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pt/7721249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이슈·소식 유머·감동 정보·기타 팁·추천 할인·특가 고르기·테스트 뮤직(국내)
이슈 오싹공포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3496
이 글은 9개월 전 (2025/4/15) 게시물이에요

문과가 세상을 지배하는 이유 | 인스티즈



상아(象牙)의 진리탑(眞理塔)을 박차고 거리에 나선 우리는 질풍(疾風)과 같은 역사(歷史)의 조류(潮流)에 자신(自身)을 참여(參與)시킴으로써 이성(理性)과 진리(眞理) 그리고 자유(自由)의 대학정신(大學情神)을 현실(現實)의 참담한 박토(薄土)에 뿌리려 하는 바이다.

오늘의 우리는 자신(自身)들의 지성(知性)과 양심(良心)의 엄숙한 명령(命令)으로 하여 사악(邪惡)과 잔학(殘虐)의 현상을 규탄(糾彈),광정(匡正)하려는 주체적(主體的) 판단(판단)과 사명감(使命感)의 발로(發露)임을 떳떳이 선명(宣明)하는 바이다.

우리의 지성(知性)은 암담한 이 거리의 현상(現狀)이 민주(民主)와 자유(自由)를 위장(僞裝)한 전제주의(專制主義)의 표독한 전횡(專橫)에 기인한 것임을 단정(斷定)한다.

무릇 모든 민주주의(民主主義)의 정치사(政治史)는 자유(自由)의 투쟁사(鬪爭史)다. 그것은 또한 여하(如何)한 형태(形態)의 전제(專制)로 민중(民衆) 앞에 군림(君臨)하는 「종이로 만든 호랑이」 같이 헤슬픈 것임을 교시(敎示)한다.

한국(韓國)의 일천(日淺)한 대학사가 적색전제(赤色專制)에의 과감(果敢)한 투쟁(鬪爭)의 거획(巨劃)을 장(掌)하고 있는데 크나큰 자부(自負)를 느끼는 것과 똑같은 논리(論理)의 연역(演繹)에서, 민주주의(民主主義)를 위장(僞裝)한 백색전제(白色專制)에의 항의(抗議)를 가장 높은 영광(榮光)으로 우리는 자부(自負)한다.

근대적(近代的) 민주주의(民主主義)의 기간(基幹)은 자유(自由)다.

우리에게서 자유(自由)는 상실(喪失)되어가고 있다는 것을, 아니 송두리째 박탈(剝奪)되고 있다는 것을 우리는 이성(理性)의 혜안(慧眼)으로 직시(直視)한다.

이제 막 자유(自由)의 전장(戰場)엔 불이 붙기 시작했다. 정상(正常)히 가져야 할 권리(權利)를 탈환(奪還)하기 위한 자유(自由)의 투쟁(鬪爭)은 요원(燎原)의 불길처럼 번져가고 있다. 자유의 전역(戰域)은 바야흐로 풍성(豊盛)해 가고 있는 것이다.

민주주의(民主主義)와 민중(民衆)의 공복(公僕)이며 중립적(中立的) 권력체(權力体)인 관료(官僚)와 경찰(警察)은 민주(民主)를 위장(僞裝)한 가부장적(家父長的) 전제 권력(專制權力)의 하수인(下手人)으로 발 벗었다.

민주주의(民主主義) 이념(理念)의 최저(最低)의 공리(公理)인 선거권(選擧權)마저 권력(權力)의 마수(魔手) 앞에 농단(壟斷)되었다.

언론(言論)⋅출판(出版)⋅집회(集會)⋅결사(結社) 및 사상(思想)의 자유(自由)의 불빛은 무식한 전제권력(專制勸力)의 악랄한 발악(發惡)으로 하여 깜박이던 빛조차 사라졌다.
긴 칠흑(漆黑) 같은 밤의 계속(繼續)이다.

나이 어린 학생(學生) 김주열(金朱烈)의 참시(斬屍) 보라! 그것은 가식(假飾) 없는 전제주의(專制主義) 전횡(專橫)의 발가벗은 나상(裸像)밖에 아무것도 아니다.

저들을 보라! 비굴(卑屈)하게도 위하(威嚇)와 폭력(暴力)으로써 우리들을 대하려 한다. 우리는 백보(白步)를 양보하고라도 인간적(人間的)으로 부르짖어야 할 같은 학구(學究)의 양심(良心)을 강렬히 느낀다.

보라! 우리는 기쁨에 넘쳐 자유(自由)의 횃불을 올린다.
보라! 우리는 캄캄한 밤의 침묵(沈默)에 자유(自由)의 종(鐘)을 난타(亂打)하는 타수(打手)의 일익(一翼)임을 자랑한다.

일제(日帝)의 철퇴(鐵槌) 아래 미칠 듯 자유(自由)를 환호(歡呼)한 나의 아버지, 나의 형(兄)들과 같이-
양심(良心)은 부끄럽지 않다. 외롭지도 않다. 영원(永遠)한 민주주의(民主主義)의 사수파(死守派)는 영광(榮光)스럽기만 하다.

보라! 현실(現實)의 뒷골목에서 용기(勇氣) 없는 자학(自虐)을 되씹는 자(者)까지 우리의 대열(隊列)을 따른다.
나가자! 자유(自由)의 비밀(秘密)은 용기(勇氣)일 뿐이다.

우리의 대열(隊列)은 이성(理性)과 양심(良心)과 평화(平和), 그리고 자유(自由)에의 열렬한 사랑의 대열(隊列)이다.

모든 법(法)은 우리를 보장(保障)한다.

"1960년 4월 19일 서울대학교문리과대학학생일동”













문과가 세상을 지배하는 이유 | 인스티즈












문과가 세상을 지배하는 이유 | 인스티즈
문과가 세상을 지배하는 이유 | 인스티즈










문과가 세상을 지배하는 이유 | 인스티즈
문과가 세상을 지배하는 이유 | 인스티즈
문과가 세상을 지배하는 이유 | 인스티즈










문과가 세상을 지배하는 이유 | 인스티즈
문과가 세상을 지배하는 이유 | 인스티즈





문과가 세상을 지배하는 이유 | 인스티즈






문과가 세상을 지배하는 이유 | 인스티즈




문과가 세상을 지배하는 이유 | 인스티즈
문과가 세상을 지배하는 이유 | 인스티즈


문과가 세상을 지배하는 이유 | 인스티즈
문과가 세상을 지배하는 이유 | 인스티즈















문과가 세상을 지배하는 이유 | 인스티즈










문과가 세상을 지배하는 이유 | 인스티즈





대표 사진
닌자
문과가 정치해서 한국 꼴이 잘 돌아가는게 맞나요?ㅋㅋ
9개월 전
대표 사진
호애앵
좋은 글이라고 생각하면서 내렸건만......
9개월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90년대 Y2K 다꾸 느낌난다는 남돌 앨범 후기21
04.16 00:02 l 조회 37239 l 추천 2
이 글 읽을때마다 2찍 주변인한테 아무말없이 이 캡쳐본만 보내보고싶음2
04.15 23:55 l 조회 2170 l 추천 1
엔시티 마크 1999 힙레 챌린지
04.15 23:52 l 조회 718
드럼통 들어간 나경원 참교육하는 아저씨.jpg
04.15 23:49 l 조회 3706
다들 익숙하실 얼마전까지의 카페 분위기3
04.15 23:48 l 조회 9879
종로구의 꾸준한 도시미관 조성사업1
04.15 23:46 l 조회 3044 l 추천 3
비상계엄 직후부터 민주당의 외교력을 총동원했다는 이재명3
04.15 23:46 l 조회 1146 l 추천 2
울 엄마 떡볶이 했는데 양 봐1
04.15 23:46 l 조회 1173 l 추천 1
습관적으로 얼굴 만지고 피부 뜯는 여시 있어?
04.15 23:45 l 조회 692
HBO 해리포터 드라마 현재까지 발표된 캐스팅34
04.15 23:39 l 조회 42327
내향인들을 모아놓으면 생기는 과학 현상.jpg30
04.15 23:38 l 조회 52828 l 추천 15
서부지법 폭도들 어제자 찐 최신 근황.twt8
04.15 23:34 l 조회 8276
유능한 베이비시터 찾습니다 시급 13,000원3
04.15 23:29 l 조회 2447
너무 놀란 아일릿 원희...2
04.15 23:24 l 조회 1845
늙고 돈 떨어진 밴드가 최고인 이유79
04.15 23:23 l 조회 63401 l 추천 7
월클 논쟁을 바로 끝내버린 초등학생2
04.15 23:17 l 조회 2929
딥시크 개발자가 시진핑에게 받은 특전2
04.15 23:16 l 조회 3331
스팸구이 말랑vs바싹4
04.15 23:16 l 조회 1199
다이소 가성비 미쳐버린 기초/클렌징/화장품 말하고 가는 글29
04.15 23:15 l 조회 42828 l 추천 14
어쨌든 점프를 하긴 한 새끼 강아지2
04.15 23:15 l 조회 2048 l 추천 1


처음이전3301302303304305다음
이슈
일상
연예
드영배
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