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는 스마트폰 없이 간단한 계산과 번역조차 원활하게 하기 힘든 지경에 이르러 회사 업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처음에는 웃어넘겼지만 문제가 점점 심각해지면서 스트레스가 커지자 병원 상담에 나선 김 대리. 상담을 통해 자신의 일상을 돌이켜 본 결과 하루의 대부분을 스마트폰과 PC 사용에 할애하는 탓에 ‘디지털 치매’ 증상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