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pt/7561509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정보·기타 이슈·소식 유머·감동 팁·추천 할인·특가 뮤직(국내) 고르기·테스트
이슈 오싹공포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4517
이 글은 1년 전 (2024/6/22) 게시물이에요

뉴진스 버블검 뮤직비디오 감독이 쓴 작업 후기 | 인스티즈

뉴진스 버블검 뮤직비디오 이영음 감독님이 쓰신 글

뉴진스 버블검 뮤직비디오 감독이 쓴 작업 후기 | 인스티즈
뉴진스 버블검 뮤직비디오 감독이 쓴 작업 후기 | 인스티즈
뉴진스 버블검 뮤직비디오 감독이 쓴 작업 후기 | 인스티즈
뉴진스 버블검 뮤직비디오 감독이 쓴 작업 후기 | 인스티즈
뉴진스 버블검 뮤직비디오 감독이 쓴 작업 후기 | 인스티즈
뉴진스 버블검 뮤직비디오 감독이 쓴 작업 후기 | 인스티즈
뉴진스 버블검 뮤직비디오 감독이 쓴 작업 후기 | 인스티즈
뉴진스 버블검 뮤직비디오 감독이 쓴 작업 후기 | 인스티즈
뉴진스 버블검 뮤직비디오 감독이 쓴 작업 후기 | 인스티즈
뉴진스 버블검 뮤직비디오 감독이 쓴 작업 후기 | 인스티즈
뉴진스 버블검 뮤직비디오 감독이 쓴 작업 후기 | 인스티즈
뉴진스 버블검 뮤직비디오 감독이 쓴 작업 후기 | 인스티즈
뉴진스 버블검 뮤직비디오 감독이 쓴 작업 후기 | 인스티즈
뉴진스 버블검 뮤직비디오 감독이 쓴 작업 후기 | 인스티즈
뉴진스 버블검 뮤직비디오 감독이 쓴 작업 후기 | 인스티즈
뉴진스 버블검 뮤직비디오 감독이 쓴 작업 후기 | 인스티즈
뉴진스 버블검 뮤직비디오 감독이 쓴 작업 후기 | 인스티즈
뉴진스 버블검 뮤직비디오 감독이 쓴 작업 후기 | 인스티즈
뉴진스 버블검 뮤직비디오 감독이 쓴 작업 후기 | 인스티즈


예쁜 노래로 편하게 찍어볼래?
이 프로젝트를 제안받게 된 첫 마디였다.

뉴진스와 작업할 땐 ‘주체적인 감수성’과 ‘건강한 즐거움’이라는 키워드를 기억하려 한다.
단순한 액팅이 아닌,
실제로 멤버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를 연출하는 것.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멤버들의 캐릭터성을 바탕으로 장면을 구성한 뒤,
어린 시절 즐겼던 요소들을 가져오고자 했다.
한 번 불기 시작하면 손이 끈적해질 때까지 놀던 비눗방울,
쉬는 시간에 만들었던 룰라끈 매듭 등.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지만 손에 쥐어지면 나도 모르게 즐기는 방법을 터득하게 되는 것들.
이 장면들을 회상하는 일이 버블검을 들었을 때의 감정과 흡사했기 때문이다.

촬영감독님은 콘티 없이 찍어보자는 제안에 흔쾌히 동의했다.
피디님과 로케 실장님은 아기소가 있는 곳을 찾아주겠다며 촬영일 직전까지 로케이션을 찾아주셨다.
그 탓에 확정된 로케이션도,
정리된 스토리보드도 없던 기획안이었지만 나의 우려와는 다르게 대퓨님은 엄지척 이모지를 보내셨다.

뮤직비디오에서의 모습은 만들어진 모습이 아니다.
오히려 있는 그대로를 담아내기만 한 것에 가깝다.

비눗방울에 중독된 민지는 진짜 하루 종일 비눗방울을 불고 다녔다.
거품으로 토끼를 만들던 해린이는 내가 ‘헐 버니즈다.‘
라고 하자 갑자기 카메라에 대고 강의를 시작했다.
다니는 어디선가 주워 온 아기 게에게 풀네임을 지어주었고,
진짜 놀러 온 것처럼 캠코더를 찍어달라는 디렉션에 하니는 스태프들의 모습을 담아놓았다.
심지어 혜인이는 나를 인터뷰하겠다며 나를 향해 카메라를 내밀었다.
다른 멤버가 촬영할 때 뒤에 편하게 있어 달라는 부탁에 에치 스케쳐를 만지작거리더니 버니즈 모양을 그렸다고 자랑한다.
편한 옷을 입은 아이들은 카메라와 술래잡기를 하고 양말을 벗어 던진 채 바다를 뛰어다녔다.
울퉁불퉁한 돌밭 위에서도 자전거를 타고 전력질주했다.
그래서 카메라는 흔들리고 예쁜 얼굴보다 편한 모습이 더 많이 담겨버렸지만,
다듬어지지 않은(내 눈에도 고칠 게 한가득인) 가편본을 보신 대퓨님의 첫 피드백은 ‘너무 아름답도다’라는 감상평이었다.

어떤 진심들은 가공한다고 만들어지지 않는다.
사람들은 애정이 깃든 시선을 무섭게 알아본다.
무조건적인 사랑을 건네는 팬들의 기대에 못 미칠까 두려워 뮤직비디오 작업이 버거울 때도 있지만,
진심을 알아주고 공유하는 클라이언트와 프로젝트를 진행하다 보면 불안을 덮는 상쾌함이 느껴지고는 한다.

그렇기에 이런 글을 남기는 나의 의도는 분명하다.
애정과 진심을 담을 수 있는 작업을 오래 이어가고 싶기 때문이다.

🫧

Producer: MIN HEE JIN

Director : Lee Youngeum
MV Producer : Kim Changbum, Seo Jiyoo
Assistant Director : Na Injun
PA : Lim Jay, Dongwook Park, Lee Seungchan, Jang Sunghyuk, Kang Woojin, Song Woohyuk
Production : OGG Visual

DOP : Shin Jam
1st : Kim Jun
2nd : Kim Insu
3rd : Hwang Insung
DIT : Hong Sungmin

GAFFER : Oh Jonghwan
1st : Kim Hyungkyun
2nd : Son Jeonghee
3rd : Lee Kyunghwan, Jeong Heewook, Yoon Jaewoong, Yeom Seunghyuk

Art Director : Kim-mumU
Art Team : Lim Mori, Park Chanhyuk, Han Hyesun
Location Manager : Oh Jungwoo
Jeju Location Manager : Hong Sunghoon

Photographer : Song Siyoung
Photo Assistant : Hong youngju
CGI : Kim Hanbin
Title Design : Kim Hanbin
Edit : Lee Youngeum
Color : Lee Youngeum

Producer: MIN HEE JIN @min.hee.jin
Art Director: Kim Yemin Kim
Style Director, Styling: Choi Yumi
Make Up : Lee Nakyeum
Hair : Lee Hyejin

대표 사진
비가 온다
👍
1년 전
대표 사진
비가 온다
정제되어있지 않아서 아름답다
1년 전
대표 사진
체리망고
👍
1년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인간을 신의 영역에 들어갈 수 있게 만들어준다는 기술1
8:42 l 조회 1475
마지막 도전이라 했던 아이돌이 데뷔하면 기대되는 장면 .jpg
8:40 l 조회 1010
일본드라마에서 말하는 동정심과 법의 정의
8:40 l 조회 441
EBS가 위대한 수업에서 거장들을 섭외할 수 있었던 이유.jpg
8:36 l 조회 1180 l 추천 1
등호(=)가 만들어진 이유.jpg1
8:32 l 조회 2202 l 추천 1
백수갤에 올라온 34살에 첫 직장 얻은 썰
8:29 l 조회 1841
말 한마디가 아무것도 아닌 것 같아도 정말 크다.jpg
8:23 l 조회 1905
에어프라이어 산 사람들이 하는 두가지 후회4
8:19 l 조회 4318
광복직후 일본이 가장빨리 시행한 일1
8:16 l 조회 2576
아기 신발 버립니다, 한번도 안 쓴
8:15 l 조회 1847
류수영의 기사식당 돼지불백 레시피
8:13 l 조회 578
은근히 꽤 많다는 공항 늦게 가는 사람들.jpg12
8:11 l 조회 6119
공화춘+간짬뽕 섞어먹어본 박명수 반응
8:09 l 조회 1410
대학원생이라기보단 아이돌 연습생이라 생각하면 심신에 좋다1
8:06 l 조회 1806
자취생의 스파게티 소스 만들기.jpg
8:04 l 조회 995
500명의 북한군을 상대한 1대의 전차
8:01 l 조회 616
미국 사슴 사이즈
7:58 l 조회 1577
기타 배우고 후회한다는 디시인
7:54 l 조회 2353 l 추천 1
중세시대 인간들을 공포에 떨게한 동물
7:52 l 조회 1566
한글이 지금과 달리 알파벳 모양으로 바뀔뻔한 사건.jpg5
7:50 l 조회 6053 l 추천 1


12345678910다음
이슈
일상
연예
드영배
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