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그거 재밌음? - 방송 후의 이야기 4(스포주의)

안녕하세요~ 마지막화 시작합니다


16기

두커플 탄생했으나
막방일 기준으로 두커플 다 헤어짐

본방송 나가면서 방송모습 보고 헤어진게 아니나는 썰이 지배적

라방때 모습인데
현숙이 두 남자 사이에 두고 고민하는 모습에서 영식이 자리를 박차고 나감 ㄷㄷ

옥순은 물어보살에도 나오고 반 셀럽의 삶을 사는듯

이분들은 서로 폭로하고 고소하고 난리났는데 머리아파서 패스

근데 영숙도 그렇고 인스타 라방키면 사람들 엄청 들어와서 본다는데 방송보고 팬이 생긴다는게 신기하긴함(꼭 영숙 뿐만이 아니라 9옥순도 있고 등등)



17기

최종커플 현숙 상철

상철이는 양양 파티가서 선정적인 춤 추고 그런게 SNS를 통해 알려지면서 질타를 많이 받음
그래도 아직 잘 사귀는 중

의외로 영식 옥순이 라방에서 핑크빛 기류가 흘러서 화제가 되기도 함

왼쪽은 6영자

6기 결혼커플이 둘을 초청해서 만나기도 했다고 함.. 결과는 어떻게 됐는지 몰루

라방때 영철이 입은 코트가 화제였는데

최소 300은 넘을거라고 한다 ㄷㄷ




18기

엊그제 끝난 따끈따끈한 기수 ㄷㄷ
최종커플 정숙 영호
근데 얘네도 헤어짐

영식 옥순은 최종커플 안됐는데
나가서 결국 잠깐 사겼다고 함 그리고 헤어짐

옥순도 이쁘긴하지만 갠적으론 영식이 진짜 멋져보여서 좀 아까운듯

광수님....
이 분은 라방에서 mc들 너무한거 아니냐고 나를 너무 희화화시킨거 아니냐고 해서 화제가 되기도 함




나솔사계 민박

막방기준 맨아래 커플만 연애중
별일 없으면 아직 사귀고 있을듯?




사설

나는 솔로가 연애 프로보다는 사람 관찰이 더 주가 됐는데(작성자 기준임) 가장 큰 이유는 9기 10기가 잘 되면서 인플루언서의 삶을 노리고 오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져서라고 생각함.. 또 방송이라는 특성상 관심받는거 좋아하는 사람들이 출연하는게 대부분이고..

그래서 초반 기수에서 결혼커플도 많이 나오고 담백하게 연애하는 모습도 좋았음(~6기 까지)

10기가 잘되면서(10기 방송 전~방송도중에 11기 촬영, 12기는 모쏠 특집)
13기부터는 사실 소위 말하는 인싸들 위주의 방송이 된 것 같음 18기에도 언급된 적 있지만
'소개팅을 받다 받다 더이상 받을 데가 없어서 출연을 결심'한 사람들, 혹은 주위에 없는 '좋은 조건의 사람'을 만나고 싶어 나온 사람이 많다고 생각하고


그래서 플러팅이나 이런 부분에서 재밌는 기수도 있는 반면
너무 사람 사이를 재면서 고구마를 먹이거나
외모가 부족하면 아얘 시작이 안된다거나(ㅠㅠ)
능력이 부족해서 호감이 떨어진다거나(ㅠㅠㅠ)
가볍게 만나고 가볍게 헤어지는 상황이 많이 나온 것 같네요


솔직히 방송보면 내 주위에 있을법한 사람들은 몇 없고(작성자 아싸 주의)
소위 커뮤니티식으로 해석하면
아싸가 바라봤을 때 '인싸들은 저렇게 노는구나'싶은 사람들이 다수..
댓글에 방송은 자기PR이고 연애는 뒤에서 따로 한다고 하던데 그런 것들이 공감이 갔음

뭐 공혁준도 DM 많이 온다고 하니까요 ㅋㅋ

솔직히 내 주위에 있을 법한 사람은 이런 사람임
공감하면 개추 ㅋㅋㅋ
결국 결혼까지 골인하셨음




암튼 PD도 10기 16기, 나솔사계민박까지 자극적인 맛으로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어서 이런 경향은 쉽게 사라지지 않을 것 같네요 물론 캐릭터 배분에 고심한 흔적은 보이긴 하지만..


나는 솔로가 다른 연애프로와는 다르게 진짜 일반인들 모습을 보여줘서 좋은데 잘 유지해줬으면 좋겠음

그리고 보다보니 사람 관상 보는 스킬(?)도 좀 는 것 같긴 함 ㅋㅋㅋ


사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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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이 좀 부실한 것 같긴 하지만
드디어 끝까지 다 썼네요
재밌기도 했지만 정말 귀찮기도 해서
자료검색하면서 블로그를 했으면 돈벌면서 썼을텐데(?) 하는 생각도 들고
뭐 그랬네요
댓글도 많이 써주시고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나 누락된 내용 알려주시면 추가하도록 할게요

명절 잘 보내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