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제왕절개로 태어난 아기들에게 엄마의 대변을 소량 섞은 우유를 먹이면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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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 결과, 출생 초기 아기들의 장내 미생물 다양성은 비슷했지만 하루 만에 두 그룹 간에 차이가 관찰됐다. '대변 밀크셰이크'를 먹은 아기들은 6개월이 되어서도 미생물 다양성이 더 높게 나타났다.
연구팀은 "아기들의 대변 샘플을 분석한 결과 막 태어났을 때 두 그룹의 미생물 다양성은 비슷했지만 시간이 지나자 소량의 대변을 먹은 아기들과 그렇지 않은 아기들 사이에서 큰 차이가 관찰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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