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과학] 왜 이별 후엔 다시 잡고 싶을까

참조: https://wonderfulmind.co.kr/your-brain-during-a-breakup-the-science-of-a-broken-heart/amp/


야마방에는 오늘도 수많은 글들이 올라온다...
헤어진 전남친 잡고 싶다, 전남친이 ~~해서 헤어졌는데 연락오면 다시 받아줄까(˘̩̩̩ε˘̩ƪ)

그리고 그 글을 본 야마방 여시들은 지 팔자 지가 꼰다고 한다. 하지만 헤어진 사람이 똥찬걸 알면서도 미련을 가지는 여시들이 한 걸까? 답은 바로 뇌에 있다.



~이별 후 우리의 뇌는 어떻게 반응하는가~



1.이별을 하면 전두엽 피질은 “꺼진다”. 즉, 정보를 객관적으로 처리하는 능력은 작동을 멈춘다.


2.이와 동시에 애착 및 유대와 관련된 모든 요소가 활성화된다. 대뇌변연계는 옥시토신과 도파민과 같은 호르몬을 조절한다. 이 호르몬들은 차례로 다른 사람을 가까이하려는 마음을 통제한다. 이러한 작용 때문에 우리는 연락을 다시 시도한다. 객관적인 눈으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보는 것을 매우 어렵게 만든다.


3. 실연을 하면, 뇌는 공황상태가 된다. 그 보상체계는 망가졌고, 이제 뇌는 영양분, 안전, 그리고 모든 것이 부족한 상태이다. 그 다음, 뇌는 금단 상태로 들어간다. 이것은 중독자가 중독된 어떤 물질이든 제거했을 때 일어나는 것과 같은 것이다.


4.이별 후 신체는 코르티솔과 에피네프린과 같은 스트레스 호르몬을 방출한다. 뇌에 코르티솔이 많으면, 근육에 혈액 공급을 증가시키기 위한 신호를 보낸다. 그것은 경련, 긴장, 두통, 가슴 통증, 현기증, 신체 피로 등을 일으킨다. 실제로 마음 뿐 아니라 몸도 아픈 것이다.



추가로 사랑하는 동안 뇌의 전두엽과 편도체가 마비된다는 연구가 있다. 사랑에 빠지면 바보가 된다는 건 지극히 과학적인 말인 것이다. 당신은 지금 그 사람이 그리운 것이 아니다.

사랑에 중독된 것 뿐이니 금연을 결심한 흡연자들이 엄청난 노력을 하는 것처럼 노오력을 하자. 여시가 지금 괴로운 것은 금단현상일 뿐이다. 조금만 참자, 그럼 뇌도 정상으로 돌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