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서 5주간 19장 팔린 소녀시대 The boys
슈퍼주니어 cd는 팔지도 않음
언플
"유럽까지 점령한다" SM타운, 6월 파리 콘서트 개최스포츠서울 | 2011.04.20 오전 10:03
케이팝 열풍, 유럽 이어 미국도 집어삼켜
스포츠서울 | 2011.07.08 오전 7:36
슈퍼주니어, 韓그룹 최초 프랑스 단독콘서트 “차원 달라”
세계일보 | 2012.04.09 오후 1:47
슈주, MBC뉴스 출연, “우린 국가대표라 생각했다”
마이데일리 | 2011.06.14 오후 9:48
2011년 6월 10일과 11일 프랑스 파리의 한 공연장 'Le Zenith de Paris'에서 SM은 자사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가졌습니다.
이 공연전후로 공중파 방송 3사와 케이블 채널을 비롯한 신문등 모든 지상매체들은 한국가수들의 유럽정복이 실현될 것이라며 비중있게 다루며 심지어 9시뉴스와 연예계 핫뉴스의 메인 뉴스로 올라온 것을 대중들은 보고 듣게 됩니다.
특히, 2011년 SM의 간판으로 떠오른 소녀시대는 유럽에서 가장 관심받는 핫 스타로 묘사되었고 K-POP가수중에서도 K-POP NO.1 가수라는 타이틀을 거머쥔 것처럼 묘사된 소녀시대에 대하여 방송을 접한 대중들은 소녀시대의 인기가 유럽에서까지 뜨겁게 달아올랐다고 느끼게 됩니다.
2달후인 8월 SM과 KB투자증권은 30초짜리 짧은 CF를 공중파 3사의 방송을 통해 송출합니다.
그 광고에서, 한 증권회사가 CF를 위해 선택한 SM의 파리공연중의 한장면을 보았습니다.
SM가수들에 열광하는 프랑스와 다른 유럽국가에서 온 팬들의 모습은 마치 K-POP이 한류의 주류로 전면에 나서 유럽의 음악계에 혜성처럼 등장한 것처럼 보였고 그 중심에는 SM가수들이 서있다는 강렬한 인식을 심어주기에 충분해 보였습니다.
한국의 대표적인 증권회사도 공중파와 지상매체에 보도된 SM과 해당사 소속 아티스트들의 파리공연소식과 언론매체들의 유럽정복기사들에 고무되어 장미빛 전망을 갖고 만든 이 CF에서
"10년 20년전에는 상상할수도 없었던 것을 만들어내는 것. 그것이 투자입니다...." 라는 멘트가 뇌리를 스칩니다.
그리고 그 유명한 4G시대가 시작되었음을 광고하려는 LG측의 광고전략과 맞물려 소녀시대를 모델로 한 역사적인(?) 광고가 공중파를 타게 됩니다.
정확한 이 CF방송 개시시점은 기억 안나지만 해당영상올린 시점을 보면 1월 7일에는 이미 해당 CF가 송출된 것이 확실합니다.
주춤하면서 조정국면으로 주가가 급하향추세를 보이며 내려가던 때인 12월,1월의 이 시기에 일본 오리콘차트에서 소녀시대의 오리콘 매출(나중에는 출하량임이 밝혀졌지만) 100만 달성 언론보도와 SM이 사상최대의 실적을 올릴 것이라는 낭보는 운좋게도 이런 CF와 함께 시너지효과를 내었는지 다시 주가는 반등하기 시작하여 3월말 연간실적이 발표될때까지 주가는 또 다시 대호황을 누리게 됩니다.
이 광고는 마치 우리가 비틀즈에 열광했던 것처럼 미국과 유럽의 서구젋은이들이 소녀시대에 열광한다는 것을 노골적으로 보여주며 "역사는 바뀐다..." 라는 유명한 멘트를 또 남깁니다.
지난, 1년동안 소녀시대를 대표로 하는 SM을 중심으로 K-POP이 세계를 석권한다는 소식과 방송매체들의 연이은 보도들이 나라를 뜨겁게 달구며 한류광풍이 연일 지상매체를 달구고 그 수혜는 K-POP 아이돌을 보유한 상장기획사들 특히, 그중에서도 SM의 주가를 천정부지로 올리면서 이수만회장등 대주주들을 말 그대로 주식부자로 만들어주었습니다.
올해, 작년의 1년 실적이 공표되면서 4만원대 전후로 내려왔지만 아직도 작년의 유럽,미국,일본을 정복했다는 언론보도의 여파인지 SM의 주가는 작년 최고전성기만큼은 아니지만 유럽언플때인 최대 2만5천원보다도 높은 미국진출일정 공식발표되던 하반기 주가를 어느정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런 와중에 다른 뉴스들이 간간이 일부 비 공중파 방송들이나 인터넷언론보도를 통해 흘러 나왔고 그 와중에 공중파에서 다뤄지지않던 그런 일련의 소식들을 어느정도 모은 방송이 한 종편방송에서 보도 되었습니다.
매일경제의 종편채널이 방송가나 언론가에서 어떠한 역학관계에서 취재 보도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동안 감춰졌던 SM과 소녀시대가 유럽과 미국을 정복하였다는 공중파방송 보도들의 허구를 날카롭게 찌르고 있습니다.
아이돌음악으로 이루어진 K-POP은 같은 아시안문화권에서나 통하지 서구인들에게는 전혀 관심 대상이 아니라는 점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아시아시장에서도 일본이 K-POP수입의 81%를 점유한다는 것은 일본에서 K-POP이 끝나면 전세계 K-POP시장도 끝난다는 것입니다.
물론, 그 일본에서도 K-POP을 받아들이도록 이끌어 K-POP붐이라는 2차한류를 일본에서 열은 것은 SM도 SM 소속 아이돌가수들도 아니었으며 현재.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일본 대중들에게까지 파고 들어가 2차 한류를 열은 아이돌그룹은 상장주식을 가진 대형기획사의 영향력이 높은 국내언론들로부터 냉대받던 중소기획사소속의 한 그룹이었습니다.
한국이 정말로 우리의 전통음악이 아닌 현재의 서구음악의 영향을 받은 한국음악으로 서구 음악계에 진출하고 싶다면 아이돌음악인 현재의 K-POP으로서가 아니라 락,힙합,재즈등의 국내 뮤직션들이 도전해야 한다는 것은 유럽에서 유일하게 성공한 한국 가수인 재즈보컬리스트 나윤선씨 사례에서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언론은 나윤선씨를 외면하였죠.
이러한, 거짓과 과장, 허구로 도배되어가는 K-POP관련 보도로 특정기획사 대주주들이나 일부 주식투자자들만 이득을 보는 현실은 주식시장을 왜곡하는 병폐가 아닐까요?
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한류와 K-POP의 미래나 한국의 대중가요계를 위해서도 옳다고 할수 있을런지.
는 주가 대 폭락
주가는 거짓말을 하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