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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손정민 군 추모제·진상규명 집회, 19일부터 한강공원서 열린다
2021년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故 손정민 씨의 사망 진상 규명을 촉구하는 집회와 고인을 기리는 1000일 추모제가 열린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손정민 사건’의 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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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2021년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故 손정민 씨의 사망 진상 규명을 촉구하는 집회와 고인을 기리는 1000일 추모제가 열린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손정민 사건’의 진상 규명을 요구하는 내용의 집회 개최 신청서가 지난 16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제출됐다.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반포한강공원에 마련된 고인 추모 공간에서 집회가 열린다. 서초구 대검찰청 인근에서는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집회가 진행된다.
반포한강공원 집회에는 50명, 대검 인근 집회에는 30명가량이 참석할 것으로 전해진다. 또 반포한강공원에 마련되어 있는 추모 공간에서는 19일 오후 3시부터 고인을 기리는 1000일 추모제도 함께 열릴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조석규)는 지난달 말 폭행치사 및 유기치사 혐의를 받은 손 씨의 친구 A 씨에 대해 ‘증거 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했다. 다만 손 씨 사건의 진상 규모 집회는 A 씨의 불기소 처분과 관계 없이 예정되어 있었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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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먹고 객사한 사람을 이정도로 받들어 모시는 건 이 케이스가 유일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