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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데스다ll조회 127598l 5
이 글은 6개월 전 (2023/11/13) 게시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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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고싶다 -> 안가도 됨
진짜 미친듯이 생각나서 먹지 않고는 못 배김 -> 가야함

임신 중 먹고싶은욕구는 10배 이상으로 미친듯이 땡기기 때문에 안먹으면 그 서운함이 평생 감

6개월 전
이런 말 들을때마다 걱정돼요 안그래도 평소 식욕 왕성한데 열배라니..!
6개월 전
^^ 저 식욕왕성하고 진짜 먹을꺼 좋아했는데 임신하고나니 오히려 입맛 떨어졌어요ㅜㅜ 먹고싶은것도 없고 입덧도 심했고...ㅠㅠ 사람마다 다르더라구요~
6개월 전
아이고 ㅠㅠㅠㅠ 고생 많으셨네요 ㅠㅠㅠ
6개월 전
미락수  미락구락수♡
저두요~ 입덧이제끝났는데도 딱히 먹고싶은거없어서 뭐먹지 맨날 고민해요ㅜㅜ 가끔은 애기가 성장이 제대로 안될까봐 걱정되네요ㅜ
6개월 전
그래도 애기는 잘 크더라구여~^^ 다행이죠 ㅋㅋ
5개월 전
진짜 딱 한번만 먹고싶다는데..그것도 어쩌다 한번 얘기했는데..아내는 일요일도 임신 못쉬는데..ㅠ
6개월 전
걍 한 번 가주겠다 어휴
6개월 전
외국도 아니고 한번인데 좀 사다주지
6개월 전
히죽.  고양이
저런건 대행 구해서 배송해달라하면 안되나요ㅠ
6개월 전
행고  행복한 고양이
이거 다음 얘기까지 봐야 완성인데
6개월 전
다음 이야기 무슨 내용이에요?
6개월 전
행고  행복한 고양이
전여친만날때는 생일날 선물사주려고 부산도 갔었다는 내용이요
6개월 전
SUAMCHA  박서함뉴이스트덕질함
으..
6개월 전
예...? 그런 후기를 적었다고요?
6개월 전
아 밑에 다른 분이 올려주셨네요!
6개월 전
전화해서 배송구매 알아보시지..
6개월 전
9시간은좀...
6개월 전
추가라기 보다는 많은 분들께서 댓글 남겨주셔서
어제 이후의 일을 말씀드리는게 맞는거 같아 왔습니다.
글을 올리고 저녁 먹은후 씻고 나오니
아내가 식탁에 앉아 휴대폰을 들고 고개를 숙이고 있기에 무슨 일있냐고 물으며 옆에 가니 울고 있었습니다.
아내 폰 화면엔 여기 글의 댓글들이길래
안좋은 글이 많냐하니 미안하다고 입을 열었습니다.

사실은 그 빵때문이 아니라고 미안하다더군요.
처음 강릉 빵 얘기하고선 잊고 있었는데
일주일쯤 지났을때 친구들과 만난 자리에서
한 친구가 sns를 보여줬답니다.
아내를 만나기전 오래 인연을 이어왔었고
당시 저랑 대학cc이기도했던...

제 아내도 같은 대학을 나온지라 건너건너 다 아는 사이라 생긴 일이지 싶습니다.
그 당시 그친구 생일날 갖고 싶다던 물건을 사기 위해 부산에 다녀왔던 적이 있었어요.
그 친구는 추억하듯 다시 그런 사랑 받고 싶다는 글을 올린건데 아내가 그걸보고 불안해졌다합니다.
연락하지 않는것도 더이상 아무 사이 아닌걸 알고 있지만 여기 어느분의 댓글처럼 사랑을 확인하고 싶을만큼 불안했다고하네요.
불안하게해서 미안하고 앞으로 그런일 없게 더 신뢰를 쌓겠다고 잘 마무리했습니다.
그 빵은 사실 이제 안먹고 싶다고하네요.
아내를 위해 사올수있는 경로 적어주신분들 정말 고맙습니다.
먼지한톨만큼도 다른 마음 없지만 더 잘하며 살겠습니다.

6개월 전
연애할 땐 부산까지 가서 사다주면서 임신한 와이프는 가성비 효율 따지는게 개정떨어지네요
차라리 일관성 있게 원래 그런거 안해주는 사람이었으면 몰라요 어휴

6개월 전
luvluv  최강펭수
222 더 실망이에요
6개월 전
학생일 때와 직장인일 때의 연애는 마음은 마찬가지로 깊어도 피곤하고 시간 없어서 좀 다른 얘기 같습니다
6개월 전
22
6개월 전
역시 어릴때 뭐 모를때 결혼해야ㅋㅋㅋㅋ
6개월 전
샤Ol니  50년 동안 보자
333 일주일에 하루 쉬는데..ㅠ_ㅠ
6개월 전
44
6개월 전
55 그리고 전남-부산은 왕복 4시간,전남-강릉은 왕복 10시간인데 서울 기준으로 생각해서 언제는 부산까지 갔으면서~하면 곤란함
3개월 전
20대때 남자는 하늘에 별도 따다 줄꺼 처럼 혈기 왕성 해요...30대가 되면 남자 가치관도 바껴요...그렇게 연애 해왔는 데 남는건 추억과 경험 뿐이라서 그런가 계산적이 되더군요 그리고 일하게 되면 사실상 힘들죠

저라면 후자 상황 몰라도 둘다 입장 이해되고 진짜 먹고 싶어도 혼자 보내는건 미안하고 돈 더 얹어서라도 구매대행 알아볼꺼 같네요

6개월 전
정떨어지넹...솔직히.........나라면 사다줄듯...
6개월 전
나두..이말이 맞지..
6개월 전
Twinkly  🦋✨✨✨
아니 부산이랑 강릉이 어떻게 같음요
6개월 전
333333333
6개월 전
집가고싶다.....  집가고싶다...저는 INFP.
4
6개월 전
제시카알바  아아아~알바몬!
와..내가 남편이였다면 나를 시험해봤다는마음에 처음듣고는 싫겠지만 시간지나 마음잡고 생각을 깊이 해보면 너무 쓰라리게 미안할것같아요 감정을 가진 인간이라 화나는마음은 생기겠는데 참 아이러니하네요 그냥 주말에 시간날때 다른지역에 맛있다는 음식 수소문해서 사주고 깊은 대화의 시간 가질것같아요 제 입장도 틀린 해답일 수 있겠지만 후기보니 많은 생각을 하게 되네요

저도 연애하면서 비슷한 경험이있고 저는 아내분의 입장이였어요 연애 초에는 말안해도 남친이 먼저 비싸거나 멀리있는 곳이여도 선물사다주고 했는데 장기간 연애가 되면서 그런부분이 점점 사라지니 마음이 식었나해서 다툰적이 있었어요 이 사건을 계기로 서로 어색해지고 마음이 식어가나했지만 남친이 한날 아무 기념일도 아닌데 서울 유명한 케이크에 샴페인사와서 관계가 익숙해지니 자기도 소홀해진것같다고 사랑하는 마음은 변치않았다며 사주면서 미안하다고 안아주더라구요
그때 저는 받기만했으면서 투덜댔던 제가 부끄러워졌고 어른스럽게 생각하지 못해서 남친한테 너무 미안해졌어요 그 뒤로 저도 남친한테 소소한 선물이라도 하고 기념일엔 비산 명품선물도 하고 잘 지냈었네용 그제서야 남친입장이 이해가 되고 화도 날만하다고 공감이 되더라고요 누구에게 인정받는 최고의 선택은 아니여도 자신이 생각한 최고의 선택이 있으니 그 방식으로 서로 잘풀어갔으면 좋겠어요

6개월 전
대학생때 연애할때는 시간이 남아도니까 그런거 아냐? 일주일에 하루쉴때는 힘들수도 있지 그거 하나갖고 남편 마음 비교하는건 좀 그런듯
6개월 전
후기 보니까 전여친이랑 현 부인한테 하는게 다른건 의지의 차이인듯요
6개월 전
벡스  으 짜증나
아... 더 별로다...
6개월 전
 
9시간에 빵 세개는 좀 힘들긴 하네…
6개월 전
못본걸로할게  그게 매력 아닐까요?
대타라도 써보는것도 나쁘지않을듯 인당3개라 찌피써애겠네
6개월 전
이 글은 후기까지 읽어야 완성인데.
원래 그런거 안하던 사람이면 이해하는데 전여친에게는 선물 주려고 부산까지 갔다왔고 자기애 품은 와이프한테는 가성비 따지면서 못간다고 한거...
칼맞아도 저건 할말 없어야함.

6개월 전
삶의 피로도부터 다르지않을까요?
6개월 전
무슨 삶의 피로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친이랑 자기 애 임신한 와이프인데요?
6개월 전
  
그 하루 다녀오면 피곤해서 죽나요...
6개월 전
글쎄요.. 다 생각차이니까요
6개월 전
당사자들이 대화로 잘 해결한거 같은데 제3삼자 칼을 휘두를 이유가 어디에 있는지?
6개월 전
역시 의지의 차이인듯요
6개월 전
한번도 그런적없는 사람이 그러면 얼마나 먹고싶으면 그럴까 하면서 한번 해줄것같은데
노력과 시간 투자 대비 비효율적이라는거 동의하는데 결혼이랑 임신을 결정했다면 그런 부분도 각오하고 했을듯요

6개월 전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6개월 전
222222222222 한문장 한문장 다 공감해요
6개월 전
33 아마 연애할때도 데통하고 반반 따졌을듯해요 ㅋ
6개월 전
Benjamin  당근보다는 딸기가 좋아요 🍓
4444
6개월 전
555
6개월 전
아 나라면 걍 사주겟다ㅋㅋㅋ임신한게 얼마나 힘든지 알기나 하나
6개월 전
임신 해보셨나요?
6개월 전
이건 뭔 질문이지 남자세요?
친언니가 하는거 옆에서 보니까 생지옥이던데

6개월 전
전 제가 낳았어요 ^^
6개월 전
무슨 말을 하고싶으신건지..?
6개월 전
뭐지
6개월 전
진짜 인가요 ? ^^
6개월 전
어쩌라고 ㅋㅋㅋ
6개월 전
어쩌라고 애도그렇게 키우세요
6개월 전
단단한돌에게
ㅋㅋㅋㅋㅋ개쎄요

6개월 전
그래서요? 어쩌라고요?
6개월 전
그냥 궁금해서요~ 임신경험이 있으신분이 말씀하는건지, 경험 없으신분이 말씀하시는건지 ㅎㅎ
6개월 전
임신 힘들다고 공감해주는 댓글인데 왜 그러세요..?
6개월 전
그냥 궁.금.해.서.요 이러고 있네... 임신 힘들다고 공감해주는데 왜 그러심...?
6개월 전
말투 시비조 레전드던가 눈치 1도 없는듯.. 친구들 사이에 이분 뺀 단톡방 엄청 많을거같음
6개월 전
나천잽니다 지니어스요  저 달이 둥근 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개월 전
엑소_백현  92050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개월 전
님 출산하고 지능 개박살난듯
6개월 전
애키우실땐 제발 그런말투 고치시길..
6개월 전
누가봐도 남자 같은데 어디서 출산한 척이세요
6개월 전
말랑쿨키드  박재찬
님 콩순이 있는 척 하지 마세요
6개월 전
님 애기 옷 인증 ㄱㄴ?
6개월 전
제가 봤을 땐 남자같은데요
6개월 전
인증ㄱㄱ
6개월 전
어디 부족하신가?
6개월 전
저기 지능괜찮으시죠?
6개월 전
콩순이나 키우세요 ^^
6개월 전
저도 둘 낳았어요~ 임신 힘들죠 입덧도 많이 힘들고. 꼭 세상 모든일을 겪어봐야만 힘든지 알 수 있나요? 공감능력이 있다면 상대방이 힘든지 충분히 알수 있어요~
6개월 전
공감능력도 지능이라고 하더라구요ㅠㅠ
6개월 전
공감도 없고 진짜 애를 낳았는지도 모르겠고 고작 9시간이 임신한거랑 같나요?? 전 출산하다 죽을뻔한 제 친구보고 평생 애는 절대 안낳기로 다짐했는데요? 진짜 임신은 여자한테 너무 위험한데 진짜 맞아요??
6개월 전
2222 저도 비출산 다짐한게 출산하다 죽을수도 있고 장애인 될 수도 있어서에요. 그것도 중증 장애인 되는 경우도 은근 많고요. 진짜 출산은 장애인 될 위험을 걸고 하는 극도로 위험한 일임....
6개월 전
애 낳아봤다는 분이 저걸 공감을 못한다구요?
6개월 전
와 여친 음식 안 사준다고 인간말종 만드시던 분들이 한 명 잡고 사불싸면서 조롱하고있네요 ㄷㄷ 자신에게는 얼마나 관대하고 남한테는 참 엄격한ㅋㅋ
6개월 전
걍 전여친은 사랑했었고 와이프는
전여친만큼 사랑한 거 절대 아니네. 게다가 와이프 입장에서는 같은 대학이었는데 오래 만난 사이였던 전여친이고 또 개는 부산가서 선물 사다주고
자기 아이 임신한 와이프는 거절.. 걍 최악임

6개월 전
구하려면 안가더라도 대리구매든 뭐든 방법이 없는게 아닐텐데- 귀찮은거죠 뭐 내내 그런것도 아니고 처음 그랬는데 속상했겠어요
6개월 전
여자가 남자 욕먹이랴고 쓴 글 같은데요 ㅋㅋㅋ
6개월 전
후기까지 읽어본 사람인데요. 전여친한텐 그거 빵 다 사다줬었대요. 저같으면 당연히 서러운데요. 빵 못먹어서가 아니라... 전여친한텐 해주는 걸 임신한 자기한테는 못해준다는 게.. 그게 한번 비교되면 ㄹㅇ 비참 서럽 서운 3종세트일 것 같은데
6개월 전
222안그래도 임신하면 호르몬이 날뛰어서 뭐만 해도 눈물이 나는데ㅠ 진짜 서러웠겠다
6개월 전
33 20대 30대 다르다고하는데 전여친에게 해주는거 임신한 아내한테 안해줄만큼 큰 근거가 되지 않는데요
6개월 전
아 예전에 읽은 글이라 제가 약간 다르게 말했네요 댓글에 첨부된 후기 다시 읽어보니 전여친한테도 그 빵을 사다준 건 아니고 아무튼 갖고싶다던 선물을 부산까지 가서 사왔대요 암튼 그렇다 해도 제 댓글 요지는 같습니다... 전여친은 부산까지 가서 해주는데 자기 애 임신까지 한 와이프는 멀리가는 게 안된다? 참ㅋㅋ 나같아도 슬프겠구만. 저 mbti 뼈T인데 상황 다 따지면 충분히 아내분이 속상한 일 맞고요. 이성적으로 잘잘못 따져도 남편분이 너무한 거 맞아요. 원래 안되는 것도 아니고 전여친은 해주고 현여친은 안되고? 그리고 힘들어 죽던말던 9시간 무조건 운전해서 사오래? 그 전여친 만큼만 하라는 게 그때랑 똑같이 무조건 멀리를 직접 가라는 게 아니라, 20대랑 30대랑 다른거면 그 달라진 지갑형편도 고려해서 가지않고 심부름 어플 한번 켜서 배달대행이라도 쓰면 돼죠.... 방법 많네~ 그냥 현와이프한테 해주기 싫었던 거네.
6개월 전
.하루.  MyDay
33
6개월 전
blobyblo  Epikhigh is here
그냥 사다주고 말지 뭐하러 인터넷에 글까지 써올리면서 아내랑 기싸움을 하지
게다가 대리구매 하는 방법도 댓글로 알게된 것 같은데
그냥 그렇게라도 사줄 수 있는거잖아
근데 결국엔 안사주고 끝이라는거네 ㅋ

6개월 전
ㅋㅋㅋㅋㅋ 노력하기 싫으면 사주지 마세요~
대신 아이 낳고 10년후에도 20년후에도 30년 후에도 자식 앞에서 서운하다 섭섭했다 소리 들으면 되지
임신했을 때 서운했던 거 절대 못 잊더라고요

6개월 전
전 여친을 사랑할 때 만큼 날 사랑하진 않는다로 연결되죠 당연히..남자분도 알아보려면 얼마든지 알아볼 수 있을텐데 무조건 안돼가 전제가 된 상태에서 조금도 노력을 안하셨잖아요. 요즘 시대에 방법이 왜 없겠습니까.시간을 돈으로 사는 세상인데…
6개월 전
빵이 메인이라기보다 날 위해서 이렇게까지 해준다는 마음이 중요한거죠..
물론 전남에서 강원도면 부산보다 더 멀긴해서...저같으면 매장 전화해서 냉동포장 택배라도 되는지 알아봤을거같긴 함..

6개월 전
투자한 노력과 시간이 아까워? 말을 해도;
6개월 전
지금 봄이 피어나  비투비 문종업
우와... 임신했을 때 저런 서러움 진짜 진심으로 평생가요. 저희 엄마가 저 임신하셨을 때 치킨 먹고 싶다고 하셨는데 당시에 형편 안 좋아서 못 사먹고 넘어갔다가 나중에 다시 엄마가 사다 드셨는데 치킨 왜 먹고 있느냐고 아빠가 물었었나봐요 그게 그렇게 서러웠다고 진심 아직까지도 말씀하세요. 것도 몇번이나 토씨하나 안 틀리고요. 그 정도로 평생 남는데 그 뒤의 후기 이야기까지 다 포함해도 그 빵과 테스트 해봤다는 거까지 아내분은 평생 기억하실걸요.
6개월 전
네 해주세요
6개월 전
대학생때 해주는건 일을 안하니까 주2일은 쉬니까 갔다 온거 아닌가..? 일하다가 하루 쉬는날에 9시간정도 투자해서 갔다오라는게 말이 되는건가 싶네
6개월 전
22
같은 여자고 mbti도 f지만 미안해서라도 출근해야하는 사람 다녀오라고 말 못 하겠음
학생때 연애랑 결혼 해서 사회생활하고 있는 신분이랑 같을까 ㅡㅇㅡ 그냥 불안한 마음과 섭섭해서 그런거다에 한표

6개월 전
Poet Artist  나의 시인 나의 아티스트
33
6개월 전
44
6개월 전
55
6개월 전
66 서운할순 있지만 잘못한건 아닌 것 같은데
3개월 전
 
제가 식욕이 없는 편이라 살면서 땡기는 음식이 정말 손에 꼽을 정도로 없었던편인데
임신 중엔 먹고싶은게 가끔 생기더라구요
근데 진짜 간절함이 달라요 ㅠ
배가 수박만큼 나와서 긴 거리 움직일 수 없는데도
저 혼자 어떻게든 갔다오겠다 이야기할 정도로 땡깁니다

6개월 전
그나저나 일주일에 1일 쉬는 사람이면
아내분 독박육아 확정이시네요..
너무 안쓰럽네 ㅠ

6개월 전
주6일 근무인데 쉬는 날 하루에 살 수 있을지도 모르는 빵사러 강릉 갔다오기...... 솔직히 너무 빡세요.. 차라리 거금 들여서 대리로 빵 구매하고 포장된거 퀵배송 알아보거나.... 근처 빵집에 비슷한 빵이라도 수소문해서 사다 주는 게 낫지 않나요
6개월 전
전남이면 강릉은 진짜 멀고 부산은 그에
비해 가까운거 같기는한데..... 학생때의
체력이랑 지금이랑 다르기도 하고 저 칭구분을 끊어내셔야할듯....

6개월 전
뭘 그 하루를 따지고 있어요... 아내는 열 달 내내 고생인데
6개월 전
대학생때랑 직장인때랑 비교하는게 이상한거 같은데요..
6개월 전
나두 임신했을때 크리스피크림 한달을 먹고싶다고 했는데(10분거리)
신랑이 한번도 안사줘서 , 서운함 쌓이다가 내가 가자싶어서 신랑 손붙들고 토요일저녁에 같이 사러나갔는데, 마감시간 1분전에 도착했고, 이미 매장 문 잠겨있어서. 문앞에서 서러워서 엉엉 왜 마감1분전인데 닫냐고 괜히 매장탓하며...울었는데... 지금도 가끔 그때 서러움이 올라와요. 근데 솔찍히 평생 생각날것같아요. 저분은 전여친이랑 비교까지 평생 될텐데 얼마나 생각날때마다 서러우실지.... 평생 생각날때마다 남편이 전여친보다 덜사랑하는것같은 느낌 받을것같은데...
아무리 나이들어서 피로도가 다르다지만, 솔찍히 머리로는 알아도 마음이 같이 이성적인건 아니잖아요. 계속서운할듯

6개월 전
하루 쉬는데 9시간..ㅋㅋ 아무리 임신기간이라지만 그걸 해줘야 한다고 보는게 신기한데ㅎ 그리고 자꾸 전여친 부산이랑 비교하는데 전남권에서 부산은 가깝습니다... 일부에서는 2시간이면 가요..
6개월 전
민윤기를 고소함미다  저를 아프게하니까요
전남권에서 부산가깝다구요? 전남사는데 서울가는것보다 오래걸리는데요..?
6개월 전
일부라고 썼는데요? 여수 순천 광양 이 쪽에서는 2시간 정도면 가요. 왜 본인이 멀리 사는걸 저한테 뭐라고 하세요ㅋㅋ
6개월 전
부찌  부대찌개
9시간이라면 진짜 말도안되게 힘들긴할듯
근데 저라면 감

4개월 전
걍갔다와라 매주가는것도아닌데
6개월 전
서머너  빠메시~! 떼도떼바!!
임신할때 서운하게 하면 평생간다는데 한번좀 해주지...
6개월 전
아오..
6개월 전
피로도 같은 소리하네요ㅋㅋㅋㅋㅋ 그럼 대학생때와 달리 풍족해진 지갑 사정 생각해서 다른 방향으로 생각할 순 없나요? 퀵으로 받는다든가 대리 구매를 시킨다든가 ㅎㅎ
그냥 애인이랑 내 애 가진 아내가 먹고 싶다는 거랑 같습니까ㅋㅋㅋㅋㅋ 어휴 우선 좋은 남편되기는 그른 것 같은데요

6개월 전
22 누가 무조건 9시간 곧이곧대로 다 다녀오랬나? 전화라도 해봐서 냉동 배송 되냐 묻기라도 하고 개인퀵업체도 널리고 널렸는데 그렇게 해줬으면 당연히 문제 없었죠 쓰고보니 방법 참 많네요ㅋㅋ; 아무리 그래도 9시간은 어쩌구 하는 사람은 맥락을 모르나. 이게 무조건 9시간 다녀와 징징 이런 글로만 보이세요? 누가 힘들어 죽던말던 무조건 9시간을 다녀와야 사랑인거라 했냐구요 참ㅜㅜ 전여친이란 그냥애인 한테도 부산까지 갈 열정이 있었음 방법을 찾아보면 되는거죠... 요즘이 인터넷도 대행도 없는 세기말도 아니고 ㅜㅜ 방법 충분한데ㅜㅜ
6개월 전
그마저도 안되겠으면 요 앞에 동네빵집에서라도 비슷한 재료빵이라도 사다줄까? 하는 말 한마디라도 해주지...ㅋㅋㅋㅋ 무조건 해달라는 게 아니라 뭐라도 해달라는 거잖아요ㅜㅜ... 솔직히 최소한의 노력은 커녕 최소한의 성의, 말한마디 조차도 안했네 어떻게 말로라도 달랠 생각은 안하고 글쓰고 있냐 글에서 '임신했다고 다해줘야 하냐'라는 저의가 보여서 짜증나네요.
6개월 전
33 뭔 피로도... 아니 그렇게 피곤해서 육아는 어떻게 하려고 애를 가짐? 평일 일하고 주말에 피곤할 거면 뭐하러 자녀 계획을 세우셨어요 걍 애 없이 살지ㅜ 못 하겠으면 다른 방법을 알아보려는 정성이라도 있어야지 그런 것도 없고
6개월 전
44 다른 방법을 찾아볼 노력도 안한다니
6개월 전
걍 가라 말많노...... 저정도면 친구가 먹고 싶대도 가겠다
6개월 전
입덧때문이 아니고 걍 먹고 싶은 것 같은데ㅋㅋㅋ나중에 강릉으로 가족여행가서 먹으면 될듯 그때되면 생각도 안나겟지만
6개월 전
일주일에 한번 쉬는거 솔직히 힘들긴 하겠지만 함번 다녀와주시지..앞으로 평생 욕먹으실듯 근데 애 낳고 그래도 일주일에 하루 있는 휴가 그냥 쉬시려고요? 오히려 더 써야할텐데 벌써부터 그러시면..
6개월 전
임신했을때 남편으로서 할 수 있는 건 다 해야된다고 봄.. 맨날 가달라는 것도 아니고 딱 한번인데 왤케 가기 싫어하는지
6개월 전
임신, 출산과정에서 초반에 기분낸거말고는 하는거라곤 아무것도 없으면 빵이라도 사다줘야지 가성비, 효율을 왜따지고있어 애낳고 기르는거자체가 가성비, 효율 떨어지는일인데 애는 왜낳는데? 심지어 불확실한 투자처에 투자해야하는건데 그렇게 가성비, 효율성따지는 사람이 이건 계산기 안두드려봄?
6개월 전
일빼고 가라는것도아니고 그 한번을 못가는 사람이랑 애낳고 살아야하는게 너무 불쌍
6개월 전
아예 아무것도 안 하는 사람이어도 문제지만 전여친 사귈 때는 선물 주려고 부산까지 갔다왔다는데 지금은 아니니까 문제지.
6개월 전
진짜 저 정도면 걍 사주는게 나을 수도...
저희 엄니도 임신 때 못먹었던 햄버거 아직도 얘기하세요 ㅠㅠㅠㅠ 얼마나 서운했으면......

6개월 전
심지어 베플도 임신 유세 심하다는 댓글이어서 루류애 떨어져요..
일주일 하루 쉬는 날 갔다와야하면 힘들고 피곤하긴 하겠죠 근데 일주일 내내 하루 24시간 임신 상태인 아내는 안 힘들고 안 피곤한가요 아이를 아내 분 혼자 낳아서 혼자 키우는 것도 아니고 그 하루를 투자 못해서

6개월 전
저라면 애초에 남편한테 저 먼거리에 있는 빵을 먹고싶다고 조르진않을듯요...
한두번말하고 아니다싶으면 그냥 그러려니 할것같은데..ㅋㅋ

6개월 전
펭틀맨  펭펭펭 펭틀맨이다
성격이 그냥 비효율적인 걸 싫어하고 항상 현실적인 생각 먼저 하는 것 뿐이지 남편이 나쁜 건 아니에요..
근데 앞으로 한 아이의 아빠가 될 텐데 가끔은 내일의 내가 힘들어도 모험도 해보고 실패해도 웃는 여유를 가질 수 있었음 좋겠어요.
아마 가서 빵을 못 구하더라도 아내분은 다녀왔다는 자체에 평생 감동할텐데ㅠ

6개월 전
라앤타  라이프앤타임
전남에서 강릉은 진짜 상상이상으로 멀긴 해요 휴일 하루인데 당일로 다녀오는 건 진짜 무리...
6개월 전
한번도 부탁 안했으면 좀 갔다와라.. 우리 남편도 나 임신하니까 내가 사달라는거 거의 매일 갖다 바치던데.. 진짜 양심 내다버렸나..
6개월 전
내 미래 남편 개불쌍하다... 지금도 식욕 미쳐서 남친 부려먹는데 ㅠㅠㅠㅠㅠㅠ
6개월 전
아무리 임신한 와이프가 원하더라도 주1 휴무에 강릉까지 가서 빵 사오는 건 너무 피곤하고 무리겠다 싶었는데 전여친한테는 한 적 있으면 얘기가 달라지죠 자기 아이 품은 와이프가 전여친보다 못하나... 당신 평생 찍힌 거임
6개월 전
귀여운아이  귀여운거좋아함~
근데 임신할때 특정한음식이 하나라도 생각나면 딱 그걸먹어야 더는생각안나고 또 입덧때문에 딴건 도저히 못먹겠어도 생각나는 음식은 목구멍에 넘어가긴해요..
저는 입덧한창할적에 캠벨포도가 그렇게 먹고싶었는데
밤에자다가도 생각나고.. 속안좋아도 캠벨포도만 눈앞에 아른거렸는데..
시기상 포도 나오기 직전이라 나올때까지 꾹 참았다가 먹으니까 괜찮아졌음.
작은거 3송이에 2만원하던때였는데..

6개월 전
여울정우  정우보기위해태어난사람
전여친한텐 해줬다는건 진짜 에바긴 하다 .. 솔직히 인티글만 봤을땐 남편쪽 입장이 더 공감 됐거든요 ㅋㅋ ,, 아직 임신을 해본적이 없어서 그런걸수도 있지만 왕복 9시간은 힘들긴 하죠 근데 제가 남편이였으면 비슷한 빵 근처에서 사다줄거 같애요 ..
6개월 전
변의주  🍊
뭐 퀵을 보낼수도 있는거고 대리 구해서 구매할수도 있는거고 하다못해 저거랑 비슷한 다른 빵이라도 구하는 성의와 지능을 보여야 하는 거 아닌가?
6개월 전
ㄹㅇ성의도 지능도 없음
6개월 전
ㄹㅇ
6개월 전
저도 딱 이생각이네요. 질문이 가야 하나? 가 아니라 구할 수 있는 방법 없나? 였으면 어땠을까 싶기도 하고
6개월 전
  하...
후기까지 보니까 나라면 정떨어졌을듯...^^ 저 소리 들었으면 튀어나가서 사오겠다 어휴
6개월 전
나같으면 하루 좀 피곤하고 말겠다 그걸 정성스레 인터넷에 글까지 써가며 물어볼 시간에 출발해
6개월 전
무리한 부탁인 건 맞는데 저 같으면 그냥 사다줌… 전여친 위해서라면 부산도 갔다왔던 걸 저 와이프분이 임신 중에 떠올려버린 이상 안 사다주면 두고두고 너무 큰 상처가 될 것 같아서
6개월 전
임신한 와이프가 처음 부탁하는건데 좀 해주지 임신유세라는 말있던데 임신은! 유세 부려도 됩니다 본인의 피와 살을 내어주어 아이를 뱃속에 키우는중인데 그깟 빵 구해주면 안되냐
6개월 전
난 사촌언니가 형부 출장간 사이에 밥도 못먹고 있지만 예전에 먹어본 성심당 부추빵은 먹을수있을것 같다고해서 대전가서 사다준적도있는데ㅋㅋㅋ 남편이란게ㅋㅋ 아이고 의미없다
6개월 전
참고로 서울-대전은 ktx로 딱 한시간입니다 본문하고는 좀 다른 상황 같아요
6개월 전
혹시 집이 딱 서울역이라고 생각하는지?ㅎ 왕복 네시간이상거리였고 하물며 남편도 아닌 사촌동생이었을 뿐인 나도 임산부에게 그정도는 한다는게 댓글의 요지인데 뭐가 다른상황이라는건지 난독있나요? 독서 좀 합시다!
6개월 전
님은 그러면 전남-강원도 가보기라도 하섰나봐요
님이야말로 난독있으신지ㅋㅋㄱㅋㅋ 처음 부탁 아니랍니다 그동안의 부탁은 가까운데 있어서 다 해줬다네요 독서 좀 하라는 말 되돌려 드립니다^^

6개월 전
애플민트초코바나나에게
전 남편이 아닌데요? 그저 사촌동생도 임산부에 대한 배려이정도까지는 한다는게 요지입니다만ㅋㅋㅋ 그리고 가까이 있는거 말하는게 아니라 먼 곳 구하기 힘든건 처음이라는걸 말하는건데ㅎ 진짜 독서 좀 하셔야겠어요! 어쨌든 여자, 임산부를 까고싶은 님의 마음은 알겠습니다만 좀 설득력있게 말하는 연습이라도 하세요 말도 안되는 말 늘어놓는거 추해요!

6개월 전
스윗게일  SVT
원래 그런 부탁 안 하던 아내인데 쫌 해주지 어휴 전여친한텐 부산까지 다녀올 정성도 있었으면서 임신한 아내가 기어이 전여친 얘기 꺼내게 만드네 갔다왔으면 그런 얘기 안 꺼내고 됐을 텐데
6개월 전
음... 저였으면 용병 구해서 고속버스 화물or KTX화물로 받을 것 같아요... 몸 힘들고 가기 싫으면 돈 써야죠 뭐
6개월 전
22
6개월 전
본인이 와이프가 입덧도 크게 없었고 이제껏 먹고싶은 음식도 다 근방이었다라고 썼네요… 34주면 만삭이고 곧 애 나올 시기인데 그냥 한번 다녀오고 평생 칭찬 받을듯요
6개월 전
너무 가성비아닌가… 나라면 그시간에 갔다왔다
6개월 전
夜空  夜空の世界
전여친에겐 당연히 사줬고 아내는 아니였냐 이 돌머리야?
6개월 전
만삭의 아내에게 하루 투자해서 빵 세개의 효율을 따지고 앉아있을거면 34주동안 큰 고생없이 잘 넘어가준 와이프한테 고작 하루의 투자는 못함? 설마 임신과 출산이 와이프 혼자 견뎌내야할 일이라고 생각하는건 아니시겠죠
6개월 전
임신을 떠나서 저렇게까지 먹고싶어하면 사다주겠다
6개월 전
저거 못 먹은 게 ㄹㅇ 평생 간다던데... 나 같으면 다녀옴 틈만 나면 저런 것도 아니고...
아무 말 없이 다녀오기만 했어도 아내 입에서 임신 중에 불안해서 그랬다 소리 안 나왔을 텐데
안 먹고 싶다 그래도 다녀오는 게 나았을 거 같음

6개월 전
봉지구  GNCD
전남에서 강원도는 ..ktx를 타도 환승해서 4시간 넘고 자차면 안쉬고 달려야 6시간이에요
솔직히 주7일중 하루쉬는데 왕복 운전만 12시간이면 저같아도 안된다 할거같아요. 대신 택배나 대리구매 이런쪽으로 알아봐서 시킬거 같은데 대처가 아쉽네요

6개월 전
저런 사람 애를 낳네 ㅋㅋㅋ...
6개월 전
에..? 대학생때랑 직장인은 다르지..대학생은 시간 만수르고 직장인은 주에 하루쉰다는데 9시간 걸려서 빵 세개라.. 그리고 전남에서 부산 전남에서 강원도는 좀 비교가 어렵지않나..
6개월 전
임신한 사람은 10개월 고생하는데 그거 딱 하루가 그리 힘들 일인가
6개월 전
근데 경기도 사는 기준으로 생각했을 때 저 같아도 일주일에 2~4일 쉬는 대학생 때 강원도가서 선물 사오는거랑 일주일에 하루 쉬는데 포항~전남까지 내려가서 빵 세개 사오는 건 다를 거 같은데요.... 물론 뭐 말 좀 더 둥글게 하고 다른 노력이라도 했으면 좋겠지만은... 뭐 굳이 가성비 단어 쓰면서 열낼 일은 아닌 거 같은데.. 이번 일을 계기로 이후에 다른 것들은 다 잘챙겨주시면 되죠
6개월 전
떠보는것 자체가 잘못.
6개월 전
강승윤 위너  ♡사랑둥이 강리더♡
저도 여자이고 임신한와이프 잘 챙기는거 넘중요하다고 생각하고 대처도 아쉽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그땐 아무것도모를 대학생이고 지금은 그뒤로 연애경험도 많이쌓였을거고 주6일일하는 결혼한 가장이자나용 ㅠ ㅎㅎ
더 망설여졌을수도있죵..
그리고 전남에서 강릉은 정말 상상이상으로 멀어요 부산보다 더요~~ 말처럼 솔드아웃문제도 있을거구요 ㅠ
게다가 아예 가기싫다한것도아니고 정말고민돼서 글올린거같은데..

물론 호르몬등으로 불안감이 커졌을 부인분도 이해되구요
남편분도 과거일때문에 욕먹을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더 ㅠ

6개월 전
.강동원  chamchi...
좀 무리한 부탁이긴 하네요… 근데 임산부니까 아직 제가 모르는 고충이 있겠죠
6개월 전
그냥 그만큼 안 사랑하는 거임
6개월 전
22 ㄹㅇ
6개월 전
3 다른 방법도 생각 안 해볼 정도로 정성 쏟기도 싫고
6개월 전
알아서 잘 살겠지머
6개월 전
친구여도 사다 주겠다..
6개월 전
이젠괜찮아  행복해
주6일일하니 힘든것 인정
나였어도 쉽게 먹고싶다고 말못꺼냈을것같긴함

근데 저정도 먹고싶다하면 다른방법을 알아는봤을것같은데..
당장떠오르는 대리구매 퀵 등등

6개월 전
댓글을 쭉 봤는데 다들 사회생활 하고 있으시죠?
주6일이면 진짜 개피곤하고 혹여나 생산직이면
몸 아작 날텐데...전 여친한테 해줬는데 임신한 마누라한테 그거 한번 못 해주냐 그거는 너무한거 같아요
딱하루 쉬는 휴일을 9시간 걸려서 갔다오라니...
물론 구매대행이나 그런쪽으로 알아보지 않은 센스가 아쉬울 뿐이지...후기 읽어보니 욕먹는게 더 이해
안가네요 ㅜㅜ

6개월 전
/
주6일이면 이해하는데 남편 대처가 너무 센스가 없네 ㅠ
6개월 전
어우 9시간은........
6개월 전
그냥 일주일 더 피곤할 생각하고 다녀올듯. 근데 일주일에 하루 쉬어서 그날 못쉬면 너무 힘들정도라 그거 한번 못사다주면 아기 태어나면 육아는 완전히 독박이겠군요. 애 태어나면 주말 하루정도는 가족끼리 어디든 체험하러 다니게될텐데...
6개월 전
어휴... 저런 사람도 결혼해서 애를 갖는구나
6개월 전
WANNA_BLE_1  너희는내우주야
가능하다면 하루 휴가내고 겸사겸사 1박2일 바람도쐴겸 빵도 사먹고 오면 될거같은데,, 그럴여유가 안되면 대행도 있구요
찾아보면 분명 여러방법이 있을텐데 찾아볼 노력도 안한거같아 핑계처럼만 보이네요,,

6개월 전
저런걸 남편이라고
6개월 전
저 사람은 센스나 요령이 문제가 아니라 마음이 문제인건데
6개월 전
피로도의 차이라고 하시는 분들은
10달내내 애품는 아내의 피로도는 생각해보셨을까요
딱봐도 애정의 차이구만
아내가 한번도 아니고 저정도로 먹고싶다고 했으면 다녀오고 연차 하루 내서 쉬겠어요
나중에 애 태어나면 아이에게 아빠의 사랑에 대해 풀 썰이라도 생기지ㅋㅋ

6개월 전
솔직히 임신해서 먹고 싶은 거 이해는 하는데 주6일 근무에 가는 데만 9시간은 진심 지옥일 거 같은데 ㅋㅋㅋㅋㅋㅋ 대딩 때 만난 여친과는 당연히 다르지 않을까요 그땐 자휴 때리고 놀러 갔다 올 만큼 넘치는 게 시간이고… 직장인이면 시간 여유는 없어도 돈은 있으니 구매대행 이런 거라도 알아봤으면 좋았을 거 같음 ㄹㅇ 센스 부족인 듯 아 근데 다시 생각해도 부산은 완전 ㄱㅊ인데 전남-강릉은 진짜 끔찍함
+ 제가 아내였다면 저 정도로 먼 거리에 먹고 싶은 음식이 생기면 가서 사와라 하기보단 제가 걍 구매대행 알아보거나 남편한테 저거 먹고 싶으니 구매대행 좀 알아봐달라 했을 거 같네요

6개월 전
냐아  청명아 당과먹자
22
6개월 전
33
6개월 전
내 피곤함보다 나라면 상대방이 기뻐할거 생각하고 다녀옴 큰맘먹고....뭐 생색은 내겠지만요
6개월 전
반대로 아내가 전남친에게 새벽에 일어나서 도시락해다바치고 손편지에 이벤트에 다 해주다가 남편이 원하는데도 안해주면 20대 30대 차이를 들며 이해해줄건가요..? 체력이 안되더라도 돈써서 구매대행을 하던지 다른 비슷한 빵이라도 사줘야지, 저건 그냥 아내분에 대한 애정문제같아요. 더군다나 만삭 아내가 처음으로 부탁하는거였는데.. 인터넷에 자기 유리하게 글써서 아내 욕먹이는것까지, 아내분이 너무 안타깝네요
6개월 전
임웅재  임시완죽도록사랑해.
그 참에 같이 놀러가면 안대나여?
6개월 전
한번도 안먹어본게 땡기기도 하나?
6개월 전
네 임신 전엔 카레 입에도 안댔는데
임신하니 카레가 땡기더라구요

6개월 전
일하다가 다친 남편이 병원신세 지고 있어요 ㅠ
며칠 전 TV 에서 나온 강릉에서만 파는 빵이 먹고 싶다고 주에 하루 쉬는 날 편도 9시간 짜리를 갔다와달라고 요구하는데 너무 심한 거 아닌가요? 이렇게 네이트판에 글올리면 식충이라고 욕 100개 달릴듯 ㅋㅋ

6개월 전
그냥 여자가 땡깡피우는거 같음
6개월 전
일하다 다친거랑 임신이 상황이 같나요..... 호르몬 문제에 입덧에 고려할게 너무 다른데 땡깡 ㅋㅋ... 남녀 바꿔서 상황 만드는거에만 몰입하는 댓 특을 다 가지고 있네요
6개월 전
글에는 결국 임신때문 아니었다고 적혀있네요 남녀상황 바꿔서 생각해보면 안되나요? 여초 사이트라 비교적 여자관점에서 유리하게만 생각하시는거 같아 한번 입장바꿔 생각해보시라는 건데요 다들 아내 사랑하면 편도9시간 빵3개 사다 줄 수 있지~ 라고 할거면 사랑하면 피곤한 남편 이해해줄 수 있지~ 는 안되나봐요
6개월 전
그거 9시간 갔다오면 평생 고마워할 텐데 남편이 생각이 짧네
6개월 전
저런 인간도 결혼을 하고 애를 낳는다고 저러는게 참
6개월 전
아내가 먹고 싶다고 여러번 얘기했을 때는 다투기까지 하면서 '가; 말아' 고민했으면서 네이트판 댓글로 갈지 말지 의견 따르겠다는 거 정말 너무하지 않나요?ㅜㅜ 네티즌 의견이 아내 소원보다 더 중요함? 본인이 힘들어서 가기 싫다고 했으면 차라리 이해되지 참나진짜 ㅋㅋㅋㅋㅋㅋ 주 6일이라서 빵하나 못사줄 거면 애는 대체 어떻게 키울 건지..? 애 키우는 건 빵사다 바치는 일보다 몇배는 힘들텐데?
6개월 전
솔직히 애정도의 차이죠 ..
6개월 전
정택운 (LEO)  나의 봄, 와줘서 고마워
내가 남편이라면 사온다 지금 임신상태인데도 하루 쉰다고 힘들다 하는데 애 출산하면 너무 힘드르ㅡㅅ
6개월 전
매번 저런 것도 아니고 이번에 한 번 부탁했는데 바로 지 피곤하다고 거절하는 거 봐라ㅋㅋㅋㅋ
6개월 전
와 지 전여친한테는 선물사준다고 부산까지 갔었네 에라이
6개월 전
댈구하시지ㅠ
6개월 전
난 남편 이해가는데
남편은 주6일이나 일하는데 당연히 휴일에 그 장거리를 부탁하면 당연히 힘들죠ㅠ
결혼은 현실이에요

6개월 전
몸이 그렇게 피곤하면 퀵 쓰지... 퀵 오토바이 하루 쓸 때 20만원 안팎이면 되는데;
6개월 전
빵다방일거같은데 빵다방 주말에 오픈런해야되지않나요? 주6일제에 오픈런하러 새벽부터 강릉은 진짜 무리인거같은데...대리 하기에도 강릉에서 서울도아니고 강릉에서 전남을 누가 대리해줘요ㅠ 그냥 택배박스에 띡 넣어서 보낼수있는것도 아니고...크림빵이라 아이스박스에 보냉팩에 바리바리 다 챙겨야되는데 상식적으로 무리임
6개월 전
전여친한테는 그렇게 해줬으면서 지금 부인한테는 안그러면 그건 의지의 차이지 이건 그 누구라도 섭섭해하겠네
6개월 전
전여친한테는 그렇게 해줬다고 하던가요?
6개월 전
  꽃 뿌리
차라리 비슷한 빵 종류라도 사오지 ㅋㅋㅋ 그만한 성의도 못 보여주나?
그게 만약 소금빵이면 하다못해 프렌차이즈 소금빵 사다주면서 미안하다 이거라도 잘 먹어달라 하면 끝날 문제같구만

6개월 전
이상형  박강현
22
6개월 전
33
6개월 전
44 대체해볼려는 노력이라도 안한게….
6개월 전
55 이정도만 해도 안서운할듯
6개월 전
66
6개월 전
리켄데코스  불리
77
6개월 전
88
6개월 전
잡채볶음밥  안먹은지 오래됨
9
6개월 전
10
6개월 전
 
keshi  2 soon
임신때 못해준건 평생가던데 그냥 좀 한번 해주고 나중에 자식한테 자랑을해라 차라리
6개월 전
저런 모지리도 결혼을 하는군 운좋은줄 알아라 등신새꺄
6개월 전
애만드는데 기분만 내는 놈이 그것도 못해주노 역겹네 진심
6개월 전
시바 포  조연들은 다 모였나
본문에는 없는 전여친 이야기 있어서 원글 찾아보고 왔는데 에라이ㅋㅋㅋㅋㅋ가치를 논할 거리도 없다 아오
6개월 전
메접 성공  30대......
아니.. 주 6일 일하는데 일요일에 전라도에서 강원도를...? 너무하네
6개월 전
메접 성공  30대......
휴가 쓰고 가야할 판인데
6개월 전
메접 성공  30대......
다들 직장생활 안 하세요?.. 주 5일도 힘든데 주 6일이면 일반 회사보다는 생산직일 가능성도 높은데 주 6일 일하는 사람한테 9시간 걸려서 빵사라는게 말 되나..... 휴가를 쓸 수도 없고; 애 생기면 아껴서 잘 써야하는데
6개월 전
그러게요 다들 너무 감성적이기만하네 그렇게까지 해야하나 이기적임
6개월 전
이거 본문보면 다른게 전여친은 6시간 넘게 걸리는 뭔가를 해줬대요 ㅋㅋ 그래서 아내가 난 왜 안해주냐 이런거에요
6개월 전
임신한 부인이 불쌍하다...
6개월 전
하나뿐인 내 자식을 낳아주는 사랑하는 배우자인데 걸어서 북한다녀오라는 부탁 제외 들어줘야지..
6개월 전
나도 주6일인데 임신내내 크게 바라는거 없다가 하나 생겼으면 하루쯤이면 걍 갔다오겠다 이게 휴가까지 쓰고 갔다올일인가
6개월 전
이건 아내가 꼭 사다줘라 먹겠다 이게 아니라 이야기 했을 때 남편분의 반응 때문에 서운했던게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말이라도 우리 아내랑 아이 위해서 갈 수 있지 하면서 비록 그 다음날 쓰러져서 링겔 맞더라도 간다!! 이러면 아내도 웃으면서 아니야~ 하고넘겼을 것 같아요 한 번도 이런 적 없었다면서요 서운하셨나봐요 아내분께서
6개월 전
22..
6개월 전
요정 속에 갇힌 푼수  뉴이스트의 투명한 최리구슬
33
6개월 전
미락수  미락구락수♡
평소에 얼마나 못해줬으면 저런 테스트를ㅜ
임신해줘서 고맙다고 꽃이라도 작은선물이라도 하나 해줬으면 아무리 9시간걸리는 빵이 먹고싶어도 이런 테스트 안했을듯요ㅜ

6개월 전
와… 결혼은 현실이라고, 주6일 일하는데 사실상 힘들다고 남편 이해하신다는 분들… 나중에 결혼해서 임신했을 때 그 서러움 진짜 감당하실 수 있나요…… 역지사지라고 남편 심정만 이해하시는데 중요한 건 와이프님이 거의 8개월 정도 남편님께 바라는 게 없으시다가 딱 한 번 그 날 하루만 바라신 거에요. 이후 또 임신 계획이 있을지 없을지 모르겠지만 어쩌면 평생 바라지 않을 그 일을 딱 하루만 휴일 반납하고 갔다오는 게 피로도, 가성비 따질 일인가요… 진짜 이게 현실 운운할 일이에요…??? 전 제가 남자였어도 갔다왔을 거 같아요. 주말은 매번 돌아오고 그때그때 쉬지만 내 아이 임신한 아내가 강릉빵이 먹고 싶어서 두 번 이상 말꺼낼 정도로 바라고 그걸 이뤄줬을 때 느낄 행복은 다시 없을 수도 있으니까요…
6개월 전
여자지만 애초에 저런부탁 안 할 것 같아요 저도 바쁠때 주6일 7일까지도 하는데 몸상태가 말이 아니거든요 역지사지해서 제가 힘들게 일하는거 아니깐 부탁 안해요
6개월 전
222 저런 부탁 왜함? 유난스러움 그 잡채
6개월 전
운전만 9시간인데 갔다가 못사면요ㄷㄷㄷㄷ
서로 들어줄 수 있는 선 안에서 부탁을 해야지
선넘으면 임신유세예요

6개월 전
근데 궁금한게 네이트판은 남자분들 가입이 안되는건가용? 왜항상 아내아이디로 글씁니다 이런 사족이 붙는건지 궁금.. 성별 표시가 되니까 일부로 주작이면서 주작아닌척하려고 그러는건가 싶기도해서 궁금하네여 저런 갈등글 쓰는 알바도 구할정도로 주작많다는데 당장 인티 일상게시판만 봐도 그렇고..
6개월 전
결시친판은 여자밖에 못쓴대요
6개월 전
아하 그렇군용 궁금했었는데 감사합니다
6개월 전
임신한거 힘들다 저도 이해하능데 주 6일 일하는데 강릉 다녀오는거 너무...진짜 너무 힘들것 같은데요...ㅠㅠㅠ 둘다 서로보단 본인 위주로 생각하는듯..ㅠㅠ
6개월 전
아니 서울도 아니고 전라도에서 강원도요...? 저도 종종 주6일 일하는데 그 쉬는 하루가 얼마나 소중한데요...
6개월 전
아내가 돌았네 일주일 중 하루 쉬는데 패악질 오지게 부리네
6개월 전
제가 임신했어도 저런부탁은 안할거같은데...ㅋ.. 애임신햇다고 유세부리는것도아니고..빵이 뭐 다같은빵이죠 다른 빵 사다주면되지.
6개월 전
와 댓글들 진짜 역하네요 남편 행동 하나하나 검열하며 인간말종 만들던 분들이 자기랑 의견 다른 사람 댓글에 우르르 몰려가서 조롱하네 ㅋㅋㅋㅋ
본인들이 선이라고 생각할텐데 죄책감 좀 가지세요 진짜 한심하네

6개월 전
와 전남에서 강릉이요? 날잡고 가라고 해도 못가요 아무리 임신때 서운한거 평생간다지만.. 저라면 평생 6일일하고 일요일에 9시간 운전해서 빵세개사왔다고 말할 것 같은데 남편분 입장은 아무도 생각안하나요? 임신때 프랑스 빵집에서 파는 빵 먹고싶으면 연차써서 비행기타고 다녀와야 하는건가요...?
6개월 전
임신을 뭐 영원히 하는 것도 아니고 애 둘도 잘 안낳는 시대에 인생에 한 번 부탁하는 거 들어주지 10개월 치 고통 + 출산 고통 다 어차피 혼자 감당해야하는 건데 그냥 해주면 안됨?
6개월 전
일요일 하루 쉬는 남편인데 섭섭하긴 해도 싸울정도인가.. 그리고 왕복 9시간 거리에 웨이팅? 절레절레
6개월 전
이번에 안 사주시면 평생 서운할 거 같은데 잘 판단해보셔야 할 듯해요
강릉에 생활의 달인 빵이라면 택배 되는 곳도 있는 걸로 아는데 원하시는 상품이 아니려나 ㅠㅠ
6일 일하시고 하루 쉰다는 말씀이 먹먹하지만
진짜 이건 평생가거든요 영원히... 가슴에 박힐꺼같아요

6개월 전
후회하시지말구..
6개월 전
주 6일 일하는데 갔다와주면 고맙고 아니면 어쩔 수 없죠 기대가 없는 사람이랑은 결혼 안 하는 수 밖에... 좀 갔다와라 라고 하는데 딱 하루 쉬는데 새벽부터 멀리까지 가서 오픈런 해야하고 거기다 3개까지 밖에 못 사면 솔직히 사람에 따라 생각이 많이 갈릴 거 같아요
6개월 전
남편분입장 이해되고, 아내분 서운한 것도 이해되는데.... 댓글이 엉망진창이네여
6개월 전
뭐야 후기보니까 잘 해결됐는데 왜 댓글로 싸움?
6개월 전
Twinkly  🦋✨✨✨
9시간짜리 빵 안 사온게 가슴에 박히면 정신병 아닌가요
6개월 전
Twinkly  🦋✨✨✨
내가 전남사는데 어이가 없네 차타고 강릉 고속도로타다 사고날까봐 무서워서 내가 안 보낼 듯 다들 9시간 운전 가보신적도 없는 윗지방 분 들이신가봐요?
6개월 전
Twinkly  🦋✨✨✨
이거 댓글 그대로 긁어다가 남초에 조리돌림 당해도 할 말 없음 아무리봐도 후기까지 봤을 때 글쓴분이랑 아내분은 정상이고 임신 하나에 어그로 발작버튼 눌린 비정상인들의 댓망진창 파티...
6개월 전
상등신 집합소 남초에 긁어간다고 누가 벌벌떨줄아나봄 ㅋㅋ
6개월 전
Twinkly  🦋✨✨✨
누가떨렜냐 상등신 같음 남초서 긁어가고 할 말 없다고
6개월 전
Twinkly  🦋✨✨✨
트위터식 쿨찐도 아니고 걍 둘 다 이해갈 정도고만 아이고 저런 하고 넘어가면 되지
6개월 전
Twinkly에게
알빠노

6개월 전
Twinkly  🦋✨✨✨
곰곰곰봉에게
뭐하러 댓을 다냐 그러면

6개월 전
Twinkly에게
자의식과잉 개오짐

6개월 전
Twinkly  🦋✨✨✨
곰곰곰봉에게
왐마야..

6개월 전
이거 뒷 내용이 빠졌네용

추가라기 보다는 많은 분들께서 댓글 남겨주셔서
어제 이후의 일을 말씀드리는게 맞는거 같아 왔습니다.
글을 올리고 저녁 먹은후 씻고 나오니
아내가 식탁에 앉아 휴대폰을 들고 고개를 숙이고 있기에 무슨 일있냐고 물으며 옆에 가니 울고 있었습니다.
아내 폰 화면엔 여기 글의 댓글들이길래
안좋은 글이 많냐하니 미안하다고 입을 열었습니다.

사실은 그 빵때문이 아니라고 미안하다더군요.
처음 강릉 빵 얘기하고선 잊고 있었는데
일주일쯤 지났을때 친구들과 만난 자리에서
한 친구가 sns를 보여줬답니다.
아내를 만나기전 오래 인연을 이어왔었고
당시 저랑 대학cc이기도했던...

제 아내도 같은 대학을 나온지라 건너건너 다 아는 사이라 생긴 일이지 싶습니다.
그 당시 그친구 생일날 갖고 싶다던 물건을 사기 위해 부산에 다녀왔던 적이 있었어요.
그 친구는 추억하듯 다시 그런 사랑 받고 싶다는 글을 올린건데 아내가 그걸보고 불안해졌다합니다.
연락하지 않는것도 더이상 아무 사이 아닌걸 알고 있지만 여기 어느분의 댓글처럼 사랑을 확인하고 싶을만큼 불안했다고하네요.
불안하게해서 미안하고 앞으로 그런일 없게 더 신뢰를 쌓겠다고 잘 마무리했습니다.
그 빵은 사실 이제 안먹고 싶다고하네요.
아내를 위해 사올수있는 경로 적어주신분들 정말 고맙습니다.
먼지한톨만큼도 다른 마음 없지만 더 잘하며 살겠습니다.

6개월 전
임신 들먹이면서 그까짓꺼 하나 못해주냐고
댓글다신분들중에
주6일 일하고 하루쉬는 날
9시간 운전 해본 경험있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요

아니그냥 9시간 운전해본적은 있을라나??ㅋㅋ

6개월 전
임영웅.  건행 ㄱ
22 운전 좋아하는 저도 9시간은 굉장히 부담스러운데…말이 쉽지 어려워요
아내분의 부탁 들어주면 당연히 좋겠지만 거기 빵집 택배는 안되는지 다른 방법을 찾아봤으면 좋았을 것 같아요
그리고 솔직히 전여친 이야기듣고 남편 떠본거 아닌가요

6개월 전
저도 그점은 동감합니다.
남편이 좀 여우같은 스타일이면
그런거 해주는 알바라도 구해서
할수있었던 부분도 있었을텐데,

좋게 말하면 눈속임없고 정직한 스타일이고
나쁘게 말하면 좀 답답하고 융통성없는
스타일인거 같네요

6개월 전
저도 약간 공감이요...사달라고 했다가 안 사줘서 서운한 아내분 마음도 이해하는데 그냥 남편도 이해하거든요... 여기서 꼭 더 잘못한 사람 골라서 처단해야 싶네요... 그냥 둘다 이해감
6개월 전
아내가 서운한건 알아보려는 노력을 안했다는거같음
거리나 교통만 알아보는게 아니라 퀵이던 대리구매던 알아볼 방법은 정말 많음
근데 교통수단만 알아보고 말았다는점, 과씨씨 얘기까지 들어버렸으니 당연 실망감이 크다 생각
차라리 초반에 못살것같다 얘기를 좀더 설득력있게 얘기를 하던가 멀어서 못가 하고 말아버렸으니

6개월 전
아델라이데  도둑이 든 여름
22
6개월 전
333 피곤하고 멀다고 한번에 잘라버렸으니.. 내가 가기 좀 힘들거같은데 못가면 최대한 구해볼수있게 여러방면으로 알아볼게 꼭 먹여주고싶다 이런말이나 비슷한 빵이라도 종류별로 사왔으몈 아내분도 귀여워서 마음 풀려 안보내시려했을듯
삶이 피곤하면 센스도 줄어들수밖에없죠..말한마디로 천냥빚을 갚고 작은 행동하나로 감동을 주는게 사랑이쥬..

6개월 전
근데 그놈의 빵이라고 말하기전에
적어도 비슷한 빵이라도 사줄 노력조차 안하시는게.... 아내도 설마 남편힘든거 모르고 부탁할까봐서요... 후기보니 잘해결은 되신 것 같지만요

6개월 전
한번정도는 아내위해서 사와줄수 있는 거 아닌가...개서운할 거 같은데
6개월 전
9시간은 좀….
6개월 전
의사소통할 때는 남도 아니고 적어도 부부니까 서운한 게 있으면 뭐가 서운한지 확실히 얘기해 주면 좋을 것 같아요 제발
쓸데없이 싸우지 않고 시간 낭비하지 않게요.

6개월 전
몇몇 댓들 웃기네요 진짜ㅋㅋㅠ
우리가 임산부 입장이 아니어서 이성적으로 하루 쉬는데 9시간..? 가기 싫대도 그럴 수 있지~~.. 여자가 이해 안 되네 그럴 수 있는거죠
안 그래도 임신해서 힘들고 감정 널뛰고 뭐든 혼자 하기 힘든 상황에 전여친한테는 다 해준 걸 나한테는 해줄 노력 조차 안 한다는 거에서 너무 서운할 수 있는거 아닌가요

6개월 전
청설  모라고 쓰게 해줘요
가까운데라도 데리고 나가서 바람도 쐬고 즐거운 마음으로 디저트 사주면 되지 어휴 🤦
6개월 전
그냥 전화해서 이런 이런 상태인데 혹시 퀵으로 보내줄수있는지 물어보기라도 하지....
6개월 전
댓글에 있는 전여친 관련 뒷 내용 보니까 어우 싶네요 그냥...
6개월 전
이거 실시간으로 봤었는데 남편 진짜 나쁜놈인 듯. CC 여친한테는 선물 사주려고 부산까지 다녀왔다면서, 임신중인 와이프 가 먹고싶다는 빵은 멀어서 사러 가기 싫다고 한 것도 어이없고. 와이프도 당시 대학동기여서 저 사실 다 알구요, 그 당시에 전 여친이랑 만날 일이 있었고 그 후에 자신이 남편한테 사랑받고 있는건지 확인하고 싶어서 부산도 갔다왔던 사람인데 부산보다는 가까웠던 지방 빵으로 사달라고 한 거였어요. 더 가관이었던 건 이 글 쓰고 댓글에 와이프 욕 악플 많았었는데 와이프한테 그 악플들을 다 보여줬어요. 와이프가 악플보고 서럽게 울면서 반성했다고 잘 살겠다 이런식으로 추가글 썼는데 욕나오더라구요. 와이프 너무 불쌍했어요. 와이프만 남편을 너무 사랑하고, 남편은 지 말 잘 듣고 갑질도 하고 적당해서 결혼 한 것 같았어요.
6개월 전
학교랑 .. 회사다닐때랑 같나요 그래도 댓글들 임신 중인 와이프 보여준건 진짜 쓰요
6개월 전
아 근데 9시간은 좀...
6개월 전
남의가정사로 열낼힘 있으면 유산소 30분 이라도 더 할련다
6개월 전
임신한 것도 힘들고 일주일에 하루 쉬는데 강릉 갓다오는 것도 힘들어요
걍 둘다 힘드니까 그만들 싸우셈

6개월 전
젊을때야 매일 밤새 술먹고도 쌩쌩하니 그게 되죠..
결혼까지 한 30대 양반한테 주 6일 일하는데 운전만 9시간하면서 갔다오라니...ㅋㅋ
여기만봐도 20대분들도 결혼 안하고 주5일 직장만 다녀도 피곤해 죽겠다는 분 많은데
아무리 그래도 요구할걸 요구해야지요.. 사랑이 그정도까지니 뭐니해도
안그래도 주 6일 일하는 남편한테 확인받고싶어서 무리한 요구를 하는건 사랑인가요?

6개월 전
남편분 일주일에 하루 쉬는데 비슷한거 사다주면 안될까요 강릉까지는 진짜 아닌듯 싶어요
6개월 전
댓글 반응 보고 개당황함..... 다들 와이프 욕만 하고 있을 줄...... 근데... 전여친 선물 사러 부산 갔다는 거에서 2차 당황함 본문만 봤을 땐 와이프가 에바다 싶었는데 솔까 전여친 선물 사러는 부산까지 갔다왔으면서 지 애 임신한 와이프 위한 빵은 안 사온다는 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줄 거면 똑같이 해주고 안 해줄 거면 안 해줘야지 왜 행동이 다르누
6개월 전
결혼과 임신은 하면 안 되는 이유... 나 혼자면 해결되는 게 감정 쌓이고 고작 빵 하나에 인생을 되돌아보게 함
6개월 전
시간과 거리가 중요한 게 아니라 내가 복숭아 먹고 싶다고 하면 한겨울에 복숭아는 못 사다주더라도 마트의 복숭아 통조림이라도 사주면서 먹으라는 성의가 있어야지; 뉴욕 가서 베이글 사와야 참사랑이고 집앞 분식점 떡볶이는 사랑 아닌가. 다짜고짜 글 올릴게 아니라 다른 유명한집 빵이라도 사다주면서 이거라도 먹어라, 왜그런지 둘이 이야기를 해봐야할 거 아니냐...
6개월 전
  
오~ 별론데~
6개월 전
사랑하는 아내임 거기다 자식까지 품고있는 상태인데 뭐라도 막 해주고 싶어지지 않나요....? 매일 그빵을 사달란것도 아닌디.... 피곤한것도 이해한데 그럼 뭐 비슷한 빵이라도 사다주시지 그럼 아내분도 고마워했을텐데..... 와.....뒷애기까지 알고나니 남편분 진짜 별로다
6개월 전
이게 와이프 쉴드가 있다고? 그냥 땡깡 부리는걸로 끝나야지 애도 아니고 다 큰 어른이 저러나 애들이 장난감 안사준다고 장난감 코너에서 울고불고 난리피우는거랑 뭐가 다른거지
6개월 전
솔직히 한두번이라면 다녀오는데 이게 몇번이 될지 모르는 두려움이 느껴짐
6개월 전
마스상  파워
그냥 시줘라 평생 같이 살면서 맨날 일있을때 이야기ㅜ나온다 임신때 뭐 안사줘서 서운했다고
6개월 전
승민아멍!  멍!
아내분이 그 말 하기까지 얼마나 고민했을지
6개월 전
흠 매번도 아니고 한번인데...
6개월 전
임신하면 이성적이고 싶어도 감정이 들쭉날쭉해요...
6개월 전
18년도 글이면 그 때도 음식택배나 퀵이 활발했을때 였는지 모르겠어서 지금 제 기준으로 말하기 애매하네요. 더 잘하고 사신다고 하셨으니까 아내분 서운한 감정 잘 푸시고 화목하게 잘 살고 계시길. 18년도 글이라서 혐오주작글은 아닌거 같은데 저 글을 지금 끌어 올리는 건 좀 티나네요. 남편분이든 아내분이든 욕먹이고 싶으신듯
6개월 전
유설  열린 창가에 홀로
임신중이면 많이 힘들고 감정기복도 심할텐데 이건 어쩔 수 없는 거라 당연히 이해됨 남편분이 가기 싫다면 다른 노력이나 성의를 보였으면 끝날 문제
6개월 전
전남에서 강릉...은 좀 그렇고요
다른걸루 기분 풀어주시지 ㅠㅠ

6개월 전
대리구하시지…
6개월 전
가게에 혹시 퀵 되는지라도 물어보고, 추가금내고 배송가능한지, 아니면 심부름 해주실 사람이라도 있는지 뭐 다양한게 좀 알아보시지... 사실 임신은 정말 10달동안 너무 힘든 일이라... 막상 본인에게 닥치면 억울하긴 해요... 아침에도 밤에도 화장실에서도 침대에서도 내 몸이 내 몸같지 않고 피곤하고 불편하니까요ㅠㅠ 같이 생명을 잉태하면서 왜 나만,, 이런 생각이 들긴 한다고 하더라구요 허허 내가 힘드니 너도 힘들어야돼! 라는 마인드는 아니지만... 매주 그러는 것도 아니고 사실 일주일에 한 번 정도면 다녀와주실 수도 있지 않나요... 전 사랑하는 사람이 저 상황에서 저런 부탁하면 흔쾌히 들어줄 수 있을 것 같아요.. 내가 해줄 수 있는게 없으니까
6개월 전
강릉까지 가는건 좀 오바같구, 심부름 업체끼고 택배로 안될려나요?
비슷한데 더 맛있는걸로 꼬셔보시거나..!

6개월 전
민주너무예뻐♡  예쁜게 최고야
아내분 평생 마음에 남겠네요...
6개월 전
아내분 서운한건 알겠는데 그거 안먹는다고 죽는거 아니잖아요....남편이 미안하다고 했음 그냥 지나가시고 다른빵 사달라 하시지 그걸 몇번이고 얘기하는건 쫌 본인 임신한 생각만 하시는듯.. 회사원인데 내가 남편 입장이라고 생각하면 아찔하네 진짜
6개월 전
한번도 이런 부탁 이전에 한 적 없다는거 보니 남편이 물론 해줄수는 있는데 마냥 쉽게 말하는 분들은 9시간 운전 한번도 안해보신 듯..
6개월 전
다들 학생이랑 직장인이랑 다르다고 하는데 그럼 여자친구랑 임신한 아내도 다르지 않나요?? 물론 운전하는거 힘들죠... 근데 저렇게 멀리 가서 해달라고 하는게 한번이라는데 저것도 못한다고 하면 그냥 애정이 부족한거죠. 어쩌다 한번인데요. 그것도 그냥 아내도 아니고 임신한 아내인데.
6개월 전
솔직히 주6일 일하고 진짜 하루 쉬는데 장거리 갔다 오는거 힘든거 맞고 솔직히 저도 직장인이고 하루 쉬는거 저한테는 그 하루 쉬는게 너무 중요한거라 아내 입장에서 서운한것도 이해는 가지만 남편한테 임신한 아내한테 그정도도 못해주냐는 식의 말은 못하겠어요
6개월 전
호호호후  냬가..?
개에바
6개월 전
오우 진짜 비효율적이네요
6개월 전
햄쮸  🐹🧀
예..? 장시간 운전 기빨리는거 맞죠 힘들고 근데 죽어도 못갈 정도는 아님 애초에 몇달동안 몸조리하고 목숨걸고 애 낳는거랑 비교 자체가 안되는데 전여친한텐 하고 자기 애 임신한 와이프한테는 빵 구해올 노력도 안한게ㅋㅋㅋㅋ핑계
6개월 전
저도 직장인이고 일주일에 하루 쉬는 직장도 다녀봤지만 저같으면 갔다와요 임신때 못해주면 그게 평생간다는 말도있을 만큼 평생 기억에 남을텐데 반대로 사다주면 평생 고마운 추억으로 아내가 평생 기억할텐데요 그 한번을 효율이니 뭐니 따지면서 안해주는게 더 이해 안감
6개월 전
댓글에 회사 안 다녀봤냐 하시는 분들 있는데 오히려 회사를 다녀봐서 그 피곤함이 가늠이 되기 때문에 가야겠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저는 주5일이긴 하지만 하루 24시간 내내 배 불러서 몸응 무겁고 그 상태로 10달 지내는 거랑 직장 스트레스 피곤함이랑 비교가 불가능함
6개월 전
임신은 24시간 10달 일하는것과 같은데 직장인의 피곤함만 강조하는걸 보니ㅋㅋㅋ 이러니 임출산을 안하려고 하지ㅎ
6개월 전
쭉 읽으며 내려오는데 요령없는 사람들끼리 자기 명분만 믿고 서로 배려 한톨없는 시대에 산다는것만 다시 확인하네요
6개월 전
찬우동  ssupporter
학생때 부산간거랑 사회인돼서 주6일인데 장거리 뛰어야 하는거랑 같나... 주6일이 아니더라도 기본 체력 자체가 다른데
6개월 전
울남편도 주6일 일하는데 본인이 유튜브보다가 갑자기 필받아서 삼척 새벽시장을 가보고 싶다고 같이 새벽부터 떠나서 장보고 집에 오후 3시에 온적있어요.. 본인이 원하면 할수있을걸요? 근데 와이프가 원한거라 간절함이 다른거겠죠..
아무리 저희 회사의 경우 주 6일 생산직도 공휴일은 쉬는데 공휴일과 일요일 연달아 있는 그런날이 한번도 없었을까요? 글보니 계속 요구했던것도 아니었구만..

6개월 전
뒷얘기 까지 보니 아내가 너무 불쌍하고 안쓰럽네요...
6개월 전
해오라기난초  꿈에서라도만나고싶다
아내분이 빵 하나 갖고 저러시는 게 아닐 것 같은데
6개월 전
그냥 양쪽 다 이해가는걸 남편 이상한 사람만드는건 무지성 공감하는건가 싶네요
6개월 전
DPR Iive  we gang gang
한 번도 힘드나 ??.. 장거리 부탁 아예 안했다는 가정하에 10개월에 딱 하루도 싫으면 애를 왜 낳자했지? 애낳으면 더 피곤에 절여살텐데
6개월 전
쉴드도 좀 적당히 쳐야지ㅋㅋ 본인들은 나중에 프랑스가서 사오라고 할듯
6개월 전
Star is born and gone  Dear.MyOldFriend
내애 낳아주는데 나같으면 갔다올듯 매번도 아니고
6개월 전
마음의 문제라 여겨서 아내분이 더 서운해 하는듯

어지간히 먹고싶으셨나봄 두세번이나 이야기한거 보면

아내분도 유도리 있게 여행겸 강릉한번 다녀오자 빵이 너무 먹고싶어~ 라고 좋게 이야기하시던가

남편분은 최소한의 성의로 비슷한 류의 빵이라도 사오시던가…

아내분은 내가 눈치주고 말했는데 왜 실행안해?
느낌으로 말했으니 남편분도 내가 하루 쉬는날 꼭 그렇게까지 해야해? 라고 받아칠 수 밖에 없을 듯

조금씩만 서로 배려하고 지혜롭게 헤쳐나갔으면 좋았을것을 ㅜㅜ

이제 아내분은 10년 20년 빵얘기 하고..

남편분은 아마 그 때 그냥 갔다올걸 싶은 날이 올게 눈앞에 보임 ㅠㅠㅠㅠㅠㅠㅋ 새드엔딩

6개월 전
임신하면 호르몬의 영향으로 별 같잖은 것이 다 서운해요. 남편이 이 핑계 저 핑계 대며 안 사오겠다는 게 서러웠을 것 같네요. 저런 남편이 육아를 할 때도 온갖 핑계를 대며 부인한태 육아를 미루더라고요.
6개월 전
하.. 진짜 미친듯이 먹고 싶다고 하면 난 갔다오겠다.. 진짜 사랑하는 사람이 애까지 임신 했는데... 난 걍 갔다왔다!!! 진짜 ㅋㅋ
6개월 전
지 새끼 10달 내내 힘들게 품고있는건 당연히 해야할일이고~
6개월 전
나는 나 대신 임신하고 몸망가져서 출산해주면 떠받들고 살텐데 남자들 얼른 임신 가능해졌으면 좋겠네요
6개월 전
그렇게 이성적이고 이익만 따질거면 뭐하러 결혼하고 애낳고 가족 만들어서 사냐?

혼자 사세요. 돈도 안 들고 시간도 안 들어요

6개월 전
오~ 추가글 보니까 주작같음ㅋㅋㅋ
아 걍 갔다오는건 둘째치고 걍 좀 삐질 수도 있지 글까지 써가면서 물어봐야 할 일임 이게? 그렇게 가기 싫으면 대충 근방 맛있는 빵집 가면 되겠구만 하..지능문제

6개월 전
너의노래가되어  0518♟태민의 Advice
둘 다 이해는 가서 남편분이 어떻게 대처했는지에 따라 달라질 것 같아요
근데 전 주6일 일해도 임신기간 내내 뭐 말 없다가 빵 먹고싶다고 하면 하루쯤 사올 것 같습니다만...개피곤하겠지만 어쩌겠음요. 사랑하는 사람이 열달 나보다 더 아프고힘들어가면서 애 품고있는데 먹고싶다는데 그거하나 제가 해줄 수 있다면 기꺼이 하겠습니다

6개월 전
와.. 아내 골 때리네ㅋㅋ 남편 고생할 생각에 있던 식욕도 증발하겠구만.. 그만치 먹고싶으면 남 시킬생각 말고 걍 내가 스스로 알아보겠다.(퀵이든 택배든 구매대행이든) 정 안되면 다른비슷한 빵 하나 사먹지 않나요? 임산부라고 다 저러지 않는데 진짜 유난인 얘들 있긴한데 딱 그 케이스임.
6개월 전
임신 중 먹고 싶은게 9시간 걸리는 거라면 저는 사 달라고 말 안 해요
타인을 9시간 고생 시켜서 얻는 무언가가 감정이 됐건 물질이 됐건 그게 행복으로 다가와요? 신기하네

6개월 전
여기 진짜 웃긴곳이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6개월 전
퀵 쓰면 되는디...애정도 없고 노력도 없고ㅜ
6개월 전
내가 남편이면 하루 휴가 쓰고 다녀올 거 같고 혹시나 안 가더라도 판에 이런 글을 쓰진 않았을 거 같다...
6개월 전
해줄수 있는건데 왜 안해?
6개월 전
헤엑 이해는 가는데 저런 남자랑은 결혼 안해야징❤️
6개월 전
음… 주 6일 쉬면 저럴 수 있다고 생각도 들지만 그 하루가 평생 와이프에게는 좋은 기억으로 남을 수 있다면 저는 할래요 와이프랑 살 많은 시간 중 고작 하루인 걸요
6개월 전
와이프도 힘든 부탁이라는거 알고있었을거예요.
그런데 임신을하면 정말 별 생각이 다들고 조그마한거에도 예민해지고 가만히 있어도 눈물이나고.. 그냥 변한것없이 나인데, 나조차도 내가 알던 예전에 내가 아닌것같아져요. 그러니 cc 이야기를 알게되었을 때 얼마나 마음이 불안하고 짜증났겠어요. 그래서 부탁한건데 반응이 저랬으니 더 서운했을 것 같아요. 당연히 6일 일하는 남편 힘든거 알죠. 내남편인데 내가 모를까요ㅠㅠ
남편분 글쓴것도 다른 사람의 생각을 듣고싶었던것도 다 이해하지만 그래도 임신한 와이프한테 욕이 가득했던 댓들을 보여줬던거는 정말....참... 할 말이 없네요. 전 그게 더 잘못된 것 같아요ㅠㅠ
와이프분도 남편분도 서로 잘 추스르고 순산하셔서 예쁜 아가랑 행복하시길 바랄게요ㅠㅠ

6개월 전
그동안에 먹고싶다는거 다 사다줬었고 먹고싶다가 아닌 먹어보고싶다임. 일 갔다가 와서 힘든디 9시간. 심지어 매진일지도 모르는 인당 3개짜리 구매 가능 빵을 위해서 다녀 올 필요까지는 없다고 봄. 근데 임신중에 못 먹어본 기억을 아내분은 평생 갖고 감..
6개월 전
전남사는데 부산은 일년에 2-3번 놀러감 강릉은 한번도 안가봄 그리고 갈생각도안함 차편알아보다가 포기 주6일하는데 가기 쉽지않죠 택배로 받으면모를까
6개월 전
좀 과한부탁 같이 보여도 흔쾌히 들어줬을때 그만큼 감동도 크고 평생 기억남을 이벤트가 됐을텐데 이미 글른것 같네요. 한큐에 들어줬으면 이담에 아이한테도 니네아빠가 그래도 엄마가 먹고싶다고 9시간을 운전해서 강릉까지가서 빵을 사다준 어쩌구...하면서 오래오래 회자됐을거에요. 그 기억으로 남편이 미운순간에도 그추억으로 살아가고....그리고 어쩌면 바로 알겠어 다녀올게! 라고 했다면 오히려 아내가 아니야 마음만으로도 고마워하고 훈훈하게 마무리되었을지도...
6개월 전
자기야왜또칭얼거려  정국이 귀여오
전남에서 강원도 진짜 먼데 먹고싶다고 그 한순간를위해 하루를 버려서 빵사러 가야한단건좀.... 그런데,,,
6개월 전
이거 뒷이야기도 더 있다고 들었어요.
전여친은 뭐 깆고싶다고 했다고 부산까지 가서 사다줬는데 그걸 아내분도 안다는 얘기요ㅠㅠ
이 얘기 볼때마다 아내분 마음이 이해돼서 슬프네요

3개월 전
아니 저런...... 그럼 사다줘야지요
3개월 전
저분들 사는 곳에서 부산은 가깝고 강릉은 먼데요...
3개월 전
하지만 그분은 여자친구고 이 분은 임신한 아내분이시잖아요..
3개월 전
여친일 땐 어리고 건강하고 시간이 많은 데다가 가까웠고 지금은 나이들고 주6일근무하는 아저씨인데 이동시간만 10~11시간이죠... 제가 전남 살고 결혼할 남자가 있는데 저라면 유일하게 쉬는 날 이동시간만 10시간 11시간 걸려서 사와달라고까지는 못할 것 같네요. 준비하고 기다렸다가 빵사고 뭐하면 거의 15시간을 빵 구매에 쓸텐데요. 그거 사와줘도 미안해서 잘 먹지도 못하겠어요..물론 임신하고 많이 힘든 데다 감정기복도 심할 시기라 감정은 이해되고 가능한 선에선 뭐든 해드리는 게 좋지만 저정도의 무리를 요구하는 건 그래도 이성적으로 생각할 필요가 있다고 봐서요. 한참 전 어릴때 만난 여자한테 가까운 곳에서 사다준걸 갑자기 비교하긴 무리가 있죠
그리고 여기 댓글이 다들 강릉보다 부산이 훨씬 가까운데도 전여친은 부산까지 가서 사줬다며~하시길래 좀 답답했네요 게다가 강릉만 못 가겠다고 한 거지 그전엔 다 사드렸다잖아요

3개월 전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그럴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마음도 이성적으로 바꿀 순 있는 건 아니니까요.
한 번 알게되면 당연히 계속 생각날거고 그걸 없애려고 과한걸 요구했고 거절 당했을때 느낄 감정에 집중해서 쓴 댓글이였어요.
아내분도 아마 전여친일을 몰랐으면 저렇게 힘든 일을 부탁했을까요?

3개월 전
강릉간다 뻥치고 비슷한 빵 사다주지 어느세월에 강릉을 갔다와
4개월 전
저라면 가줄거같긴해요 임신 기간동안 안그러던 사람이 갑자기 먹고싶다고 사달라하면
3개월 전
바로 너무 멀다 미안하다 이런 얘기만 안했으면....
아내도 빵 때문에 화난게 아니라고 하는거 보면 전여친에 대한 일이 떠올라서 떠보려고 했던 거같아요.. 근데 바로 거절을 해버리니 더 속상했겠죠..
말이라도 이번 주말에 갔다올게! 이렇게 하기만해도 아내가 먼저 너무 머니까 나중에 애기 태어나고 가보자 이렇게 했을거같아요..

20대때는 뭐 열정이 넘쳐난다 이러는데 그럼 그 전여친이랑 결혼하지ㅋㅋ왜 저분이랑 결혼하셨죠? 전여친한테는 해주고 결혼해서 아이까지 임신한 상태인 아내한테는 안해준다는게 너무 속상할만한 일인데요..

3개월 전
주6일 일하면서 강릉을 어떻게 가
살 수 있을지 없을지 확실치도않은디

3개월 전
10개월동안 얼마나 힘든데
좀 사줘라…먹고싶은것도 못먹고
몸은 다망가지고 힘들어죽는데
진짜 아니면 퀵이라도 하던지
정성을 좀 보여주지 아니면 주말에 놀러가자
이렇게 타이르던지

3개월 전
우리형부도 사업하는중이라 주6일 일하는데
언니 임신했을때 진짜 다해줬음..

3개월 전
평생 그럴것도 아니고 애낳기까지 열달인데 임신한 아내 챙기는것도 가성비로 하려고하네 섭섭하게
3개월 전
반응이 엄청 갈려서 신기하네요… 제가 남편이어도 하루정도 사다줄 것 같지만 9시간… 막막하긴 할거같음 ㅜㅜ
3개월 전
10개월을 호르몬변화와 신체변화에 건강 안좋아지지 입덧에 아파도 약도 못 먹고 먹고 싶은것도 못 먹는데다 건강 혹사하며 목숨을 잃을수도 있는건데 9시간이 문제인가요. 피곤해도 당연히 다녀와야죠. 잠깐 며칠 피곤한거랑 10달내내 각종 변화로 힘든거랑 비교할 건덕지가 있나요. 저러다 서로 마음 풀지도 못한 상황에서 출산하다 잘못돼서 영영 못 만나게되면 저 순간이 사무치도록 후회될거예요.
3개월 전
택배로 받으면 안되나…
3개월 전
아이고.. 안 사주면 저거 두고두고 회자될텐데 그냥 한 번 고생하심이…ㅋㅋㅋ ㅠㅠ 물론 딕장인 입장에선 넘 빡세지만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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