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과나가 mbti 싫어하는 이유

[진진자라김석진자라]

👍

[영원히인피니트]

👍

[메접 성공]

👍

[lje9594]

주변에 무책임하고 시간약속 안지키고 지멋대로인 애한테 뭐라하면 이게 t야ㅋ 이러는데 진짜 쥐어박아버리고 싶더라구요...어휴..

[실카]

되게 아름답게 잘 풀어주셨다 처음에는 그냥 스몰톡용 성향 판별로했지만 뭐든 과몰입하고 알파벳에 의지하고 알파벳으로 사람 해석하려는 행동이 문제인듯 사람이 얼마나 복잡한 존재인데...

[손승완.]

솔직히 인스티즈 익잡만 가봐도
N인 익들아 이럴땐 어떻게 행동해?
P인사람이 이러이렇게 했는데 무슨뜻이야?

이러는 글들 되게 많더라구요.. 뭔가 그 틀 안에 가둬서 사고가 갇혀있는느낌..

[몽키 D 루피]

맞아요
그냥 재미로 보는 건 괜찮지만
너무 깊게 빠지면 개개인의 성장이나 남들과의 교류, 관계형성에 있어 큰 걸림돌이 될 수 있는 것 같아요

[카게야마 리츠]

진짜 공감... mbti가 단순히 스몰토크용으로만 유행했을땐 몰라도 점점 뇌절하면서 사람을 틀에 오히려 가두는 느낌이라 싫어졌거든요

[포포차리]

와 진짜 좋은말

[윤정한내꺼]

GIF

👍

[fly218]

저는 개인적으로 mbti가 나와 좋았던게 내성적인걸 i 성향으로 이해시킬 수가 있어서요. 예전에 내성적이면 성격 좀 밝게 고쳐보라고 조언하는 사람 꽤 많았는데 요즘엔 i 라고하면 다 이해하고 존중해줘서 편해요.

[2pmagreement211]

22 저도 첫만남에 소극적인 걸 성향으로 이해받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템템]

저도요. 예전엔 내향적인 부분을 부정적인 걸로만 인식했는데 하나의 성향으로 포용해주는데 도움이 되긴 했어요. 모든 것엔 순기능과 역기능이 있기 마련이죠.

[동윤이_귀여워]

44이게 맞는 흐름인거지 우후죽순 이상한 mbti컨텐츠 어디서 보고와서 너는 s니까~t니까~이질알하면서 사람을 나누는게 문제죠,,사람 성향정도 이해하기엔 mbti너무 좋은데요 전

[돌먕]

👍

[야밍]

저는 반대로 mbti를 어릴 때 알았더라면 더 좋았을걸 생각하는 사람이라 공감은 잘 안되네요. 저라는 존재를 정의하는 것에 방황했던 시절이 길어서… 단순히 그 mbti에 갇히지 말고 반대 성향도 발달시키려 노력해야 한다는 부분은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안녕피자]

저는 오히려 다양한 사람 유형 받아들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으갹갹]

원래 MBTI의 의도도 그런거라고 들었어요. 내가 F라서 감정적으로 예민하다면 공적인 자리에서는 T의 태도를 보고 배울 수 있는거고 내가 J라서 계획에 차질이 생길때마다 스트레스 받는다면 P의 태도를 배우는거라고. 자기에게 없는 나머지 4개 알파벳을 보고 그걸 채워나가는게 맞는거라고 했어요.

[Vipp]

돌머리인 사람들의 머리가 더욱더 안좋아지게 만드는 유행같아요

[서 율]

mbti가 애초에 나자신을 이해하자는 취지에서 생긴거 아닌가 내가 어떤사람인지를 알고 더 좋은쪽으로 나아가기 위한 거라고 생각하는데 그냥 요즘은 획일화시켜버리는 것 같아요...

[서 율]

그리고 누누이 말하지만 I는 내성적인게 아니고 내향적인거라서 강단에서 강연을 하는 강연자가 I일수도 있어요

[동윤이_귀여워]

22 내향적인거지ㅜ내성적인거아님..

[뭉게9름]

맞아요맞아요

[행복한 쿼카예요]

본인 엠비티아이를 보고 난 이런 사람이니까 평생 이렇게 살아야지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평소에도 그냥 안주하고 바뀔 생각이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전 엠비티아이가 난 이런 성향이고 넌 이런 성향이구나를 이해하면서 내가 이 부분이 부족하면 다른 성향을 가진 사람은 어떻게 하는지 따라 해보고 나만의 방법을 찾을 수 있는 좋은 수단이라고 생각 했거든요…

[한성욱]

mbti 과몰입하는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한테 이런 비슷한 얘기를 해주니까 꼰대냐고 그러더라고요...ㅎ..

[isnotmine]

저도 mbti를 맹신하며 핑계로 삼는 분위기는 절대 반기지 않으며 사실 제 성향만 파악한 뒤로는 그저 무관심하게 살긴 합니다만,
그건 그런식으로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문제인 것 같고 정상적이라면 내가 이런 성향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평소에 이런 상황에서 이런 감정이 들었구나, 이렇게 행동했던 거구나 식으로 이해를 하고 고칠 건 고쳐나가야 겠다, 내가 이런 부분이 부족하니 노력해야 겠다 라고 생각하는게 정상아닌가요.. 이게 mbti의 문제는 아닌거같아요. mbti에 너무 심취한 분위기나 핑계로 삼으려는 분위기는 분명 잘못됐지만요. 남에게 내 mbti로 이해를 구하기 전에 스스로의 성향에 대해 알게 되었기 때문에 스스로 이해안되던 내 행동도 이해하게 되었고, mbti가 많이 알려져서 특정 상황에서 나만 이런게 아니라는 걸 다같이 알게 된 덕분에 스스로 용남안되던 나에 대한 용서도 늘었고, 거꾸로 절대 이해안되던 나와는 정 반대의 타인들의 사고나 행동도 그 매커니즘을 배우고 이해하게 되었는걸요. 저는 오히려 청소년기에 알게되었다면 더 좋았을 걸이라고 생각해요. 원래 그때는 자아를 만들어가며 생각하는 시간이 많다고는 하지만, 스스로를 좀먹으며 파고드는 쓸데없이 바보같은 시간도 줄일 수 있었을 것 같구요. 나를 알아야 내가 고쳐야 할 부분도 객관적으로 판단이 가능하니까요. 그래서 본인의 mbti를 알게되는 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걸 어떻게 활용할 지에 대한 문제죠. 물론 그런 도구에는 mbti만 있는 것도 아니구요
관련 공부를 하진 않았기 때문에 mbti에 대해 잘은 모르지만 (그리고 지금 퍼져있는 mbti도 정식 검사와는 다른 약식이라는 얘기도 있지만) mbti를 만들때 그저 네가지의 기준으로 분류해보자는 취지였을거고 그렇다고 모든 사람들이 딱 16으로만 구분될 수 있다는 뜻도 아니었겠죠. 넘나 심취해있는 분위기가 싫다는 건 인정하지만 ’mbti가 싫다!‘ 이런 말은 좀 오해의 소지가 있는 듯요.. 애들을 그 틀안에 가두지 않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야 한다는 말은 정말 공감합니다

[(☆´3｀)]

👍

[아로나민]

맞는말이에요

[템템]

저는 p성향인데, 일에서는 j 스럽게 일해야겠다, 내가 t니까 공감에 대한 부분을 더 고민해야겠다 라고 생각합니다.

[Peter Packer]

mbti는 미신이 아니라 심리학에서 나온거고 사람을 파악하는 지표중에 하나인거죠. 내향적인 사람들은 사회성 결여된 취급했는데 mbti가 유행하면서 다양한 사람들에 대하여 이해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되기도 했고요.
결국에는 mbti도 본인을 이해하기위한 방법이고 혈액형처럼 변하지 않는게 아니에요.
전문가에게 정확한 검사들을 받아 본인의 성격을 파악하는게 정확한 결과인게 맞고 mbti만으로 틀에 갇히는건 지양해야하는건 맞죠. 다만 과몰입만 하지않으면 성격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간단하게나마 본인을 파악할수 있는 좋은 수단이라 생각합니다

[알바생 3호]

제가 요즘 너무 많이 하는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