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습니다 l 열기
담한별ll조회 10375l 10

"대학 가고 결혼해도 알린다”…학폭으로 딸 잃은 母, "혼자 안 죽어” 복수 예고 | 인스티즈



학부모 A씨는 지난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김OO 잘 지내니?"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A씨는 지난 7일 자신의 딸이 학교폭력으로 세상을 떠났다며 "내 인생에서 이제 남은 건 내 딸을 죽음에 이르게 만든 사람들에게 복수하는 것밖에 없다. 네가 처음이 될지 마지막이 될지 모르겠지만, 다음에 보자"라며 처절한 응징을 암시한 글을 남기며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하지만 A씨에 따르면, 해당 사연은 가해 여학생의 어머니의 요청으로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서 삭제됐다.

A씨가 공개한 내용에는 가해 학생 학부모는 "안녕하세요. 해당 글에 (언급된) OOO 아이의 엄마 되는 사람입니다. 저도 아이 키우는 입장으로 상대방 부모님 마음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하지만 정확히 사실 확인이 안 된 부분이 있는 상태에서 무자비한 댓글로 저의 딸도 엄청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지난 1년 동안 저희 딸도 제대로 학교도 못 다니고 있고 현재도 계속 상담받고 정신과 치료도 받고 있습니다. 아이가 잘못될까 봐 아무 것도 못하고 집에서 지키고 있습니다. 부디 잘 검토하셔서 블라인드 처리를 해주시거나 내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에 대해 A씨는 "사실 확인이 안된 부분이 있다고? 그 반 아이들이 다 알고 담임 선생이 알고 다 알아. 내가 갖고 있는 증거들을 공개해야 하냐. 당신 딸이 무슨 말을 했는지, 캡처해 놓았다 모두 오픈해야 하냐"고 분노했다.

A씨는 "한번만 더 내 글에 딴지를 걸면 그날로 김OO 학교, 전화번호, 사진, 가족관계까지 다 공개하겠다"며 "그때는 학교와 교육청에 고소까지 진행하겠다. 이제 무서울 것도 없다.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할 테면 해라"라고 적었다.

그는 이어 "난 이제 시작했다. 내 딸을 그렇게 만든 인간들에 대한 복수. 3명쯤 있다. 당신 딸, 어느 미친 X, 죽일 X. 미친 X은 내 딸이 생전에 용서해서 죽이고 싶지만 애써 딸의 의지대로 견디고 있다. 죽일 X은 재판을 받고 있다. 법적으로 처벌할 것"이라며 울분을 토했다.

그러면서 A씨는 가해 학부모를 향해 "물론 당신 딸이 직접적으로 100% 원인을 제공하지 않았다는 건 안다. 하지만 그 아이가 학폭으로 처벌 받았으면 용서했을 수도 있다. 그런데 사과도 없었고 끝까지 거짓말을 해서 처벌도 받지 않았다. 난 그 아이가 끝까지 거짓말을 할 줄 몰랐다"고 주장했다.



+ 올리셨던 글의 일부


"대학 가고 결혼해도 알린다”…학폭으로 딸 잃은 母, "혼자 안 죽어” 복수 예고 | 인스티즈


https://n.news.naver.com/article/016/0002308809


추천  10

이런 글은 어떠세요?

 
파이팅
15일 전
파이팅 진짜 가해자 보호하는 법 다 없어졌으면. 남 괴롭히는 것들은 천벌 받을 겁니다.
15일 전
저도 벼르고 잇습죠
15일 전
👏
15일 전
파이팅
15일 전
가만보면 복수보다 삶에서 큰 원동력이 되는 게 없는 것 같기도…
15일 전
응원합니다
15일 전
거짓말과 카멜레온  돌아와주...
어머니...힘내시길...
15일 전
응원합니다 어머님
15일 전
아샷추 주세요  아이스티에 샷 추가
어머님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15일 전
굿 응원합니다.
15일 전
인생의 오점이 되길
15일 전
진짜 응원합니다 어머니
12일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닉네임날짜조회
이슈·소식 보배드림에서 로또 1등 나옴 ㅠ395 마유7:0461655 30
이슈·소식 엔믹스 음향사고가 연출이었다는 신한대.jpg296 우우아아6:5283576 4
유머·감동 친동생에게 웨딩드레스 직접 만들어주겠다고 한 언니.JPG529 우우아아8:2257769
유머·감동 친구가 공무원 발령 받았는데 스트레스 받아서 한달만에 그만둠.jpg139 으러13:3727500 0
유머·감동 지방이 고향인데 이건 진짜 사투리인줄 몰랐음83 게임을시작하11:0030475 1
폴바셋 달콤하게 채우는 시원한 여름 멜론 라인탄생! Twenty_Four 17:30 699 0
육아는 어려워1 +ordin 17:30 794 0
오늘 쏟아진 재판 관련 이슈1 고릅 17:25 1005 0
교수님께 받은 메일(중대한 결정을 지혜롭게 하는 방법) 950107 17:23 853 0
한국쌀을 사간 일본인.jpg 까까까 17:23 2973 0
아ㅋㅋㅋㅋ 알바중인데 이상한 할배 있음ㅋㅋㅋㅋ 수인분당선 17:22 1942 0
인도 길거리에 소가 없는 이유.jpg 김땡땡 17:20 675 0
라라스윗 메로나 저당 버전 출시1 엔톤 17:08 1851 0
창작의 고통과 비교도 안 될 정도로 고통스럽다는 것.twt2 김펭긴 17:06 5289 0
이혼할때 재산분할 월급이 비공개인 직업20 311095_return 17:00 10018 7
개빡치는 인천 초등학생 살인자 김 양 가족들 반응.JPG6 백챠 17:00 5611 1
오늘 학교 갔는데 미대에 하니역병 도는거같음23 NCT 지 성 17:00 8904 5
하루전에 미리보는 5월 30일 별자리운세 하품하는햄스 17:00 614 0
이재명 "민생지원금 차등 지원도 수용…신속히 협의하자" 311103_return 17:00 287 0
동원, 30g씩 소포장 '짜먹는 간편 명란' 출시7 판콜에이 17:00 5021 2
동생 ㄹㅇ 개싫다 지 방안에서 물!!!! 하고 Jeddd 17:00 1099 0
이런 디엠 오면 어떨 거 같아? 311103_return 17:00 939 0
강아지 좋아하는 과장님께 잠시 맡겼더니 알라뷰석매튜 17:00 2474 0
맥날 아이스크림콘 근황14 311329_return 17:00 5948 0
조선시대 야한농담3 뇌잘린 17:00 3263 0
전체 인기글 l 안내
5/30 17:58 ~ 5/30 18:00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