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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fj들만 사는 나라~~💚
잘 적응해서 사이좋게 즐겁게 지내야지🎶🎶
흠 우선 일정을 좀 정리해볼까?
이번달엔 생일이 좀 많네
대표를 뽑는다고? 후보자 등록을 해볼까 우선 시간이 남았으니까 고민 좀 해보고... 공약도 세워야 하니까... 아니다 초반이니까 우선 가만히 있어봐야겠어 정 할 사람 없으면 내가
해야지🎶
esfj가 esfj를 처음 만났을 때
esfj28 : 안녕하세요!!! 여기 esfj만 사는 나라라는데 저는 esfj 맞거든요 ㅇㅇ님도 esfj 인가요???? 너무 당연한 질문이지만 너무 신기해서요!!!!
esfj33 : 헐 맞아요!!! 이렇게 만난 것도 인연인데
(냅다 드러눕는 esfj33)
(esfj28 : 🤭 나보다 더한 사람이 나타났군... 나는 사실 조금 낯가려서 쑥스러운데ㅠㅠ 그치만 안 받아주면 민망하겠지? 손가락을 가져다 댐)
아무튼 시간이 흘러 선거날이 되었다
esfj61 : esfj66님 어제 생일이셨죠~~ 마을이 아직 정신이 없어서 제대로 못 챙겨드렸네요ㅠㅠ 이건 작지만 제 마음이에요! (손편지와 선물을 준다)
esfj66 : (esfj61의 생일을 확인한다)
~esfj1 연설 중~
esfj19 : 어머 저 분 너무 괜찮다
esfj22 : 그러네요 정말 믿고 맡길 수 있을 것 같아요
~esfj2 연설 중~
esfj19 : 저 분도 너무 괜찮은데???
~ esfj3 연설 중 ~
esfj19 : 다들 대표하려고 태어나신 분들 같아요...
esfj22 : 누굴 뽑아야 할지ㅠㅠ 이거 익명 확실하죠?
esfj56 : esfj19님은 누구 뽑으실 거예요??
esfj19 : 저는 아직 고민 중이에요 ㅠㅠ
(마음 속으로는 역시 첫번째로 마음에 들었던 esfj1을 뽑을 생각 중이지만 esfj2,3이 알게 되면 서운할까봐 입 밖으로 내뱉진 않음)
대표가 된 esfj1
esfj 2,3은 부대표, 총무를 맡으며 모두 흡족해 함
esfj1 : 믿고 뽑아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평화로운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건의사항은 편하게 말씀 해주세요!!
나서서 건의를 하는 사람들은 없지만 끼리끼리 수다를 떨며 개선했으면 하는 점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게 됨
대표도 역시 알음알음 알게 되어 개선 방안을 찾는 중
밤낮으로 고민하다 이거다! 하고 발표 직전 개선 방안으로 생각해놓았던 의견에 대해 반대하는 소리를 듣게 됨👥👥👥
대표 : 헉 어떡하지 모든 사람의 의견을 충족시킬 순 없지만 그래도 최대한 반영하고 싶은데ㅠㅠ
-> a 상황에선 이렇게, b상황에선 이렇게, 그 외의 상황은 토론과 투표로 결정하기로 함
다들 만족하는 모습을 보고 뿌듯🥺
번외) esfj가 억울한 일을 당하고 왔을 때
esfj9 : 뭐??? 누가 그랬다고? 아니 이건 어떻게 봐도 그쪽 잘못인데 왜 너한테 뭐라고 그런대 안 되겠어 내가 가서 억울함 풀어줄게
esfj33 : (자기가 울려고 함)
억울했던 esfj : (기분 풀림) 됐어~.. 그 사람도 사정이 있었겠지 뭐 원래 그런 사람이거나
말 많은 걸로 빠지지 않는 esfj... 글에서도 말이 많아져서 이만 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