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블룸버그 통신은 '한국, 연례 입학시험 셧다운에 대비한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이 기사에서 "한국은 학업 성취를 무엇보다 중요하게 여긴다"며 "목요일(수능일)에는 전국 학생들이 매우 중요한 대학 입학시험을 준비함에 따라 한국의 많은 영역이 멈추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매체는 "기업들은 학생들이 시험장에 가는 데 방해가 되지 않도록 업무 시작을 늦춘다. 주식·외환 시장 거래 (시작) 시점도 오전 10시로 한 시간 늦춰진다"며 "시험에 지각하는 학생을 돕기 위해 경찰이 배치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교통수단도 영향을 받는다. 시험장 주변을 이동하는 열차와 차량은 천천히 운행하고 경적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며 "오후 영어 듣기 평가 중에는 항공기 이착륙도 35분간 정지된다. 항공편 총 94편의 일정이 조정되고 군사훈련도 중단될 것"이라고 전했다. https://naver.me/FrAgDbGG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