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맥주사 4번이나 실패한 신입 간호사

 

 

 

 

 

 

 

 

 

 

 

 

 

[아르테미스 파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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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테미스 파울]

간호사선생님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abc초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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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밤빵]

진짜 감사해요... 환자분이 뚱뚱하셔서 혈관 잘 안 보이는 상황인데 10번 안에만 해달라고 하시더라고요ㅠㅠㅠㅠ 말만 들었는데도 너무 감사했어요🥹🥹 평생 잊지 못 할 듯!!! 저도 언젠간 환자가 되면 이렇게 대처해야겠다 생각했습니닷🫶🏻

[잠잠씨]

아니 댓글 세상에 ㅋㅋㅋㅋㅋㅋ 저세상급 위로일세

[02826101]

하긴 저런건 어디다 연습해볼 수도 없으니 신규간호사분들이 진짜 떨리고 무서우시겠어요..ㅠ ㅜ

[떡볶이는밀떡이죠]

이런 훈훈한 이야기 너무 좋아요...

[찡서]

저는 임신중, 출산때 피뽑거나 링거 등을 꽂아야해서 주사를 많이 꽂았었는데... 제가 혈관이 잘 터지고 숨어있어서.. 한번은 네번이나 실패해서 다섯번째에 성공했어요 ㅜㅜ 그러니까 너무 무섭고 링거 꽂기가 싫더라고요.. 둘째 생각도 있는데 출산이 힘든것보다 주사 꽂는게 더 싫어요 ㅜㅜㅜㅜㅜ

[동글동글링]

항생제주사...? 그게 진짜 아프다던데 많이 아픈가요? 저도 주사 너무 싫어해요...

[찡서]

항생제 주사는 피부 밑에 살짝 맞는거라서 잠깐 아프고 말아요! 물론 진짜 윽! 할 정도로 아프긴합니다 ㅋㅋㅋ ㅜㅜ 저는 손에 링거 쭉 꽂고있어야하는게 넘 힘들었어요 이물감 때문에... ㅜ 결국 남들보다 링거도 좀 빨리 뺐답니다..

[동글동글링]

진짜 대단하십니다...🥹 감사해요

[문태일큐트라고지금]

저두요...ㅜㅜ 임당검사 재검 할 때 튜브 끼워놓은것도 제 구실 못해서 여덟번을 찔렀는데 혼자 병원에 앉아서 팔에 멍들고 구멍난거 보고 있자니까 눈물이 나더라구요 수술후에도 이물감 엄청나고 멍이 심했는데 좀 있음 뺀다구 다시 끼우는게 더 힘들거라그래서 버텼어요ㅜㅜ

[익명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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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메스니가참아]

가끔 신규 간호사분들 만나면 안 잡힐 때마다 너무 당황해하는게 보여서 더 아무렇지 않은척 해드려요ㅠㅠ

[비내린다]

저도 프셉할 때 2번하고 안되면 오라고 했더니 안오길래 성공했나..? 하고 보러갔는데 문신 되게 많이 하신 환자분이었거든요자기 문신때문에 핏줄 안보이니까 많이 찌르라고 하신 상황을 봤어욬ㅋㅋㅋㅋ 그래도 3번만에 성공해서 칭찬도 받았습니다

[인생똑바로살어]

칼에도 찔려봤댘ㅋㅋㅋㅋ위로갘ㅋㅋㅋ

[라이프애프터]

댓글이 ㅋㅋㅋㅋㅋㅋㅋ 무섭지만 상냥하신 환자분...

[blobyblo]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따뜻하고 무섭다

[luckyme]

따숩다ㅠㅠㅠㅠ

[유우짱]

저도 나중에 혈관 안잡히면 10번이고 내어드려야겠어요,,, 혈관이 넘 잘보여서 문제지만😂
넘 따뜻해요ㅠ

[오오오와우]

저도 근무하면서 이런 경험 있었는데 그 환자분은 못잊을 것 같아요 항암 하시는 분에 예민하다고 인계 넘어오시는 분이었어요 라인도 없고 채혈 자주하는 조인트에도 혈관 굳어서... 채혈 2번 실패하고 너무 죄송하다고 약속대로 이제 잘하는 선생님께 부탁드리고 오겠다 했더니 5번 안에만 도전해서 성공하면 된다고 더 해보라고 하시더라구요 이런 것도 성공해야 더 큰 간호사 될 수 있다고ㅎㅎㅎ 그 뒤로 한번에 딱 성공해서 환자분이랑 서로 좋아했던 경험이 있어요 이럴 때마다 너무 죄송하면서도 나름 세상은 따듯하구나 하고 느꼈었네요...

[익명1004]

ㅠㅠㅠ🥹🥹

[슈시랜드]

제 혈관이 얇은 편이라 주사 놓기 어렵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주사 실패도 많이 겪고 상대적으로 주사를 많이 맞는 편입니다.
그래서인지 주사를 별로 안 겁내고 안 아파해요. 그래서 실수하실 때마다 잘 참고 별로 안 아프다고 여러 번 찔러도 된다고 달래드립니다. 어려운 케이스 연습용으로 사용하라고도 합니다ㅎㅎ 저 같은 케이스를 연습하기 어려울 테니깐요! 주사 흉터도 많아서 더 늘어도 상관 없답니다ㅎㅎ

[미존개오]

훈훈,,, 따숩다

[이쟁찌]

저는 혈관이 안 좋아서 매번 죄송스러워요 .. 입원해 있는 동안 혈관이 계속 숨고 꽂는 족족 다 터져서 그냥 먼저 손등 해도 괜찮다 했는데 손등도 터져서 그 후엔 그냥 발등도 내드렸어요 ... ㅜㅜ

[나나마]

어엌ㅋㅋㅋㅋㅋㅋㅋ진짜 엄청 감사한 분들이네요 저런 건 잘 몰랐는데 저도 저런 일 있음 배려해드려야겠어요..

[열대우림]

혈관 좋은 편에 임상병리학과라 저는 매번 학생들한테 뽑히고 다녔어요 ㅋㅋㅋ 다른 애들 두세 번 실패하면 교수님이 제 팔 부르세요...... 지금도 팔에 주사 자국이랑 흉터 있지만 나름 재미있었습니당 ㅋㅋ

[볶음밥쿵야]

저도 신규때 아빠뻘 환자분에게 정맥주사하는데,혈관도 좋으신데 이미 두번실패해서 죄송하다하고 다른 선생님 불러오겠다 했더니 환자분께서 이런거 좀 실패할수도 있지 주눅들지마라면서 할때까지 계속해보라고 지금 해야지 늘지 하면서 팔내주셨어요 ㅠㅠ 4번만에 성공하니까 거봐 할수있잖아 잘하네 라거 해주시는데 입사하고 처음듣는 칭찬이라 4년이 지났는데도 성함하고 얼굴이 안잊혀져요

[우주먼지팡이]

제 혈관이 워낙 안보여서 간호사님께서 주사 꽃으실때마다 실패하셨었는데 괜찮다고 여러번 찔러도 된다고 말씀드려요ㅎㅎ 혈관 때문애 좀 짜증나지만 뭐 어쩌겠어요…ㅠㅠ 안보이는데… 그래도 몇번 끝에 성공하면 고맙다고 꼭 말씀드려요~ 주사 한번에 꽃는게 쉬운 일이 아닌데 성공했다는 것 자체가 대단하신거죠!!

[우유속에락토푸리]

하지만 막상 당하면 서럽고 너무아파서 스트레스가 극에 달해요..ㅠㅠ 넣는사람도 그렇겟지만요
애초에 쓰읍...하면서 갸우뚱거리시는분이면
미리 말합니다 제 혈관이 숨어서 어렵다는데 잘하는분이 해주실수있냐고

[빅뱅이론3]

따숩다 ㅠ

[삼또리호로록]

흐어.. 저는 저 아저씨가 정말 대단하다 생각되는게 독감으로 몸이 너무 아파서 수액 맞으러 갔는데 간호사 여러명이 와서 양팔, 양손등 다 합해서 9번을 찔러도 혈관을 못잡아서 부모님이 엄청 화내셨어요.. 저도 너무 힘들었구요ㅠㅠ 단순 피 검사 할때는 기본 2,3번 찌르는거 각오하고 가는데 몸 엄청 아플 때 그러니까 너무너무 힘들고 괴롭더라구요ㅠㅠ

[탐이]

와 진짜 착하시다 ....

[기로로새로로]

ㅠㅠ진짜 참어른같아요..

[위너]

저 신규때도 4-50대 혈관 좋은 아저씨 여러번 실패하니까 나처럼 많이 찌르는 사람은 처음이라고 놀리면서도 꼭 성공하라고 계속 찔리시곤 나중에 고생했다고 이번 일로 포기하지 말라고 간식 사주고 가셨던 분 계셨어요ㅠㅠㅠㅠㅠ

[위너]

지금은 7년 차 돼서 신규들 주사 대신 잡아주고 다닙니다 엉엉 ㅠㅠㅠ

[너가 제일 좋아]

진짜 저도 혈관 없어서 피 뽑을 때 고생 하는데 당황해하는 간호사들 보면 좀 괜히 미안하고 그래요..

[When I'm with you there's no one else]

세번까진 괜찮아요인데 네번부터는ㅠㅠㅠㅜ참으려해도 표정관리가 안되어요- 혈관터지면 진짜 아프고 잘못 꽂으면 그 날카로운 고통 으으으 위 이야기 환자들 대단해요

[손석구(GUSSI)]

팔에 혈관 잘 안잡혀서 발목이랑 발등에도 맞아봤어요 근데 또 오래 일하신 분은 단박에 귀신같이 잡으시기도 하더라구요 오히려 제가 그 분이 신기했던

[방탄소년단 캡짱]

저두 주사 안무서워 하는편이라 여러번 찔러도 ㄱㅊ ㅋㅋㅋㅋㅋ

[태민이]

저도 그냥 보통 영양제 맞는 정맥주사는 100번이고 괜찮거든요? 근데 응급실 그 수술 들어가기 전 제일 큰 바늘 있죠... 그... 그... 게 한 번 들어가니까 아아아악!!!!!!!!!!!!!!!!!!!!!!!!! 이래가지고 신입 간호사분이 너무 놀라하셔서 급하게 수간호사 불러오시더라고요... 그... 응급실 바늘만 아니면 다 괜찮아요...

[성시경]

저도 팔은 혈관 숨어있어서 ㅠㅠ...엄청 잘놓으시는분들 아니면 잘 못찾으시더라고요...실패 하시면 손목이나 손등에서 자주 하심

[hihih]

마! 쌍남자네!

[maymaymay]

혈관 잘 보이는 편이었는데 어릴때 신규인것 같은 간호사분이 주사를 4-5번 시도하시다 겨우 성공하셨던 경험이..ㅠ 정말 아팠었네요 그 이후로 주사 트라우마 생김ㅋㅋㅋ큐ㅠㅠ

[요랑요랑]

와 상남자 저거 진짜.... 아픈데

[지미채]

신규간호사님이 링거 팔에 놔 주시려고 더듬거리는데 안보인다고 혼자 중얼거리시길래 제가 저는 팔등이 더 잘 보여요 하니 너무 잘보인다고 좋아해주셨던ㅋㅋㅋㅋ

[송예쁘미]

멋있네요

[멍뭉머]

댓글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무서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Psyche_]

그리고 오히려 한 번에 하세요 한 번에 하면서 으름장 놓으시면 긴장돼서 더 실수하거나 주눅들기 때문에 신규때 저렇게 해주시면 진짜 고맙죠...... 오히려 혈관 poor해도 저렇게 말씀해 주시면 한 번에 끝내면 환자분이 믿어주셔서 된 거다라고 말씀 드리거든요 실제로도 맞고요

[FRANCE]

저도 한국이고 프랑스고 혈관안보인다고 최소 양팔 두번씩은 찔리는데 그냥 아무말 안하고 맞아드려요,,,,전에는 또 실패하면 발등에 꽂아야한대서 제발 한번만 더 찔러봐달라고도 했어요,,,,,ㅋㅋㅋㅋㅋㅋㅋ주사 딱히 안무서워해서 여러번 찔려도 별 생각 없어요ㅋㅋ

[하꼬아꼬내꼬]

👍

[손흥민 귀여워]

와 진짜 대단하시다
난 세번째 찔렀을때 울었는데 ㅠㅠㅠㅠ

[78103_return]

지금은 그만뒀지만 예전 신규시절 생각나네요. 신규때 항암병동에서 일해서 혈관 없는 할아버지들 발가락에서 찾아야하고 그랬는데,, 안그래도 못해서 집에 가서 연습하며 남동생, 아빠, 엄마 혈관 많이 터뜨렸습죠,,

한 아주머니께서 제가 2번 실패하니 괜찮다며 다른 환자들 한번 보고오라시더니 정맥주사 꼽고 옴. 알고보니 다른병동 간호사가 자기 딸이라구 가서 꼽고 오셨드라구요. 죄송하다고 하니 자기 딸도 예전에 그랬다며 간식 챙겨주시던 환자분 ㅠㅠ 거의 8년전 얘기지만 아직 생각나네요.

[ONCEinaBLUEmoon]

훌륭하신 분이네요 저런 분들 덕에 어린 아기나 노인 환자분께 주사 실패 확률이 적어지면 정말 좋은 일이지요. 저도 혈관이 튼튼하면 기꺼이 연습 상대가 되어 드릴텐데요ㅠ 아쉽네요..

[닉네임1501329560]

이게 두번만하고...넘기는게 넘길때도 다음사람한테 부담이 덜합니다

[민 윤 기]

모든 신규들 화이팅입니다..!! 언젠가 잘하게 되는 날이 오긴 오더라구요

[Jenny]

진짜 좋은분들이 많군요.... 여러번 찔렸을때 성질나던 저를 반성합니다ㅠ

[동그ㄹ ㅏ미]

사회초년생 때 저런 일 있으면 정말 계속 기억에 남아요 너무 감사하고 .. ㅠㅠ 저 기억으로 힘든 일 있어도 이겨내게 되더라구요 세상엔 모진 사람도 있지만 따듯한 사람도 있다 생각하면서 ,,
그래서 저도 손님으로 방문할 때 일하시는 분이 신입같다 싶으면 좀 너그러워지는 것 같아요

[더블루베]

근데 가끔 한 번에 성공해주시는 간호사들 중에서도 급이 있는 거 같아요

어떤 때는 주사부위 부근이 피멍이 들어서 몇 주 뒤에 사라지더라구요

[바깥은여름]

또 저러면서 크는 거니까요ㅎㅎ.. 환자분들 아프고 힘든 것도 이해되구 또 저런분들 계시면 감사하고ㅎㅎ 간호사 말투도 좋고+환자분 성격 좋으시면 본문처럼 잘 되더라구요ㅋㅋㅋ

[바깥은여름]

근데 위로가 너무 저세상 위론데욬ㅋㅋㅋㅋㅋ

[두둠칫둠탁]

털많은 외국인들은 혈관찾는것도 어려운데 뭘 붙여놔도 고정테이프들이 털위에 들떠서 고정도안됨

[회원정보]

저는 혈관 잘 안보여서 평균 3번은 찔리기 때문에.. 그정도는 각오하고 있어요 간호사분들 두번정도 실패하면 당황하시는데 괜찮다고 말씀드림.. 하지만 주사 너무 무서워서 매번 속으로 눈물흘려요ㅋㅋㅋㅜ

[그냥살자]

따숩다 다신입시절이잇으니까

[chfm]

저도 원래 혈관 잡기 힘든 몸이라 7번을 실패하셔도 가만 있었는데 지나가시던 다른분 붙잡고 부탁하시더라구요.,
해주시는분이 다터트려놓고 어쩌라는거야 라고 하시는데 저도 같이 눈치보게 되더라구요ㅠ...퇴원하고 혈관 건강해지는방법 검색해봤어요ㅠ

[I am here]

저도 혈관이 얇고 잘 안잡혀서 어려워하시는데 진짜 3번 안에만 맞으면 감사하더라구요... 간호사분 힘들어하시면 괜찮다고 팔은 양쪽이니까 천천히 하시라구 하게 돼요 제 탓도 아니긴 하지만 혈관이 얇아서 죄송할 따름 ㅠㅠ

[조상님로또좀]

상남자

[로우니아기]

오ㅓ ㅠㅜ 천사시다 전 진짜 짜증났어요 ㅜㅜ
이틀동안 10번 찔리니 진짜 도라버리겠더라구여 그래서 전 항상 걍 손등에 해달라해요
ㅜㅜ세번 넘어가면 넘 짜증나요

[티모시샬라메]

여러번 시도는 괜찮은데 찌른 상태로 안에서 쑤시는건 너무 아픔ㅠㅠㅠ

[추억은방울방울]

와 진짜요ㅠㅠ

[연두는말안드뤄]

진짜.. 한번에 못잡았으면 그냥 차라리 뽑고 다른 라인 찾아서 다시 꽂는게 낫지 꽂은 상태로 이리 저리 쑤시면 눈돌아가요... 그렇게 잡으면 뽑고나서 다음날 멍 시퍼렇게 들고 ㅜㅜ

[엔티비]

아 진짜 ㅋㅋㅋㅋ 너무 아파….

[소녀시대 유리]

마지막에 칼에도 찔렸는데 ㅋㅋㅋㅋ

[소녀시대 유리]

아저씨가 으 아파 할 때 긴장했는데 천사이시네요

[skqkb]

진정한 사나이시다 간지나심..

[천성]

저도 주사 안 무서워하는 편이라 여러번 찔러도 그러려니 합니다 ㅋㅋㅋ

[닉넴뭐해야할까요]

댓글이 훈훈한데 무섭네요ㅋㅋㅋㅋㅋ

[밍기잉]

야식ㅋㅋㅋㅋㅋ

[김연견]

멋잇다 …

[정현수]

제 팔에 10번 시도하고 결국 실패했던 간호사분... 평생 잊지않습니다...

[꿀감자]

ㅠㅠ 피 뽑을 때 팔에 바늘 4번 찌르고 실패해서 엄지손가락 위쪽이랑 손등으로 피 뽑아가셨는데 죄송하다는 한 번 못듣고 환자분 핏줄이 얇아서 등등 말하면서 제 탓인 것 처럼 말하시던데ㅠㅠ 피 못뽑아도 이해 가능한데... 저렇게 환자탓 하듯이 말해서 기분 나빴던 기억이 있네여... 사과는 결국 못받구 흑흑

[연인]

하 저런 어른 되고싶은데 주사가 너무 무서버요... 다음생엔 꼭 저런 사람 돼야지....

[Pinterest]

ㅠㅠㅠㅠㅠㅠ

[나츠메 우인장]

아저씨 진짜 상남자...

[Happy Little Kid.]

저도 혈관이 잘 안보여서 두 번은 찔러야 성공하시거나 실패하면 손등에 놓으시더라고요 한 번만에 성공하신 간호사쌤 딱 한 분 계셨어요ㅋㅋㅋㅋㅋ

[박지민❤️]

전 초딩때 7번 찔리고 마지막에 나비주사인가요 그걸로 맞았는데 그냥 그랬구나 .. 했던 .. 그때 몸상태 엄청 안좋았는데 계속 괜찮다고 했어요 왜냐면 진짜 괜찮았기때문

[꼬물꼬질]

3번 실패하니 아파서 화나던데 진짜 천사분들이시네요...

[신입]

저도 핏줄 잘 안보이는 편이라 한번에 성공하는 적이 없는데, 제발 발등에는 꽂고싶지 않다고 ㅠㅜ 많이 찌르셔도 되니까 상체에서 해결하면 안될까요? 🥺 했어요 ㅠㅠ 발등 너무 아파요

[원령공주]

저 왼쪽팔 핏줄 잘 안보여서 오른손잡이인데도 오른쪽에 놓는데, 간호사가 물어봐서 알려줬는데도 오른쪽에 3방 놓고 속에서 휘저어서... ㅜ
옆에서 보던 좀 고참? 간호사분이 왼쪽팔에 한번에 해주셨어요 ... 지켜만 본게 원망스럽더라고요,,,
취업 신검때문에 피 뽑은거였는데
진짜 뻥안치고 2주동안 팔 안쪽 10센치정도 피멍들어있었어요... ㅜ 간호사 친구도 보고 놀랐던 ㅋㅋ

[원령공주]

결국엔 혈관 잡았는데 안에서 쑤셔서 너무 부어서 채혈할 수 없다고ㅋㅋㅋㅋㅋ ㅜ 손등에 꽂는다는데 그제서야 옆 간호사가 왼쪽 팔에 해준거였어요 ㅜ

[한 결]

저는 정맥주사는 아니지만... 팔 접히는 부분에서 채혈하는데 간호사분이 네번인가 다섯번 찌르고 안에서 꿈틀꿈틀 바늘 움직이다가 안되니까 다른 분이 오셔서 해주셨는데 그 과정에서 죄송하다는 말 한 번 없엇던....🤣

[강예빈.]

혈관이 숨어있고 얇고 약한게 잘못한것도 아닌데 왜 간호사들 편의를 봐줘야하는지...? 환자고 처치 받아야하는거니까 간호사가 잘해야하는거 아닐까? 사실 손만 대봐도 본인이 할수 있을지 없을지 감 올텐데 한번 실패하면 상관 데려와라 괜히 아프다고 병원간 환자 벌집, 멍투성이 만들지 말고 하여튼 진짜 간호사들 하는거 보면 아주 상전이야

[팝팝팝]

전 안좋은 경험이 있어서
1번 잘못 꽂았는데 뭘 건들였는지
온 팔이 다 저리고 팔 빠지는 줄 알았어요
진짜 그런 고통은 처음
그래서 1번 실패하면 다른 분 부릅니다

[치치루]

하 죄송 나는 겁이 많아서 주사 한대 맞는 것도 덜덜 떨면서 맞아서 울어버릴지도 🥲... 흑흑

[된장님 원장찌개 드세요]

하 진짜 너무 싫어요... 저는 3번이상 실패하면 걍 다른분 부름ㅠ

[카붕이]

팔은 괜찮은데 손등은 두 번 이상은 못하겠어요

[숲의강아지]

저번주에 수술받으려고 대학병원에 입원했는데 4분이 오셔서 4번 실패하고(2분은 시도도 못하고 포기ㅠㅠ)
병동 간호사님은 아닌듯한 가운입으신 간호사님 데려오시더니 5번째에 성공했어요 ㅋㅋㅋㅋ 덕분에 손등과 팔뚝에 멍들이 ... ㅠㅠ

[하늘을 보면]

진짜 신규때 저런 말 해주는 환자분들 얼마나 감사한지...
입사한지 얼마 안됐냐면서 괜찮다고 괜찮다고해주시고 하나도 안아프니까 한번 더 해보라고하시고...
그런분들 덕분에 실력이 늘었어요ㅠㅠ

[테스타 배세진]

저도 혈관 얇은편이라 간호사님들이 힘들어하시는데 최대한 안아픈척해요 ㅋㅋㅋ 원래 고통 잘 못느낀다고 괜찮다고 더 찌르시라고ㅋㅋㅋ 분위기상 환자가 아파할수록 초조해지고 그래서 더 잘 안 들어가고 그렇잖어요 그마음아니깐,, 우리모두 사회초년생 해봣으니깐..

[little summer]

저도 건강문제로 채혈을 자주 하는데 워낙 혈관이 안 보여서 못 뽑으셔도 그러려니 해요 다른 병원에서도 기본으로 두세번은 찌른다 하기도 하고요

[재현 왕자]

저는 혈관 얇고 잘 도망다닌다고 당황하지 마시라고 미리 말씀 드립니다 계속 죄송합니다 다시 할게요 하실때마다 아니에여 괜찮아요 해드려요 다 살자고 하는 행동인데 뭐.. 오히려 쌤들의 친절함에 감사했습니다

[팟치민]

ㅠㅠ…너무 따뜻하세요.. 좋은 일만 있으시길..

[채현이]

와 저 교통사고 나서 입원했을 때 정맥주사 달고 살았는데 잘못 맞으면 진짜 아프던데 어떻게 참는 건지 ㅠㅠㅠ 저는 항상 잘못놓는 분이 주사 주러 들어오는 날이면 맞기 전부터 식은땀이 줄줄 흐르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