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대학병원 교수가 간호사들에게 폭언을 하고 성추행까지 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그런데도 병원 측의 대응은 엉망이었고, 문제의 교수는 잘못한게 있으면 사과할 수도 있다고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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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병원 정형외과 간호사 A씨는 지난해 6월부터 1년 동안 거의 매일 담당교수의 연구실로 불려 갔습니다.
[A씨/간호사 : 총 쏴서 누굴 죽여야되나, 방탄복 입고와 총 쏘게, 사지를 찢어야되나 이런 식의 단어를 많이 사용하셨고요.]
또 다른 몇몇 간호사들에겐 신체접촉까지 했습니다.
[B씨/간호사 : 이미 엑스레이나 이런 게 다 모니터에 컴퓨터상에 다 있어서 거기를 짚어서 알려주셔도 되는데. 손으로 꼬리뼈 쪽을 만지면서 이렇게 문지르시면서 '이쪽이지' 이렇게 얘기를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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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피해 간호사들의 상담자료를 동의 없이 교수에게 넘겼고, 간호사들에게 부서를 옮기라고까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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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방탄복 입고 와 총 쏘게"…간호사에 폭언·성추행한 의사
[앵커]한 대학병원 교수가 간호사들에게 폭언을 하고 성추행까지 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그런데도 병원 측의 대응은 엉망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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