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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무형문화재 화혜장 황해봉
목이 있는 장화 형태의 신발인 화(靴)를 제작하는 ‘화장(靴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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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이 짧은 신발인 혜(鞋)를 제작하는 ‘혜장(鞋匠)’
= 화혜장(靴鞋匠)
= 전통신을 만드는 장인
(화혜장이 이분만 있는 건 아님!)
조선의 마지막 왕실 화혜장을 지낸 황한갑 선생이 1971년 중요무형문화재 화장 기능보유자로 지정되었으나, 1978년 사망하면서 명맥이 끊어졌다.
이후 황한갑의 손자인 황해봉이 할아버지에게 배운 기술에 옛 문헌과 복식학자들의 도움을 더하여 전통 화혜를 재현하는데 성공하였다.
황해봉 선생은 5대째 가업을 이어오며 2004년에는 기능보유자로 인정받아 국가무형문화재 화혜장 보유자로 등록되었다.
이분이 만드신 전통신
고종황제가 면복을 입었을 때 신던 적석순정효황후가 면복을 입었을 때 신던 청석
돌쟁이 남아와 여아가 신는 남아혜, 여아혜
남아혜, 여아혜
십장생 무늬를 수놓아 장수를 기원하는 십장생수혜
십장생수혜
십장생수혜
모란꽃을 수놓아 부귀를 기원하는 목단수혜
당초문이 새겨진 당혜
태사문양이 장식된 태사혜
태사혜
제례 때 신는 제혜
국상 때 신는 백혜
조복과 제복에 신는 흑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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