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 홍정호 선수가 울산현대 골대 앞에서 헤딩을 시도하던 중
펀칭하려던 골키퍼 손에 머리를 맞고 의식을 잃고 쓰러짐
들것 투입은 심판 허락이 없으면 필드안으로 들어갈수없고
특히 머리부상은 원래 들것으로 함부로 옮기면 안되기때문에 들것이 아닌 구급차가 투입되어야하는데
그날 워낙 다들 놀라서 홈팬이고 원정팬이고
빨리 들것조 들어가라고 난리였기때문에 규정과 달리 들것 두개가 모두 들어감
그 과정에서 심판은 들것 들어오지말고 구급차 들어오라고 콜해서
애들은 관중반응때문에 들어갔다가 심판콜을 뒤로 물러났다를 반복하며 우왕좌왕함
(당시 들것 담당은 울산현대 U15 유스인 중학생들)
근데 그 규정을 잘 모르는 전북현대 콜리더(확성기를 가지고 다른 일반팬들 응원을 지휘하는 사람)가
그 중학생애들을 상대로 '너넨 살인자'라는 발언을 여러차례 했고
당시 환자 이송중이라 경기장이 조용했던 터라 그 자리에 있던 많은 사람들이 그 이야기를 들음
(그날 약 3만명의 사람들이 있었음)
그 상황에서 또다른 전북현대팬인 유튜버가 해당 중학생들의 얼굴을 박제하여 유튜브에 업로드하였고
그 영상을 캡쳐하여 커뮤니티나 SNS에 올린 여러 전북현대팬들로 인해 경기 이후에도 2,3차 테러당하는중
현재 울산현대 구단은 해당 학생들에게 피해가 갈것을 우려하며 대응방법 논의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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