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담임이 아이를 저희집에 혼자두고 퇴근했습니다

[DDaHyoNi]

야간보육 하는 어린이집에 보냇어야지..

[백현여친]

연장보육 되는곳으로 옮기던지 도우미를 구하던지 좀 하세요. 보육교사라고 그 사람의 삶은 없나요? 퇴근시간 지났고 뭔 그리고 부탁드릴거면 본인 주변 사람한테 도움을 요청하던가요

[백현여친]

보육교사라고 너무 과한걸 바라시는분들 많은 것 같네요. 물론 아이들을 사랑하는 직업은 맞지만 저렇게 퇴근시간 넘겨도 추가수당 안 주는 원 많아요.. 대부분 안줍니다. 특히나 가정어린이집은 더더욱이요. 님들 회사에서 야간까지 일을 했는데 야간수당 안쳐주는거랑 똑같아요; 선생잘못이다 하는 분들은 무급으로 그럼 더 일해보세요..그리고 한번의 호의가 계속되면 더한 무리한요구들 더 들어옵니다.

[카라멜드리즐]

다른 도움을 구한것도 같은 어린이집 선생님 본인이 7시 30분까지 하는 어린이집을 보내면 되는것을. 진짜 읽기만 해도 숨막히네요

[곰돌리]

보육교사이기전에 노동자이고
나한테는 자식 하나지만 교사는 수십 명의 학생을 돌보잖아요... 그 많은 학부모 사정 다 들어주기 어렵죠.. 글 보니 교사분 초1자식픽업가야하는데 내자식도 못 돌보고 남의자식을 돌봐야하는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신 것 같네요

결국 둘 다 워킹맘으로서 고충이 있는건데 이렇게 된 사회구조가 잘못된 것 같아요

[하리고]

에효
저건 아니지
야간보육 하는 어린이집에 맡기든가 했어야지.
왜 모든걸 다른사람 탓으로 돌리냐
어린이집 선생님은 아이 시녀가 아니다.
저런 학부모들때문에 학부모가 욕을 먹겠지.

정말 최악의 진상인데 왜 원장이 무릎꿇고 빌고있냐. 나라탓 정부탓 선생탓 그만좀....

선을 넘네..

나도 그쪽에 종사했어서
물론 선생님이 잘못하는 경우도 봤지만
교사를 자기 시녀/종으로 여기는 저런
경우는 학부모가 진상인거다.

서로 상호존중을 해야하는데
저런 학부모 만나면 정이 털린다 정말...

왜저렇게 본인만 생각하고
또 교사를 마녀사냥하려고 ㅂㄷㅂㄷ하냐

[뿌깝]

지가 비꼴려고 이렇게 하실래요?? 해놓고 진짜 하겠다니까 빽빽 대는거봐 기어코 원장 무릎 꿇려 사과 받아놓고 또 뭘하겠다고? 그 선생도 애 데리러가야하는 엄마라면서요 지만 애 키우나 짜증나네

[하리고]

진짜 애엄마 되면 머리가 어케되나
교사가 잘못했다는 댓글이 어이가 없네
남편이 일을 중단해서라도 아이한테 먼저 갔어야했고 와이프가 남편이 못가는 상황이라는 거 알면 더 먼저 움직였어야지
차 밀리는 것 까지 계산을 하고 출발해야지
왜 저러냐고

시터를 쓰던가...

문제는 저런 엄마가 한둘이 아니다
통원버스 시간도 제대로 안지키면서
왜 그냥 갔냐고 하는 엄마도 있다.
아줌마 한명 기다린다고 뒤에 애들이 다 기다려줘야하냐고...

그냥 얼집에서 다~~~~ 본인 위주로
내가 늦을 때도 다~~~~~ 맞춰주길 원한다

학부모가 어린이냐 왜그러냐 진짜

교사가 잘못하면 교사욕도 하는 편인데
저거는 선넘었다 진짜..
정이 떨어지네 몇몇 댓글중에 25갤 아이를 혼자 두고갔다고 교사탓하는데
당신들이 월 200받고 한명한명 종노릇해봐야
아.. 저게 갑질이구나 알지.

[감자감자뿅]

내용과는 별개로.. 주변 어린이집 중 9시-18시까지만 운영하는 곳은 한군데도 못봤는데..(아파트 단지내 가정어린이집도) 방학중 등원여부 조사서도 안내를 해주지 않았다는거보니 원장의 어린이집 운영이 첫번째로 잘못된듯
기본보육:9~16시
연장보육시간이 16시~19:30분인데 어중간하게 18시까지만 운영하는 경우는 뭐람?

[눈팅만 하는 사람]

어린이집에 두고 가실래요, 집에 두고 타요 틀어주실래요 같은 말을 먼저 꺼내면 안됐음 본인 진심도 아니면서? 저런 일이 부득이하게 생길 수는 있지만 보통의 학부모라면 부탁할 다른 사람을 먼저 알아보겠죠.. 보니까 남편도 이야기 전해듣고 30분만에 올 정도면 애초에 남편 보냈으면 되는거 아닌가 싶고ㅠ

[WhenyouinrRome...]

에휴.. 한심...

[비싼볼펜]

한심... 엄마들 욕먹는거임

[George Andrew J. Mackay]

아니 지 퇴근 시간에 일 거리 주고 기약 없이 기다리면서 일하라고 하면 게거품 물 거면서 왜 저래?

[cdmcdm]

그냥 둘 다 안타깝다. 노동자인 선생도, 워킹맘인 애엄마도...

[행복한 천사]

진상 맞는거같아요.

[문희는호박고구마]

어후 갑질 심하네요

[김민석어린이]

음... 다른거 다 떠나서 대화법이 좀 그러네요
편의점 직원이 비닐 드릴까요 하면 그럼 이걸 손에 들고가리? 하는 사람처럼 말을 비꼬아서 하잖아요
말이 안되는 상황을 요청하고 그건 말이 안되지않느냐 상대방이 그렇게 답문하면 그러니까! 내말이! 이러는거잖슴?
애초에 실제론 맘에도 없으면서 제시해놓고, 제시한거 다 안된다 하면 도대체 어쩌란말이냐! 이난리에... 결과적으로는 마지막으로 제시한건 수용했더니 진짜로 수용했다! 며 더난리...
선생님 입장에서는 사면초가에 빠진 상황인데 어쩌란말인가요
결국 답을 정해놓은거잖아요
자기 갈때까지 기다리란 답이요

[zxzx]

으

[은리스]

워킹맘이 힘든건 아는데.
아침 일찍, 저녁에 연장 보육 안하는 어린이집인데. 안 해주는다고 푸념하는 것도 참.
그리고 하루이틀 쌓인게 아니여서, 저 선생님도 열받아서 저리 한거 같아보임. ㅠ
아침 일찍 더 맡기고 싶고, 늦게 가면 뭐라도 사다주고 그랬으면 저리 매정하게 안 햇을텐데.
꽁짜 노동력만 바라니까. 저런 사태까지 나온거 같아요.
저럴꺼면, 직장 근처 어린이집으로 아이 얼집 픽업하는게 더 빠를거 같네요.ㅠ

[동그리얼음]

아니 보육선생님도 누구의 어머니이고 워킹맘인데 워킹맘들한테 호소해서 뭘 하려는건지...

[2주일]

3살 아이가 집에 혼자 있는 건 불안하고 카시트 없이 차에 타는 건 안 불안하고…? 아이 어머니께서 그냥 어린이집을 바꾸시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인 거 같아요

[인더라인]

와 보는내내 개진상 이라는 말밖에

[닉네임164580219422056]

어린이집교사가 저렇게까지 한거보면 퇴근시간 약속 안지킨게 한두번이 아닌 것 같아보이네요

[세상에제가숨을쉬고있어요]

222

[b9]

아 숨막혀 말도안통할거같고 우주로 보내버리고싶다

[버블]

에...ㅎ

[닉넴넴넴]

애비가 올 수 있었네 진상아

[닉넴넴넴]

당신같은 사람들이 부끄러운줄 모르고 글을 싸지르니까 애엄마들이 싸잡아 욕을 먹는거… 아이만큼은 당신같이 키우지 마쇼 될지모르겠지만

[뾰로뿅]

와 보육교사를 뭘로 생각하는거야; 하인이 아닌데; 야간보육 안되는 곳에 맡긴 본인 잘못이지;

[크래비티]

제목한줄로도 진상엄마인거 알수있는게... 진짜 세상에는 별에별 사람이 다있구나 싶음

[도비원츄]

어휴 극혐

[영원한 아기 판다 푸바오]

진상..
일 좀 쉬던가 가족한테 맡기던가요~
책임 못 질꺼면 낳질말지
왜 다른 사람한테 피해를 주나요?

[우아이잉]

미치겠다 ㅋㅋㅋㅋ
저런 정신머리를 가진 사람이...와

[여엇]

근데 어린이집에 선생님 여러분 계시지 않나요?
보통 시간 되는 분이 같이 기다려 주실텐데..
세살 아이만 두고 간 건 어찌됐든 상식 밖의 일로 보이긴 합니다
근데 그걸로 따질꺼면 그냥 죄송합니다만 하시지
보니까 비밀번호도 알려주신 것 같은데 그럼 좀 우려스러워도 제안하시는대로 하겠죠 애 엄마가 괜찮다는데

[녹차케이크]

맘님들 이러고 있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ㅁ]

스스로 요청한 일에 대해 할 말이 있으신게 신기하네요 교토 출신이신건지 혹시..?

[김태형김태형]

애키우면서 일하는 엄마들 힘들겠다 진짜 ㅠㅠ 엄마 상황도 어린이집 교사도 안타까움...근데 애기가 제일 안타까움 ㅠ

[카라멜드리즐]

원장이 잘못했네. 왜 저걸 무릎꿇고 사과해서

[DPR.LIVE]

pd수첩이랑 뉴스에 제보를 왜해요 뭐 물어뜯고 욕하고 추방시키려고요?
아 진짜 한국에서 애들 상대하는 직업이 제일 힘든거같아요

[글렌체크]

진상은 본인이 진상인걸 모르고 전시하고 다님

[냄비]

같잖네 지가 뭔데 ㅋㅋ.. 구구절절 진상냄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