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pt/7658093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정보·기타 이슈·소식 유머·감동 팁·추천 할인·특가 고르기·테스트 뮤직(국내)
이슈 오싹공포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3937
이 글은 1년 전 (2024/12/22) 게시물이에요

joNt · 아이유 - 무릎


BGM 필수 :)

잘 자, 나는 오늘도 저물어가는 역사 속에서 당신을 사랑해 | 인스티즈





고단한 잠은 멀리 있고
나를 찾지 못한 잠은
누구의 호흡으로 도착해 하룻밤을 보내고 있을까

나는 아직
아름다운 운율에 대한 정의를
잠든 그의 숨소리라고 기록한다

두 눈을 꼭 감으면 잠이 올 거야,
없는 그가 다독이며 말했다

잠이 오지 않았다
두 눈을 꼭 감으면 감을수록
떠도는 별들이
동공의 어두운 웅덩이를 찾아와
유성우(流星雨)로 내렸다

/이은규, 별이름 작명소










오랫동안 오늘 이전과 이후만 있을 것 같아
밤새 잠을 이루지 못했다

그 밤, 다시 견디는 힘을 배우기로 했다

/곽효환, 그 날










현실에 이리저리 치이다
돌아와 잠이 들면
내일도 같은 곳에서
눈을 뜨겠지만

오늘 밤 수많은 별빛이
그대 마음 어두운 한 켠
비추어 달래 줬으면

/김준, 별밤










잠자는 일만큼 쉬운 일도 없는 것을,
그 일도 제대로 할 수 없어
두 눈을 멀뚱멀뚱 뜨고 있는
밤 1시와 2시의 틈 사이로
밤 1시와 2시의 공상의 틈 사이로
문득 내가 잘못 살고 있다는 느낌, 그 느낌이
내 머리에 찬물을 한 바가지 퍼붓는다.

할 말 없어 돌아누워 두 눈을 멀뚱하고 있으면,
내 젖은 몸을 안고
이왕 잘못 살았으면
계속 잘못 사는 방법도 방법이라고
악마같은 밤이 나를 속인다.

/오규원, 문득 잘못 살고 있다는 느낌이










그러지 마, 우리의 잘못이 있다면
처음부터 결함투성이로 태어난 것뿐인 걸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게 설계된 것뿐인 걸
존재하지 않는 괴물 같은 죄 위로
얇은 천을 씌워놓고
목숨처럼 껴안고 살아가지 마
잠 못 이루지 마
악몽을 꾸지 마
누구의 비난도 받지 마

/한강, 밝아지기 전에










밤마다 인생을 미워하고 잠이 들었던
그대 굳이 인생을 사랑하지 않아도 좋다

/정호승, 부치지 않은 편지










걱정은 내 몫이고
사랑은 네 차지

부디 피곤한 밤
잠이나 잘 자기를

/나태주, 여행의 끝










- 잘 자

처음으로 잘 자라는 인사를 하고
깔개 위에 몸을 뉘었을 때
희진은 문득 울고 싶었다.

고작 그 정도의 말을 건네는 것만으로도
누군가를 더 소중하게 여기게 된다는 사실을
예전에는 몰랐다.

/김초엽,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잘 자. 별도 빛나는 소리를 숨기길 바라.
악몽이 길을 잃어 당신을 찾지 못했음 좋겠다.

/식식, 감정에 체한 밤










잘 자, 나는 오늘도 저물어가는 역사 속에서
당신을 사랑해

/백가희, 우리의 우리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스타리그나 롤 대회 직관 가 본 적 있다 VS 없다
12:19 l 조회 52
절벽에 떨어지려는 찹츄 도와주기
12:16 l 조회 55
Q.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 일 A. 나한테 딱맞는 완벽한 바지 찾는 거…👖
12:14 l 조회 256
시총 10조 신화 금양 상장폐지 위기
12:11 l 조회 549
김용 출마 명분이 확실한 이유
11:45 l 조회 759
[1보] 경찰, 방시혁 하이브 의장에 구속영장 신청
11:43 l 조회 1974
"이러니 살 빠지지”…'30kg 감량' 풍자, 초절식 아침 식단 보니?27
11:22 l 조회 13787 l 추천 1
호불호 갈리는 식당 시스템4
11:01 l 조회 5691
요새 평가가 진짜 좋은 디즈니플러스 마블 드라마1
11:01 l 조회 3330
실시간 미세먼지 폭탄 몰려오는 중1
11:01 l 조회 6054
속초가 가장 빛나던 시절12
10:59 l 조회 12386 l 추천 1
금일 국장 종가&투자자별 매매동향&주요종목
10:56 l 조회 1588
린넨은 빨 때 섬유유연제 넣으면 안됩니다
10:55 l 조회 5119
스윙스가 기분 좋았다고 햇던 탑 인스타 스토리.jpg22
10:54 l 조회 16739
액정과 짝사랑에 빠진 고양이
10:51 l 조회 4667
똥귀저기를 보육교사 얼굴에 비빈 엄마 실형38
10:50 l 조회 13382 l 추천 2
북한 마트에서 판매한다는 과자들4
10:47 l 조회 8331
블랙핑크 지수 측 김앤장 선임 "민·형사상 모든 법적 조치 취할 것
10:35 l 조회 997
남부지방 소나무 근황13
10:30 l 조회 12099
ITZY 유나 번호 따는 박명수
10:22 l 조회 1705


12345678910다음
이슈
일상
연예
드영배
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