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습니다 l 열기
밍싱밍ll조회 853l

출생인구가 줄면서 초등학교 폐교가 속출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지난 2020년 0.84명에서 지난해 0.72명으로 감소했다. 올해 합계출산율은 0.6명대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폐교는 저출생의 결과물이다. 현재 추세로는 출산율이 추가 감소하고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이어 중·고교 폐교까지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 파이낸셜뉴스는 저출산·고령화의 결과물인 폐교 실태를 살피고 정책적 대안을 모색해본다.

저출생 여파로 학령인구 감소세가 가팔라지면서 서울마저 문 닫는 학교가 속출하고 있다. 20일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021년부터 최근 3년간 통폐합한 학교는 72개교에 달한다. 통폐합한 학교는 2021년 24개교, 2022년 27개교, 2023년 21개교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강원도의 통폐합 학교가 16개교로 가장 많았으며 △경기 12개교 △전남 10개교 △경북 8개교 △충남 8개교 순으로 뒤를 이었다.

■올해 33곳 폐교 예정

각 시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폐교가 예상되는 학교는 무려 33곳이다. 저출산 기조가 더욱 심해지자 날이 갈수록 폐교가 늘어나는 셈이다. 이 기간 전국 초등학생 수는 2021년 267만2287명에서 2023년 260만4635명으로 감소했다. 통계청은 장래인구추계를 통해 2030년에는 초등학생 수가 161만명으로 줄어 200만명 선이 무너질 것으로 진단했다. 저출산으로 인한 폐교는 인구 밀집지역인 수도권도 예외가 아니다. 서울의 초·중·고 학생 수는 2008년 136만명에서 지난해 78만명으로 15년 만에 약 43% 감소했다. 지난 2015년 홍일초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5개교가 폐교됐고 올해는 3개교가 폐교할 예정이다. 지난 3월 도봉고가 서울 시내 일반고 최초로 문을 닫았다.

■폐교 반대, 활용안 부재…갈등 속출

폐교를 둘러싼 갈등도 속출하고 있다. 교육청 입장에서는 학생 수 급감으로 학교를 줄여야만 하는 입장이다. 하지만 학부모와 동문회, 인근 주민과 상인들 사이에선 반발 여론이 강하게 일고 있다.

현행법상 학교 폐교나 통폐합 대상을 규정하는 뚜렷한 지침은 없다. 교육부는 학교 소재지에 따라 도시는 전교생 240명 미만, 면 지역과 도서 벽지 60명 미만, 읍 120명 미만인 학교를 통폐합 대상으로 분류하도록 한다. 다만 세부기준은 각 교육청별 자율이다. 대부분 교육청은 의견수렴을 거쳐 학부모 50% 혹은 3분의 2 이상이 동의할 경우 폐교나 통폐합을 추진하고 있다.

전체기사

https://n.news.naver.com/article/014/0005187748?sid=101

추천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닉네임날짜조회
유머·감동 대리님 와이프랑 카톡내역 짠하다240 9501076:40126907 4
유머·감동 연극/뮤지컬 관객들이 싫어하는 유형, '성장형 배우'314 311328_return5:38101106 43
이슈·소식 시그니처 지원한테 꼭 데뷔해 달라는 오구라 유나143 성종타임9:5777597 2
유머·감동 월세 반 달라는 친구104 우물밖 여고7:2971767 0
유머·감동 호텔 예약했는데 오타나서 변태된 느낌...ㅠ127 하품하는햄스12:0372763 15
치지직 인기게임 TOP 32 성우야♡ 06.17 18:03 2661 0
지그재그 보다 이용자 수 훨씬 많은 에이블리183 밍라마 06.17 17:59 101149 4
"곡 제목이 뻔하지 않고 신선" 하이키, 미니 3집 하이라이트 메들리 공개1 나연-abcd 06.17 17:46 329 1
심슨 초월 번역 갑이라고 생각하는 장면.jpg5 멍ㅇ멍이 소리 06.17 17:44 7315 7
'제로과자' 비판글 썼더니 업체에서 연락왔다는 개드립 유저15 218023_return 06.17 17:36 15114 4
"임용도 안 된 게'…기간제 교사 물에 담그고 넘어뜨린 남학생160 밍싱밍 06.17 17:34 90367 16
으악 윤그린님 인스타배 망한뜨개질대회 결승후보 너무 웃겨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11 311103_return 06.17 17:34 11180 1
나 하나님 만나고 41키로 뺐어13 218023_return 06.17 17:32 18203 8
실수령 260이지만 풍족하게 삽니다92 마카롱꿀떡 06.17 17:32 78093 10
손으로 사과 쪼개기 이은 배쪼개기 성공한 03년생 여자 운동선수 JPG @K쨰잭 06.17 17:31 373 0
프로미스나인 첫 화보집 FROM SUMMER 티저 연예가중계 06.17 17:14 262 1
[단독] 이승기 장인 주가조작 '유죄'···판결문 뜯어보니 견미리도 '연루'67 마유 06.17 17:13 64332 9
aespa × NCT WISH1 우물밖 여고 06.17 17:03 2020 0
어린 삵 자연방사1 Jeddd 06.17 17:03 2489 0
서민음식이 아니게 된 서민음식.jpg택시기사들이 환장한다는 학과.jpg1 Side to Side 06.17 17:01 4565 0
탕후루 쓰레기를 밖에다가 버려야 하는 이유3 블루 아카이 06.17 16:55 5555 0
임기만료 사장과 은퇴 대상 간부가 '동해 유전' 프로젝트 진행1 이차함수 06.17 16:42 763 0
생각보다 수요는 많지만 하는 사람이 많이 없는 개그 형식...jpg K-T 06.17 16:19 3977 0
신축 아파트 주민들이 기존에 있는 시설 흉하다고 없애버린 케이스......jpg5 950107 06.17 16:10 11018 0
폭염에 반려견 산책이 위험한 이유21 맠맠잉 06.17 16:10 18683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