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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조회 4338l

 
 
MBC 4·10 총선 특집 방송에서 나온 발언
 



 

 
제가 주장하는 것은 국민이 항상 옳다, 이런 말도 있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국민이 뭐가 항상 옳아요?
옳은 국민이 있고, 틀린 국민이 있는 거지.

저 선거 결과도 국민의 메시지를 제대로 받여 들여야 돼요.
대통령한테 국민들이 이야기하는 겁니다.
잘못한 것은 고쳐라. 하지만 야당 너희들도 대통령의 근본적인 것을 위협하는 것을 하지 말아라.
대통령에 대해 비판을 하되 문재인 정권이 보여줬던 조작이나 공작 같은 악질적인 잘못을 한 것도 없는데 대통령을 일방적으로 매도하지 말아라.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을 법안을 만들어라.
이런 것이 국민들의 메시지지, 뭐가 똑같아요.
대통령이 만약에 변하는 모습을 보이면 유작가가 책임질 거예요?

모든게 변하는 거고 국민이 다 옳은 거 아니에요.
옳은 국민이 있고 틀린 국민이 있는 거예요.

옳은 국민하고 틀린 국민은 어떻게 구별하시는 겁니까?

틀린 국민은 팩트에 의해서 정확하게 알려고 하는 노력을 아니하지 않고 생업에 바쁘다는 이유도 반대 세력 선동 쉽게 넘어가는 국민이 틀린 국민입니다.
국민이 옳은 국민이 있고, 틀린 국민이 있지. 국민이 다 옳아요?
뭘 조심해요, 뭘. 참말로.

유구무언입니다. 이 말씀 앞에선.
 
 

 
 

박성민 위원의 발언이 인상 깊어 추가로 가져옵니다.

 

 




 

 
한 말씀만 드리고 싶은데 아까 국민에 대해 말씀하신 게 전혀 제가 동의가 안 돼서요.
마지막으로 말씀드리고 싶은 건 옳은 국민이냐 틀린 국민이냐를 평가하고 선택하는 건 대통령이어서도 안 되는 거고요.
비평가들이나 평론가들이 할 수 있는 영역도 아닌 거고요.
오히려 국민들이 선택하시는 겁니다.
우리는 선택을 받는 존재인 거고요.

그러니까 민심의 바다라는 말이 있는 거고 정치인들은 그 위에 떠있는 배라는 거예요.
그런 의미에서 대통령께서 지금껏 보여주신 태도는 바다에 흘러 다니는 이런 민심들을 듣고 수용하는 것보다 아니, 왜 나한테만 이렇게 파도가 세게 쳐?
아니, 왜 나는 여기로 가고 싶은데 왜 국민들은 내 마음을 알아주지 못해?라고 자꾸 남 탓을 하고 자꾸 바다의 탓을 하니까 배가 뒤집어지는 거예요.
저는 이런 현실 인식부터 제대로 하지 않는다면 우리 정치가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

그리고 전쟁이라는 이름.
하기 싫은 싸움을 불리한 싸움을 전쟁이라는 프레임에 가둬서 해야 할 토론을 하지 않고 해야 할 일을 하지 않는 거 저 이거 직무유기라고 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희가 해야 될 토론은 반드시 해야 되고 해야만 하는 싸움은 해야 된다.
저는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틀린 국민 발언 듣는 유작가님 표정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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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 "국민이 옳은 국민이 있고, 틀린 국민이 있지. 국민이 다 옳아요?" | 인스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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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민 위원이 너무 잘 정리해줘서 이번에 기억에 많이 남았어요. 96년생이던데 어찌나 논리적으로 말을 바르게 잘 하던지.
1개월 전
😠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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