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 멤버 지훈이 현충일 당일 일본 곡을 추천했다 일부 팬들의 비판을 받고 이를 취소하는 해프닝이 일어났다. 지훈은 지난 6일 팬덤 어플리케이션에 일본 밴드 래드윔프스의 곡 윤인(うるうびと)의 뮤직비디오 영상을 캡처해 올렸다. 별다른 멘트 없이 눈물 이모티콘과 함께 자신이 곡와 뮤직비디오에 감동했음을 우회적으로 표현했다. 해당 글이 올라가자 일부 팬들의 지적이 있었다. 현충일날 일본 관련 게시물을 올리는 것은 부적절하는 비판이 나오면서다. 일부 누리꾼은 “아무이 좋았어도 날짜는 봤어야 한다” “오늘이 현충일인데 생각이 없느냐” “오늘이 무슨 날인지 몰라서 이러는 것이냐” 등 비판 댓글이 이어졌다. 일본 누리꾼으로 추정되는 이가 “일본 노래를 많이 들어줘서 감사하지만, 그래도 오늘은 한국에서 중요한 날인 것 같다”고 지적하는 촌극도 발생했다. 현충일은 국가 추념일로 민족과 국가 수호 및 발전에 기여하고 나라를 위해 희생된 모든 이들의 충성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날이다. 한민족의 번영과 독립 행위도 포함돼 일제강점기 희생된 순국열사들도 추모에 포함된다. 이 때문에 지훈이 현충일날 일본과 관련한 콘텐츠를 올린 것은 현충일의 의미를 퇴색하게 하는 것이 아니냐는 누리꾼들의 비판이 뒤따른 것이다. 지훈이 트레저의 리더 역을 맡고 있기에 논란은 더욱더 가중되는 모양새다.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144/0000891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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