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습니다 l 열기
담한별ll조회 10400l 11

"대학 가고 결혼해도 알린다”…학폭으로 딸 잃은 母, "혼자 안 죽어” 복수 예고 | 인스티즈



학부모 A씨는 지난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김OO 잘 지내니?"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A씨는 지난 7일 자신의 딸이 학교폭력으로 세상을 떠났다며 "내 인생에서 이제 남은 건 내 딸을 죽음에 이르게 만든 사람들에게 복수하는 것밖에 없다. 네가 처음이 될지 마지막이 될지 모르겠지만, 다음에 보자"라며 처절한 응징을 암시한 글을 남기며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하지만 A씨에 따르면, 해당 사연은 가해 여학생의 어머니의 요청으로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서 삭제됐다.

A씨가 공개한 내용에는 가해 학생 학부모는 "안녕하세요. 해당 글에 (언급된) OOO 아이의 엄마 되는 사람입니다. 저도 아이 키우는 입장으로 상대방 부모님 마음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하지만 정확히 사실 확인이 안 된 부분이 있는 상태에서 무자비한 댓글로 저의 딸도 엄청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지난 1년 동안 저희 딸도 제대로 학교도 못 다니고 있고 현재도 계속 상담받고 정신과 치료도 받고 있습니다. 아이가 잘못될까 봐 아무 것도 못하고 집에서 지키고 있습니다. 부디 잘 검토하셔서 블라인드 처리를 해주시거나 내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에 대해 A씨는 "사실 확인이 안된 부분이 있다고? 그 반 아이들이 다 알고 담임 선생이 알고 다 알아. 내가 갖고 있는 증거들을 공개해야 하냐. 당신 딸이 무슨 말을 했는지, 캡처해 놓았다 모두 오픈해야 하냐"고 분노했다.

A씨는 "한번만 더 내 글에 딴지를 걸면 그날로 김OO 학교, 전화번호, 사진, 가족관계까지 다 공개하겠다"며 "그때는 학교와 교육청에 고소까지 진행하겠다. 이제 무서울 것도 없다.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할 테면 해라"라고 적었다.

그는 이어 "난 이제 시작했다. 내 딸을 그렇게 만든 인간들에 대한 복수. 3명쯤 있다. 당신 딸, 어느 미친 X, 죽일 X. 미친 X은 내 딸이 생전에 용서해서 죽이고 싶지만 애써 딸의 의지대로 견디고 있다. 죽일 X은 재판을 받고 있다. 법적으로 처벌할 것"이라며 울분을 토했다.

그러면서 A씨는 가해 학부모를 향해 "물론 당신 딸이 직접적으로 100% 원인을 제공하지 않았다는 건 안다. 하지만 그 아이가 학폭으로 처벌 받았으면 용서했을 수도 있다. 그런데 사과도 없었고 끝까지 거짓말을 해서 처벌도 받지 않았다. 난 그 아이가 끝까지 거짓말을 할 줄 몰랐다"고 주장했다.



+ 올리셨던 글의 일부


"대학 가고 결혼해도 알린다”…학폭으로 딸 잃은 母, "혼자 안 죽어” 복수 예고 | 인스티즈


https://n.news.naver.com/article/016/0002308809


추천  11

이런 글은 어떠세요?

 
파이팅
20일 전
파이팅 진짜 가해자 보호하는 법 다 없어졌으면. 남 괴롭히는 것들은 천벌 받을 겁니다.
20일 전
저도 벼르고 잇습죠
20일 전
👏
20일 전
파이팅
20일 전
가만보면 복수보다 삶에서 큰 원동력이 되는 게 없는 것 같기도…
20일 전
응원합니다
20일 전
거짓말과 카멜레온  돌아와주...
어머니...힘내시길...
20일 전
응원합니다 어머님
20일 전
아샷추 주세요  아이스티에 샷 추가
어머님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20일 전
굿 응원합니다.
20일 전
인생의 오점이 되길
20일 전
진짜 응원합니다 어머니
17일 전
오늘도 이렇게 오래보자  내 삶의 모든것이 예술
응원합니다
3일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닉네임날짜조회
이슈·소식 홍콩반점 처참한 퀄리티에 충격받은 백종원.JPG304 우우아아06.03 20:29112437
유머·감동 편두통 올때 이거 나오면 무서워짐268 307869_return0:2584770 11
이슈·소식이번 의료개혁으로 7월부터 제왕절개 무통 못씀230 kmk10:0336061 29
이슈·소식 아내와 사별 후 단 20일 만에 초등생 딸 추행한 아빠118 담한별06.03 23:1668595 8
유머·감동 나영석 PD 신작 예능101 無地태8:5632334 2
첫 대학 축제 무대한 올해 데뷔 아이돌 모음 퇴근무새 06.03 20:20 751 0
소트니코바에 면죄부를 준 WADA, IOC, ISU에 아무런 대응도 하지 않은 대한.. 이리이리088 06.03 20:17 543 0
퀴어축제 불허한 서울시... "오세훈, 혐오에 앞장설 건가"1 따온 06.03 20:15 1000 0
일본에 투명한 음료수가 많은 이유115 옹뇸뇸뇸 06.03 20:14 78579 18
약혐] 뼈 안부러져본 사람들이 의외로 모르는 사실들106 세훈이를업어 06.03 20:13 92927 6
마지막 완전체 앨범 무대에서 결국 울어버린 케플러 멤버1 근엄한토끼 06.03 20:09 2077 0
방송중 ㄹㅇ 개빡친 이탈리아인 알베르토.jpg24 XG 06.03 20:08 13572 24
블랙을 좋아하는 홍대 자취녀5 306463_return 06.03 20:07 15833 1
사장 개인 심부름해야되는데 월급 35더주면 함?1 킹s맨 06.03 20:06 1097 0
mbti 유형별 희망편/절망편3 키토제닉 06.03 20:02 5138 2
인간이 귀여운 생물인 이유1 950107 06.03 19:56 2329 0
백종원이 소유진한테 쓴 생일멘트5 이차함수 06.03 19:54 7879 1
남사친이 애들 앞에서 나한테 폭언해서 울었다...1 사정있는남자 06.03 19:52 3161 0
아버지 증명사진을 SNS에 공개한 것을 후회하고 있다는 연예인191 친밀한이방인 06.03 19:44 96048 35
경제] 한국의 노동생산성이 OECD 최하위권인 이유(요약ㅇ) 장미장미 06.03 19:44 1066 2
18살남이 여자 스트리머에게 한 욕설1 311344_return 06.03 19:42 2018 0
성심당 오픈 초기 모습9 ♡김태형♡ 06.03 19:40 18055 4
판결문 보고 하이브가 충격받았을거라는 변호사15 마카롱꿀떡 06.03 19:36 14312 9
에스파 멤버들이 닝닝에게 감동한 이유1 다시 태어날 06.03 19:36 1890 1
하이브 민희진 판결문 전문1 알케이 06.03 19:36 1234 0
전체 인기글 l 안내
6/4 14:14 ~ 6/4 14:16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