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작은아버지가 전화한통을 받음
동네 선배한테 받음
동네 선배는 현장 소장일을 하는사람
작은아버지한테 야 니랑 똑같은놈 있다 여기
아니 한놈이 일을하러 왔는데 밥안먹어도 되니까
일만 시켜주고 밥을 돈으로달래
뭔 몽몽소리고
공사판에서 어케 밥을 안먹어?????
그래서 그 소장(동네선배) 가 화를 막 냈음
미아 가라 뭔 헛소리야
근데 시켜주면 다 한다고 그랬나봄
근데 왜 전화를 했냐면
작은 아버지가 민속신앙 이런쪽에 관심이 많았다함
무속신앙 ㅇㅇ
작은 아버지는 맨날 군대갔다 오면 산속가서
공부하겠다고 염불 하셨음
그걸 알고있던 동네 선배가 전화를함
아니 그 이상한놈이 진짜 일 하다가 점심밥을
찐으로 안먹어
걔가 뭘 하나 봤더니 건울을 지으면 철골을 세울거아냐
철골 맨 꼭대기에 올라가서 맨날 가부좌를 틀고
염불을 외운대
희안하다 하고 그 소리를 계속 쫓아가봤더니
거기서 뭘 외우고있는데
진짜 이상함 그 소리를들으면 자꾸 본인이 눈물이나;
이유도 몰라 이상해 눈물이나
서러울정도로 눈물이 막 나
아 너무 신기해
그래서 냅다 전화를 함
너랑 비슷한 사람이니까 꼭 와봐라
작은아버지 흔쾌히 수락
사실 그렇게 기대는 안했다고함 작은아버지는
근데 또 전화가 왔대
아니 야 진짜 빨리 와보라니까??
아니 내가 눈으로 보고도 지금 안믿겨
지하1층부터 3층까지 짓는 빌라건물인데
엘베도 없어
현장일은 일해본사람은 알겠지만
지하는 시멘트 가루부터 시작해서
먼지가 어마어마함
원래 방진복도 입고 마스크도 쓰는데
그놈만
그놈 몸에는 먼지 한톨이 없더라니까...??
아 빨리좀 와봐 제발
야 하다못해 눈썹에도 먼지가 없어
아 빨리 빨리와
결국 이 사람과 친해지고 절을 갔는데
삼베옷을 입은 할아버지가 뛰쳐나왔다고함
근데 스승님이래
아니 친해진 그 도인은 서른후반같아보이는데
무슨 스승님이야
할아버지는 60대 후반같은 얼굴임 근데 넙죽넙죽
안절부절 하심
한참 어려보이는 사람한테;문을 쾅 열고
뛰쳐나오는게 말이 됨....?
이 글을 쓰게 된 계기는 거짓말 아닌가 싶다가
댓글에 이 도인을 봤던거 같다고 목격자가
있어서 ㄷㄷㄷㄷ.....
이 도인은 비도 혼자 한방울도 안맞고 맨날 명상하고
꼭 "천수경" 이라는 불경을 외워라 정말 좋다
라고 알려주기도 했다고함 매우 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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