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에서 ‘별의 길’이라는 시를 쓰면서 화제가 됐었음
그 밖에도 •••
묘비명 쓰기
읽기도 전에 눈물(사부님 커튼으로 눈물닦기...)
청첩장 멘트 쓰기
센스가 넘침
이번에 평소 취미로 계속 써오던 시들을 모아 시집을 출판하였음
책 인세 전액은 집사부일체로 인연이 닿은 ‘등대장학회’에 기부한다고 함
시집을 읽으면서 양세형이 가진 특유의 감수성과 섬세한 표현력을 볼 수 있었음
「반짝반짝」
손을 아무리 뻗어도 닿을 수 없는 별들
어쩌면 별들도 사람에게 닿을 수 없어
저리 깜빡이는 걸까
어쩌면 별들에게도 닿을 수 없는 우리는
별이다
-양세형 시집 ‘별의 길’ 中에서-
추천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