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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3394 출처
이 글은 3년 전 (2023/4/18) 게시물이에요


부산 기장군 정관에 사는 사람들은 전기민영화 직접 체험자이죠.

기장군 정관은 전기 민영화 지역입니다. 전기 민영화가 국내에 아예 없는줄 알았는데 아마 정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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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정관은 전기 민영화 지역입니다.

전기 민영화가 국내에 아예 없는줄 알았는데 아마 정관이 유일한것인지 아니면 다른 곳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정관은 전기 민영화 지역입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완전 민영화는 아니지만..요금을 제외하고서는 민영화라고 보시면 됩니다.

근데 골때리는게 뭐냐 하면..

진짜 반백년 가까이 살면서 겪어온 정전보다 여기서 몇년도 안 되어서 겪은게 더 많을 정도입니다..

더군다나 호돌이 시대도 아니고 최첨단 시대를 살아가는 이 시대에 정전이라니...

영화보다가 정전 발생...

한밤중에 정전 발생..

정전 발생해도 보상은 커녕 대처도 제대로 안 해 줍니다...

항의하고 따져도 배째라 합니다..

아주 크게 불편한건 없지만 진짜 후진국에서나 발생하는 어이없는 정전과 대처를 몸소 느낄 수 있는 대한민국 내 유일무이한 지역이 아닌가 싶습니다. 인구 10만을 향해가지만 땅떵어리는 조그만한데 이 조그만한 땅덩어리에서도 제대로 관리가 안 되는데...

한전이 아닌 민영화 하면 뻔하죠..

요금도 요금이지만 평생 살아오면서 경험한 정전보다 더 많은 정전을 짧은 시간 내에 경험할것입니다...






부산 기장군 정관에 사는 사람들은 전기민영화 직접 체험자이죠 | 인스티즈


부산 기장군 정관에 사는 사람들은 전기민영화 직접 체험자이죠 | 인스티즈



--


정관에너지같은 민간 회사가 한국전력의 소매부분을 차지한 케이스를 "구역전기사업자"라고 함

1999~2003년경 IMF구제금융을 받는 대가로 많은 공기업들이 민영화 프로세스를 밟고있었음

전기민영화 프로세스도 마찬가지였고 이때 부산정관신도시 건설에 관여한 대가로 정관신도시의 전기공급권한을 가져감.

(IMF가 야기한 전기민영화 프로세스는 이후 먼저 민영화된 나라들이 부작용이 속출하고 국내에서 반대여론에 부딪히면서 2004년경 중단했었으나

2008년경부터 다시 부활하여 가스발전소 석탄발전소 민간참여 대거 허용해주고 원자력까지 민영화하려했으나 후쿠시마 사태로 다행히 막혔고 이후 소매시장 민영화 주제로 찬성파와 반대파가 치열하게 싸우고 있음.

정치글이 아니므로 정치이야기는 의도적으로 언급안했어!)

정관에너지가 막대한 이득까지는 못봤었다고 함.

그러나 막대한 이득을 못보니까 아예 들어가는 돈을 아끼게 됨. 민간업체니까...

정비도 자주안하고 수리도 빠르게 안하고 예비변압기 설치 이런걸 안해버려서
국내평균보다 훨씬 높은 정전 사태가 나는 정관신도시...

한전이 정관신도시까지 전기 다 끌어다가 주는데도
그거 받아서 배분하는 것하나 제대로 못하는
구역전기사업자...

민영화된 국가들, 특히 미국에서는
민영화의 폐해로 자기 국가가 선진국중 제일 많은 정전시간을 기록한다면서
1인당 연간정전시간이 몇 분에 불과한 한국을 모범사례로 기록하곤 함.
한전 덕분임..

부산 기장군 정관에 사는 사람들은 전기민영화 직접 체험자이죠 | 인스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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