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일부 사람들이 '건국절'이라는 기괴한 단어를 사용하는 eu 알랴드림.txt (안어려움) (다읽으면 소름보장)

 

 

 

 

 

건국절이 뭔데......광복하고나서 한반도에 이승만정부 들어선게 건국절 아냐? 그게 뭐 ㅇㅅaㅇ?

 

 

 

 

 

 

 

 

 

놉!!!!!!!!!!!!!!!!!!^^

 

 

이해를 쉽게 하기 위해서 요즘 정부여당에서 주장하는 사례 중 하나를 들어볼게염.

 

 

 

 

국정교과서 찬성 주장 중 하나:  

 

현 교과서 서술에는

 

우리쪽-> 대한민국 정부 수립

 

북한쪽->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수립

 

이라고 서술함.

 

? 헐 야 ? 남한은 정부고 북한은 국가? 님 이?

 

 

ㅋ 주위에서 이렇게 말하는 사람이 있다면 법은 물론이고 한국사도 제대로 모르는 똥이야.

옆에 둬서 좋을 거 하나도 없는 인간이니 당장 차.단.하시길 추천해드림여.

 

 

 

난 저 주장을 듣고 단번에 소름이 끼쳤어.  그리고 동시에 저들이 왜저리도 국정교과서에 목을 매는지 깨달았지.

 

지금부터 저 말이 왜 소름끼치는건지, 그리고 잘못된건지 알려주도록 하겠음.

 

 

여시들 모두 이거 한번쯤은 봤을거야.

 

 

 

 

 

 

대한민국헌법 전문

[ 大韓民國憲法全文]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 대한국민은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과 불의에 항거한 4·19민주이념을 계승하고, 조국의 민주개혁과 평화적 통일의 사명에 입각하여 (이하생략)

 

 

 

 

 

대한민국은 헌법 전문에 아주 명확하게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을 이은 정부임을 밝히고 있어.

 

1919년, 3.1운동을 계기로 국내에서 수립된 한성 정부를 이어받고, 연해주의 대한 국민 의회를 흡수하는 형식으로 4월 13일 중국 상하이에 설립된 게 바로 대한민국 임시정부임.

 

 

 

 

 

 

 

밑줄쳐!!!!!!!!!!!!!!!!!!!!!!!!!!!!!!!!!!!!!!!!!!!!!!!!!!! 

 

 

무슨 임시정부라고?  대.한.민.국.

 

 

 

 

국내는 이미 일본의 강제 점령에 의해 제대로 된 정부를 세울 수 없는 상황이었음.

 

그래서 비록 망명정부의 형태이기는 하지만,  타국인 중국 상하이에서나마 엄연히 정통성있는 '대한민국' 정부를 세운거야. 그래서 현재 우리나라 헌법 전문에도 나와있는거고.

 

그러니까 이미 일제 강점이 시작되었던 1910년대부터 대한민국은 존재했다는 말임.

 

 

그런데 광복 후, 남북 분단으로 갈라진 상황에서 북한은 이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정통성이 없는 또다른 국가를 선포한 것이므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수립했다고 표현한거야.

 

이게 합법정부가 아닌 것은 교과서에서 다들 명확히 표시하고 있어. 그런데 이걸 가지고 좌편향이라 주장한다라?

 

 

 

'뭐 그럴수도 있지 않아? 대한민국 정부 수립이랑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수립이라고 하면 우리는 정부 저쪽은 국가 ㅇㅇ 이상하잖아ㅇㅇ 그냥 우리도 대한민국 수립이라고 하자 ㅋ'

 

 

 

 

아니라고 !!!!!!!!!!!!!!!!!!!!!!!!!!!!!!!!!!!!!!!!!!!!!!!!!!!!!!

 

 

지금 정부여당의 주장대로 일제강점기에서 벗어난 때인 '1948년 8월15일 대한민국 정부 수립'이라는 표현을 '대한민국 수립'으로 표현하면 무슨 모순이 생기는 줄 알아????

 

 

 

1919년 4월 13일,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대한민국'이 사라지는 거임.

 

 

 

 

그럼 우리 민족이 일제치하 35년동안 의병, 독립군, 의거 등의 형태로 항일운동을 했던 건 무슨 정체성을 바탕으로 한거임??????????? 그 시기의 대한민국이 없었다는 말은 이미 외교권 뺏기고 한일강제병합 됐을때 한반도는 그냥 일본이 된건데?????????????

그럼 일본인이 일본인을 위안부로 끌고가고, 강제로 징용, 징병하고, 물자 수탈하고, 죽였다는 말이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말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대한민국은 실체가 없다는 말이나 진배없음 ㅋㅋㅋㅋㅋㅋ

 

우리나라는 현재까지도 일본에게 일제강점기 시절의 인권유린과 비인간적 약탈에 대한 사과도 받지 못했는데,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정통성을 가리고 1948년을 비로소 '대한민국 수립'으로 명명한다면 우리는 이런 전쟁범죄에 대해 정당한 사과를 요구할 정체성을 상실하게 되는 것임.

 

동시에 그 시기 목숨을 걸고 독립운동하셨던 분들의 고충을 저버리는 짓이며, 비굴하게 일제의 발밑에 무릎꿇고 민족반역자짓을 일삼은 친일 반민족행위자들의 행위들을 은근슬쩍 은폐하는 짓이야.

 

그리고 이건 웃프게도ㅋㅋㅋㅋㅋㅋㅋ  낯설지도 않은 ㅋㅋㅋㅋㅋ 어디서 아주 많~~이 들어본 주장이기도 하네 ^-^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716275.html

 

 

 

 

‘1919년 임시정부 법통’ 헌법 조항 박정희가 삭제했다

박근혜 대통령 8·15 경축사 “광복 70주년이자 건국 67주년” 1948년을 건국 시기로 못박아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155972

 

 

"이명박 정권 시기부터 뉴라이트 계열 학자들이 '건국절'을 주장했다. 그리고 이명박, 박근혜 정권이 이를 받아들였다. 정부 수립 당시 누구도 건국이라는 말을 사용하지 않았던 이유는, 모두가 그때의 정부는 앞으로 통일을 대비한 임시 단독정부라고 보았기 때문이다. 8.15 광복은 온 국민이 크게 기뻐한 날이었으나, 친일세력에게는 청천벽력과 같은 소식이었다.

그러나 단독정부 수립 과정에서 좌익이나 민족주의자가 배제되자 그들은 다시 기득권 세력이 될 수 있었다. 그래서 1945년 8월 15일이 아니라 1948년 8월 15일을 기억하고 싶어 한다. 1948년 8월 15일이 건국일이 되면 나라를 찾기 위해 일생을 바쳤으나 친일세력에게 희생돼 단독정부 수립 과정에 거의 참여하지 못한 진정한 애국자들의 공로는 감춰진다. 그리고 이들을 배제한 다음, 단독정부에서 권력을 차지한 친일 세력들이 건국 세력으로 등장하는 역설이 발생한다. 그래서 그들은 정부수립일을 광복일이라고 부르고 싶어 하는 것이다."

 

 

 

 

 

 아 나라꼴 잘돌아간다 이거에요~~~~~~~~~~~~~~~~

 

여기가 일본인가요 대한민국인가요?

 민주주의인가요 독재정권인가요?

 

 

 

 

+) 판사님 저는 종북 좌파 이가 아닙니다^^ 저는 공산당이 싫어요 김정일 김정은 ! ㅎㅎ

 

 

 

 

 

 

[MAUS]

그때 한반도에 있던 조선은 멸망하고
한반도가 일본이 된건 맞지

그렇게 치면 고구려도 668년 멸망이 아니라 평양 함락후에도 계속 여기저기 옮겨다니면서 투쟁했으니 멸망시기를 몇십년 늦춰서 기록해야돼?

왜 우리나라는 쓸데없는 자존심에 집착할까
고려때도 몽골에 지배당했으면서 '원 간섭기' 라는 표현을 쓰고
조선이 멸망했는데도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살아있으니 멸망한거 아니라고하고..

나는 오히려 우리가 일본을 꺾기 위해선
옹졸한 자존심을 내세우기보다는
자존심 내려놓고 우리가 왜 정복당한걸까 왜 약했던걸까를 처절하게 곱씹으면서 배워야한다고 생각함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고 하는 사람들이
오히려 역사를 편향된 시각으로 보더라구

여시에 쓰인글도 정치편향된 글 같은데
나는 이 한국이 미래까지 잘 나아가려면
친미 친중 친일 따로 가리지말고 그때그때 한국의 이익에 맞게 손을 잡아야한다고 생각함.

심지어 일본은 미국한테 핵 두방 맞았는데도 누구보다 친미국가인데말이지.
일본이 자존심이 없고 해서 그런게 아니고
오히려 이렇게해야 일본이 살아남는다는걸 아는, 똑똑하고 영악해서 그런거임

[파라오]

여시글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