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드니 친구관계도 바뀌는 듯

엽기 혹은 진실(세상 모든 즐거움이 모이는곳)

했던 이야기 또하고 했던 이야기 또하고
지긋지긋

[케일 헤니투스]

직장 다니니 주제가 확 바뀌기는 하더라구요. 특히 일하는 업종이 다르면 이야기가 재미없어요

[왕큰호빵맨]

시절의 인연이죠

[そん]

전혀 공감 ㄴㄴ

[수미칩스]

중고딩 친구도 근처살고 자주보면 친하게 지낼수있습니다만. 아이들 나이나, 모임의 유무, 생활반경의 차이, 생각차이 등등으로 가까웠던친구가 멀어지거나, 멀던친구가 가까워지거나 하더군요

[맑은]

특히 20대 중후반은.. 취업 유무가 굉장히 크게 느껴져서 대화의 폭이 달라지는 것 같아요

[저는평화롭게살고싶어요]

취업,결혼, 자녀여부에따라서 친구들 정리많이 되더라구요
근데 또 중고딩친구들하고는 또다른 편함이있긴해요 아무리 오래간만에 보더라도 데면데면하거나 그렇지않음 뭔가 만나면 그 시절처럼 재잘대는 고딩모드가 되는 느낌

[김 윤아]

모든 인연엔 유효기간이 있고, 끝난 인연을 유지하려하면 탈나는 쪽은 붙잡는 쪽이라고 생각해요

[환경설정]

과거얘기는 하면 할수록 재밌던데.....

[앙녕항셍용]

난 자주 안만나면 오히려 할말이 없음 ㅜㅜ 가끔만나면 기승전결 다 이야기해주느라 입아프고 듣는사람도 집중력떨어지고 그래서 이야기 잘 안하게됨 자주 만나면 '전에 이야기했던 그거말이야' 하고 쉽게 대화할수있음,, 그래서 더더 과거이야기하는듯 자주 안만나는 사람이랑은

[iiiio]

친구도 오래보면 질리더라구요 애인도 만나다보면 질리는데 친구도 그럴꺼라 생각을 못함

[fanletter]

오히려 사회문제나 일 이야기처럼 머리 복잡하고 답답한 이야기말고 진짜 마음 편하게 웃고 떠들 수 있어서 전 오히려 좋더라구요 나이가 들수록

[깐아타판푼사왓]

전 친구들이 과거와 똑같고 편해서 좋았는데 얼마전에 한 친구가 이런 관계가 발전이 없어 싫다고 그러더라고요.
딱 본문처럼 얘기하던데 나랑은 생각이 너무 다르구나 만날때마다 속으로 저런 생각하고 있겠구나하고 그 뒤로 그친구랑 만나는게 즐겁지않아요

[힝구힝힝]

와 공감....

[뽈따구]

어느정도 공감..

[물집메고먐미밌다]

근데 맨날 똑같은 추억팔이 해도 똑같이 재밌는 친구들이 있음

[몬먹어도 고]

전혀공감안됨,,

[쿠 리 만 쥬]

차라리 과거 얘기하면 재밌는데 만나서 자기 직종 얘기만 하면..‘내가 얘네를 너무 오래봤구나’ 싶어요. 서로 다른 세상에 살고 있음

[쪼르륵]

어느정도는 공감해요 일년에 두세번 정도 만나서
추억팔이 + 근황 적절히 섞어서 얘기하는 편..
직장 다니다보니 오히려 사회에서 만난 친구가 더 할 얘기는 많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