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진천=박선진 기자) 진천 백곡면 이윤하씨(33, 베트남 출생)가 ‘다문화효부상’ 본상을 받았다.
7일 진천군에 따르면 지난 5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5회 가천효행대상에서 이같이 수상했다.
이씨는 신장이식이 필요한 시누이를 위해 신장 공여를 했으며 현재는 두 사람 모두 건강을 회복한 상황이다.
신장 공여 결정은 꺼져가는 생명을 살렸을 뿐 아니라, 왕래가 끊겼던 가족에게 다시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줬다.
그는 수술 후 회복하는 동안에도 어르신 돌봄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해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이를 계기로 요양보호사 자격증까지 취득하는 등 안정적으로 정착한 다문화가정의 모범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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