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층의 민폐행동 중 많은 부분이 신체능력의 저하로 인한 결과물이었다 .twt

가족이 많이 아파서 병원 자주 다니다보니 느끼는 건데 내가 20대 때 질색하던 노년층의 ‘민폐’ 행동 중 많은 부분이 신체능력 저하로 인한 결과물이더라고

— 숙면총장 (접률낮음) (@weIIsIeeper) June 2,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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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많이 아파서 병원 자주 다니다보니 느끼는 건데 내가 20대 때 질색하던 노년층의 ‘민폐’ 행동 중 많은 부분이 신체능력 저하로 인한 결과물이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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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분들 고래고래 고함치시는 것도요. 본인 귀가 잘 안 들리시니 목청 조절이 어려우시고, 상대의 말이 안 들리니 괜히 답답해 화가 나고 소리 높여 대답하고.
보청기가 널리 퍼진 사회에 살아보니 (병원에서 만나는 노인환자분 절반 가까이 보청기 착용 중) 다들 조용조용 말씀하시고, https://t.co/zswkwidm0o

— 어딘가의 웨이 (@clinellll) June 2,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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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분들 고래고래 고함치시는 것도요. 본인 귀가 잘 안 들리시니 목청 조절이 어려우시고, 상대의 말이 안 들리니 괜히 답답해 화가 나고 소리 높여 대답하고. 보청기가 널리 퍼진 사회에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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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문 안닫고 일보는 할머니들 많은거 어릴땐 이해 못했는데 독박육아때문에 애들한테서 눈 못떼느라 문열고 일보던게 습관 된 할머니들 많다는게 뒤늦게 알고 이해하게 됨
그래도 깜짝깜짝 놀라긴 해 https://t.co/6ysrGdMY9o

— Few (@niwoow_) June 4,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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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문 안닫고 일보는 할머니들 많은거 어릴땐 이해 못했는데 독박육아때문에 애들한테서 눈 못떼느라 문열고 일보던게 습관 된 할머니들 많다는게 뒤늦게 알고 이해하게 됨 그래도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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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공공 장소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방귀 뀌는 어르신들 변실금일 수도 있음 ㅠ 나이 들어서 본인도 제어 못하는 상태로 가스 새는거고 본인도 굉장히 스트레스 받아함 https://t.co/SSeclqBqnC

— 단테 (@seetheNUEVO) June 3,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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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공공 장소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방귀 뀌는 어르신들 변실금일 수도 있음 ㅠ 나이 들어서 본인도 제어 못하는 상태로 가스 새는거고 본인도 굉장히 스트레스 받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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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시들의 댓글도 추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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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 가진 이슈는 알아서 하세요 내가 겪고 깨달은 걸 말하고 있는데 다른 얘기 갖고 와서 책임져달라 하지 말고

— 숙면총장 (접률낮음) (@weIIsIeeper) June 3,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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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 가진 이슈는 알아서 하세요 내가 겪고 깨달은 걸 말하고 있는데 다른 얘기 갖고 와서 책임져달라 하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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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어서 글 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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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오성 댓글도 마찬가지

[노라주나]

그냥 모두가 분노를 조금 잠재우고 한 번 더 생각해보는 정도의 참을성만 있어도 훨씬 괜찮은 사회가 올거 같아요. 분명 여기서도 ‘그렇다고 해서 민폐행위가 정당화 되는건 아니다’ 는 의견 등장할거고 또 갑론을박 하겠지만 그냥 그 모든 게 한 번 더 생각해보면 “그럴 수 있지” 하고 이해 되는 행동인 경우가 많을텐데요 ㅜㅜ

[忘憂森林]

222 세상엔 정말 다양한 상황들이 존재하고... 모든 사람들을 자신의 입장에서 이해하기란 어려운 일이죠ㅜㅜ 다를 수 있으니까 한번 더 생각해보는 노력이 필요할 거 같아요

[물고기님]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네요

[모이모니]

음.. 정말 내가 원하지 않았는데 저절로 저렇게 되어서 힘들어 하시는거 봤어요. 그렇게 깔끔하던 분이 눈이 침침해져서 물통에 낀 덕지덕지 낀 물때도 모르고 그 물통을 계속 쓰시더라구요.
제가 물 먹다가 너무 더러운 물통을 보고 깜짝 놀라서"어머나, 물통이 왜 이렇게 더러워요!!!" 하니까 눈이 잘 안 보여서 전혀 몰랐다고 하시더라구요.그 때 이후로 뭔가 크게 와닿았어요.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