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여행 다녀줘서 고마워요, 커서 보답할게요" 얘기 듣고…자녀 살해한 친부 : 네이트 뉴스
한눈에 보는 오늘 : 사회 - 뉴스 : 檢, 10매 살해후 극단선택 시도 친부에 사형구형창원지법 “자녀생명 침해 안돼” 징역 30년형 선고피의자 “내가 없으면 아이들이 구박당할까봐” 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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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려달라”고 애원하던 10대 자녀를 야산에서 살해한 뒤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50대 친부가 징역 30년을 선고받았다.
A씨는 지난 8월말 새벽 경남 김해의 한 야산에서 차량에 함께 태우고 있던 고등학생 딸 B(17)양과 중학생 아들 C(16)군을 수면제를 먹인 뒤 살해한 혐의(살인 등)로 기소됐다.
당시 A씨는 자녀들 학교에 현장 학습을 신청한 뒤 경남 남해와 부산 등을 함께 여행한 후 부친의 산소가 있는 김해로 이동해 범행을 저질렀다.
아들은 여행을 다니면서 A씨에게 “같이 여행 다녀줘서 고마워요. 커서 보답할게요”라고 말했다. 특히 A씨의 범행 당시 “아빠, 살려주세요”라고 애원하기도 했으나 결국 살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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