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핫플에서 관광객이 삥 뜯기는 과정.jpg

[동쪽의봄]

이거 진짜 ㄹㅇ.. 친구가 뉴욕에서 이렇게 20불 삥뜯겼다해서 뭐 그런걸 넘어가냐고 비웃었는데 내가 라스베가스 가서 저렇게 40불을 뜯김..... 그냥 흑인이 수상하게 모여있다 싶으면 바로 스텝백 해야함

[김령구]

CD 받는 것 자체를 거절하면 다른 식으로 협박(?) 사기(?)를 치는 건가요?

[동쪽의봄]

약간 위협적인 뉘앙스를 줘요 처음에 막 친근하게 다가와서 대뜸 이름 물어보더니 씨디에 싸인하고 손에 쥐어줌 그러고 팁을 달라고해요 안주면 자기가 이미 싸인 해서 이제 이 씨디 못쓰는데 어떡하냐고 그럼. 그래서 처음에 20불 줬는데 고작 20불??? 이건 아니지 좀 더 줘 다른 사람들은 얼마까지도 준다 이렇게.. 근데 몸집 큰 흑인이 정색하고 그러니까 무서워서 20불 더주고 이제 진짜 돈 없다고 하니까 그제서야 보내주더라고요. 제 친구도 옆에서 당했는데 걔한테는 자기 친구 10명분꺼까지 달라함ㅋㅋㅋㅋㅋ 이거 진짜 애초에 시작을 못하게 해야함.. 이런걸 왜당해? 싶은데 한번 말리면 빠져나오기 힘듦..ㅠ 다들 조심하세요

[김령구]

헉 위협적이네요… 많이 놀라셨겠어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여왕]

😱

[서우진부인]

제가 당한 것도 아닌데 화나네요

[임웅재]

😠

[저스트피크닉]

진짜 걍 무시가 답이겠다.. 으.. 그지들

[illiliilillilllliil]

😠

[챶챱]

저는 할리우드 거기 갔을 때 사진 찍히고 돈 뜯길까 봐 가족들이랑 앞만 보고 뛰어가다시피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ㅋㅋㅋㅋㅋ

[Sheldon]

저도 저거 당했어요... 전 CD도 아니고 사클로 연결되는 QR같은 거 그려진 종이였나? 그래서 전단지인 줄 알고 무심코 받았다가 진심 그 때 있던 현금 다 뜯겼어요... 호구같을 순 있는데 혼자 간거라 흑인 여러명이 몰려오니 너무 무서웠음...ㅠ

[와싯립뽀]

우와~ 저 타임스퀘어에서 2인조한테 딱 저렇게 당했는데 발음 구리다고 인종차별 당하고 집 와서보니 cd도 빈 cd였음

[레일라]

아 이거 수법인지 모르고 할리우드 놀러갔을 때 어떤 남자가 시디 줬는데 돈 없다하니까 걍 알았다하고 가던데 ㅋㅋㅋ 뉴욕사람이긴한데 맨하탄거리에는 사진강요 사기꾼들만 있었어서 저런 수법이 있는지 몰랐음ㅋㅋㅋ

[김남준유엔연설착장]

전 그래서 뉴욕가서 웬만하면 중심가나 지하철에서는 사람들이랑 눈도 안마주쳤습니다..뭐 물론 평범하신분은 구별가능한데 봉댄스추고있거나 타임스퀘어 앞이라던가 과격한 퍼포먼스를 보이면 쳐다보면 안돼요 바로 와서 돈달라해요 ㅋㅋ

[김남준유엔연설착장]

프리허그같은것도 하지마셔요,,하고나서 사진찍자~하고 사진찍고나서 돈달라해요

[Newyorker]

그냥 무시하고 지나가면뎀 우리나라 사이비가 말걸때 무시하능거마냥

[잠만자는잠탱]

뉴욕 여행갈때 들었던 팁 중 하나가 누가 말걸면 투명인간 취급하고 벗어나라 했던게 기억나네요 ㅜ

[사용가능한닉네임뭐있냐]

기억나버렸음... 혼자 여행갔었을때 타임스퀘어 경관 찍었다가 자기들 사진에 찍혔다며(내 폰도 가져가서 자기네들 사진 엄청 찍어댐) 덩치 진짜 큰 흑인 6명인가 7명인가한테 둘러싸여서 60불 뜯겨봤는데..... 하필 그때가 키 작고 ㅈ어리게보려서 마냥 중학생도 안되어보일때라 그런가 흑인한테 가려서 밖으로 도와달란 표시도 못하고 그대로 삥뜯겼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