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꾸쭈꾸쭈ll조회 17392l


 
그건 아닙니다 가난한 것을 아이 탓으로 세뇌시키는 부모님이 잘못한 거예요 저도 학창시절에 준비물 사야한다고 했을때 옆집으로 돈빌리러 다니시는 부모님을 지켜보면서 자책감을 좀 느끼긴했지만 그래도 부모님은 그 탓을 저한테 단 한번도 돌리시진 않았어요 그 비싼 사립 대학 등록금 마련도 근근이 해주셨지만 그렇다고 저한테 그에 대해선 뭐라고 하신적이 절대 없었습니다 오히려 집에 돈이 없어 유학을 보내고싶은데 못보내시는걸 한스러운것처럼 얘기하셨었죠 가난을 아이 탓으로 돌리지 않는 분들도 많습니다 만약 아이 탓을 한다면 그건 부모한테 문제가 있는거예요
4개월 전
222인정..
전 학급에서 어찌보면 제일 잘살았는데
저희부모님은 부모덕에 잘산다고 세뇌시켜더군요
오히려 반지하 5식구살던 친구는 제가 알게모르게 전날 5천원 떨어트림에도 다음날 가져다준게 아직도 기억에 남아요
그때가 초등학교 5학년이였는데.. 항상 밝고 떳떳하고 열등감없던게 참 멋진친구다라고 생각함

4개월 전
333 저희집 아빠 외벌이에 애 셋인 집이었고 사촌네는 맞벌이에 외동이거든요 근데 어린 시절엔 저희집이 훨씬 잘 사는 줄 알았어요 저희엄마아빠는 뭐 사달라고 할 때 돈 없다고 한 적이 없거든요 왜 필요하냐 사놓고 안 쓸 거 아니냐 가격 이상으로 활용할 수 있냐 이런식으로 말했죠 근데 삼촌이랑 숙모는 그렇게 자주 만나는 것도 아닌데 사촌이 뭐 해달라고 하면 돈돈돈 하고 사촌도 자기집에는 돈 없어서 이거 못해 이 말 달고 살아서 어릴땐 그 집이 진짜 가난한 줄 알았어요...
4개월 전
44
4개월 전
WINNER민호  인간내비게이션
돈 없는 사람이 문제가 아니라 그냥 저 사례의 부모탓임 돈 없이 자랐다고 다 불행한건 아님
4개월 전
31521  꼬리
저희도 돈 없이 살았지만 저러지 않았음 저 부모 문제임 하지만 별개로 돈 없으면 애를 안 낳았으면 하는 마음
4개월 전
오늘도 이렇게 오래보자  내 삶의 모든것이 예술
확률이란게 살다보니 과학 이더라고요
가난하면 가족들 뿐만 아니라 모든 인간관계에서 열등감 과 피해의식이 생기겠죠 자존감도 낮고요
비슷한 처지의 사람을 만나니 가난이 대물림 되는거고요 지금은 옛날처럼
대부분이 못살던 시대가 아니라 더 그렇죠

4개월 전
맞죠
4개월 전
저희 집도 가난한데 부모님은 좋거든요.
근데 그걸 떠나서 가난하면 어렸을때부터 돈 걱정하면서 말없이 포기하는법을 배우게 돼요. 가정이 행복해도 살면서 돈때문에 자존심 상하고 속 상하는건 어쩔수 없다고 생각해서 저도 가난하면 애 안낳을거에요. 가난한 집에서 자랐으면 가난해도 애 낳아도 된다 말 쉽게 못할듯

4개월 전
가난한데 정신 말짱한 사람이 많다면 다들 가난을 두려워하지도 않을거에요
본문같은 사례의 집들이 흔한게 사실이고 문제는 가난뿐 아니라 가난한 정신까지 대물림 됩니다...

4개월 전
[이주연]  TBZ
가난이 아니라 부모 잘못이 맞긴한데
아이들이 보고 자라면서 느끼는게 있잖아요.. 여유로운 가정에서 자란 아이들과는 다른 부분은 있는것같아요 슬프게도

4개월 전
어느정도 공감합니다 부부 둘이서 사람 한 명 온전하게 감당 못할 정도면 안 낳는게 낫다고 생각해요
4개월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닉네임날짜조회
이슈·소식 [단독] 가을 "1년 만 솔로 컴백, 많이 배우며 준비"177 패딩조끼09.22 17:31109156 24
유머·감동 타일러가 국립국어원에 민원 넣을 거라는 한국식 숫자 세는 법190 311095_return09.22 19:06104375 12
이슈·소식 인스타에서 너무하다고 난리 난 랍스터 식당138 봄그리고너0:2568862 8
팁·추천 제주도에 있다는 천연 재떨이.JPG78 하품하는햄스09.22 17:0094418 11
유머·감동 밈이 되버린 흑백요리사 블라이드 테스트가 이 방송의 핵심같았던 이유.jpg123 306399_return09.22 21:5175723 26
인생이 무료하고 무력할 때 보는 힐링 영화 추천 달글1 장미장미 09.19 02:30 2662 0
난.. 정말 독기가 0이야.twt 306399_return 09.19 02:28 4363 0
집에서 만드는 스파게티 특징2 꾸쭈꾸쭈 09.19 02:28 9221 0
오예스 40주년 기념 한정판9 맠맠잉 09.19 02:27 13527 2
신천지 교주, 그루밍 성범죄 피해자 등장1 민초의나라 09.19 02:23 1316 0
서민 이해 못하는 금수저2 멍ㅇ멍이 소리 09.19 02:20 10579 0
민족대명절 추석 이시각 각 가정의 명절 댕댕이들....1 맠맠잉 09.19 02:15 2504 1
선조가 눈 딱 감고 쓴 유일한 사과문 서진이네? 09.19 02:11 11748 0
한국의료의 디스토피아적인 미래 예상6 게터기타 09.19 01:33 7024 1
선호하는 짜장면은?3 친밀한이방인 09.19 01:27 1800 0
명절 여파를 온 몸으로 받는 반려 동물들.jpg133 공개매수 09.19 01:22 22104 38
새신랑 조세호, 부케 들고 CG같은 수트핏1 311354_return 09.19 01:22 7223 0
쿠팡 반품센터 투잡 하면서 느낀 점14 알라뷰석매튜 09.19 01:17 13639 0
장기연습생 출신 보고 드는생각 뭔가 두가지로 나뉘는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3 無地태 09.19 01:15 18613 0
좋아하던 빵집이 있었는데.......twt4 세상에 잘생긴 09.19 01:09 11378 1
대구 추석민심 "뉴스도 잘 안 보고 정치 얘기 자체를 잘 안한다”4 큐랑둥이 09.19 01:07 1558 0
Ebs 수능특강 표지 화제되어 스마트톡도 나옴11 311329_return 09.19 01:06 11843 0
앤티앤스프레즐 꿀조합 jpg 이차함수 09.19 01:06 4002 0
한국에서 성형 수술한 50대 외국인 여자4 뇌잘린 09.19 01:06 6040 0
애들아 진짜 요즘 괜히 러닝붐이 아니야진짜6 수인분당선 09.19 01:03 17194 0
추천 픽션 ✍️
thumbnail image
by 콩딱
그렇게 내가 입원한지 1주일이 됐다아저씨는 맨날 병문안?을 오고 나는 그덕에 심심하지 않았다 " 아저씨... 근데 안 바빠요...? "" 너가 제일 중요해 "" 아니... 그건 알겠는데... 나 진짜 괜찮은데...? "" 걷지도 못하면서 뭐가 괜찮아, " 아저씨는 이렇게 과민반응이다 이러다보니 나는 너무 장난..
by 한도윤
유니버스가 커지고 마음이 커질수록 우리는 많은 시간을 같이 보냈다. 야자가 끝난 후에는 학원을 가는 길에 같이 길거리 떡볶이를 사 먹는다거나, 동네 쇼핑센터에 새로 생긴 빵집에 들러 단팥빵을 사 먹는다거나, 스트레스를 받은 날에는 둘이서 아파트 단지 옆에 있던 천을 따라 산책을 하다 슬이..
thumbnail image
by 콩딱
" 아저씨 오늘부터 출장이라고 했죠? " " 응. 2일정도? " " 되게 보고싶겠네 " " 나도 많이 보고 싶을 거 같네. "" 중간중간에 안 바쁘면 연락해요! " " 바빠도 할게요. " 내 이마에 짧게 뽀뽀하더니 인사하고 가는 아저씨였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 " 되게 냉미남 같은 얼굴로 저..
thumbnail image
by 콩딱
" 오늘 병원 간다고 그랬지. " " 네. " " 같이 가. ""아저씨 안 바빠요...? "" 말했잖아. 정리 다 했다고. " 아저씨는 내 머리를 쓰담더니, 금방 준비해 이러곤 씻으러 나갔다.사실은 아저씨랑 같이 병원을 가는것은 싫다.내 몸 상태를 깊게 알려주기 싫어서 그런가보다.근데 저러는데 어떻게 거..
thumbnail image
by 1억
저는 불륜녀입니다_ 사랑하는 파도에게w.1억  아이들과 떡볶이를 먼저 다 먹은 ##파도가 아이들을 데리고 나가면서 우석에게 목례를 했고, 우석은 팔짱을 낀 채로 먹지도 않고 앞에 앉은 아이들을 보다가 급히 팔짱을 풀고선 똑같이 목례를 했다. "쌤! 쌤은 안 먹어요?""어. 너희 많이 먹어.""오예!"..
thumbnail image
by 1억
조폭 아저씨와 최고의 망상을w.1억 인생에 재미 하나 찾지 못하다가 죽으러 인적 드문 산에 왔더니만, 웬 남자 비명 소리가 들리는 곳에 왔더니 조폭들이 판을 치고 있더라니까."……."이런 광경을 또 언제 보겠어. 나보다 조금 더 큰 나무에 몸을 숨겨서 핸드폰을 켜 동영상을 찍으려는데 아뿔싸 동영..
전체 인기글 l 안내
9/23 9:54 ~ 9/23 9:56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