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pt/7744815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정보·기타 이슈·소식 유머·감동 할인·특가 팁·추천 뮤직(국내) 고르기·테스트
이슈 오싹공포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15001
이 글은 9개월 전 (2025/6/02) 게시물이에요

SPC그룹 세 번째 '끼임' 사망… 사람보다 빵 반죽이 중요한 '지옥' | 인스티즈

SPC그룹 세 번째 ‘끼임’ 사망… 사람보다 빵 반죽이 중요한 ‘지옥’

빵을 만드는 에스피씨(SPC)의 기계는 수없이 사람을 삼키고도 멈출 줄 모른다. 2025년 5월19일, 또 다른 노동자가 기계에 몸이 끼여 숨졌다. 3년 사이 세 번째. SPC그룹에서 사고가 반복되는 이유가

n.news.naver.com




빵을 만드는 에스피씨(SPC)의 기계는 수없이 사람을 삼키고도 멈출 줄 모른다. 2025년 5월19일, 또 다른 노동자가 기계에 몸이 끼여 숨졌다. 3년 사이 세 번째. SPC그룹에서 사고가 반복되는 이유가 뭘까.

한겨레21이 사고 현장에 간 국회 쪽 관계자의 설명과 전·현직 SPC그룹 노동자의 증언, 유사 공정을 가진 다른 공장 사례를 두루 살폈다. 그 결과 대공장이라곤 볼 수 없는 SPC의 부실한 안전관리 체계가 드러났다.

 

좁디 좁은 곳에서 윤활유 뿌리다가 사고


여성 노동자 ㄱ(56)씨는 경기도 시흥시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13년간 일한 베테랑 직원이었다. 2025년 5월19일 새벽 2시50분께, 그는 뜨거운 빵을 식히는 기계(‘냉각 스파이럴 컨베이어’) 옆에 있었다. 높이 3.5m의 원통형 컨베이어벨트가 빵을 한 방향으로 천천히 밀면서 온도를 떨어뜨리는 기계다. 수십 년 된 낡은 기계라 자주 삐걱거리는 소음이 나곤 했다.

 

(생략)

자동 멈춤 장치·무게 감지 매트도 없어

 

2022년과 2023년, 2025년. SPC그룹에선 벌써 세 번의 끼임 사망사고가 있었다. 모두 기계가 멈추지 않아 숨진 사건이다. 2022년 10월24일 SPC그룹 계열사인 에스피엘(SPL) 공장에서 샌드위치 속재료를 만드는 혼합기를 작업 효율을 이유로 뚜껑 없이 돌아가게 했다가 23살 노동자 박선빈씨가 기계 안으로 빨려 들어가 숨졌다.(“12시간 근무에 빵 10만개” SPL 공장 현장의 증언) 2023년 8월8일에는 SPC 계열사인 ‘샤니’의 성남공장 치즈케이크 생산라인에서 고아무개(55)씨가 작업 동선 안에서 기계가 갑자기 작동돼 기계 부속품과 작업 공간 사이에 몸이 끼여 숨졌다.(SPC샤니 끼임 산재사의 재구성…“위험 구역에 들어가게 둬”)

 

(생략)

생산직 노동자가 기계 ‘정비’까지 하는 이유


불가피하게 기계 가까이 갈 땐 안전수칙이 훈련된 유지보수 인력(‘공무팀’)에 한해, 전기 공급 차단 등 사전 조치를 꼼꼼히 해야 한다. 사고 당일엔 유지보수 인력도 근무 중이었다. 그런데 왜 생산직인 ㄱ씨가 기계 안으로 들어간 걸까.

SPC그룹 전·현직 노동자들은 ‘평소에도 인원 부족 등으로 생산직 노동자들이 기계 안에 출입했다’고 입을 모았다.

(생략)

 

사고 뒤에야 위험구역 센서·매트 조치


이런 무신경한 태도의 근간에 SPC그룹의 ‘생산 최우선’ 관행이 있다고 노동자들은 지적했다. 지난 3년간의 사망사고가 단지 우발적인 사고가 아니라 30년에 걸쳐 누적된 SPC 조직문화의 결과물이라는 것이다. “회사가 마인드를 안 바꿔요. 그렇게 사고 나도 일하는 방식 그대로, 있던 사람도 그대로, 그렇게 30년을 해왔으니까. 여론 부글부글하는 건 잠깐이고 빵은 다시 사 먹으니까.” ㄷ씨가 부연했다.

SPC 삼립은 사고가 벌어지고 난 뒤인 5월22일에야 ‘운전 중 내부에 접근할 수 없는 구조로 개선’ ‘안전덮개 안쪽 센서 설치’ ‘위험구역 주변 접근감응센서 또는 압력매트 설치’를 보완책으로 내놓았다. 모두 사고 전에 할 수 있었던 것들이다. 이마저도 유족 앞이 아닌 국회의원 간담회 자리에서 발표했다.

한겨레21은 평상시 기계 멈춤 절차가 어떻게 마련돼 있는지, 왜 노동자의 출입을 막지 않았는지 등을 자세히 질의했다. 그러나 SPC그룹은 “수사 중인 사안”이라며 구체적 답변을 피했다.

대표 사진
블루 아카이브  주한키보토스대사관
얘넨 진짜 안 되겠네
9개월 전
대표 사진
2멍9
아 말도안돼.......
9개월 전
대표 사진
앗티
지금 시점에 한국 대기업에서 기계에 사람이 끼어죽는다는건 진짜
9개월 전
대표 사진
도깨비: 쓸쓸하고 찬란하神  너와 함께한 모든 날이 좋았다
빨리 기계 바꾸고 담당자 처벌하세요
진짜 뭐함?

9개월 전
대표 사진
설탕과재즈  재즈에 설탕을 묻혀
미쳤다 진짜....
9개월 전
대표 사진
보리구릉
하다못해. 개인 가정, 소규모 업장에서 쓰는 반죽기조차도 스탑도어를 달아놔요. 안닫히면 작동안하도록.
근데 그렇게 큰 반죽기를 쓰면서 효율을 위해서 도어를 뗀다구요?

9개월 전
대표 사진
닢풀
불매해야지
9개월 전
대표 사진
진짜 절대 안사먹어야지...
9개월 전
대표 사진
맹구콧물냠냠  보라해
와 또 일어났어...? 이젠 진짜 불매해야지 어휴
9개월 전
대표 사진
포항항항
파바 이제 쳐다보지도 않아야지...
9개월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24시간동안 양갱 VS 젤리 VS 푸딩!! 하루종일 먹으면 더 힘든 것은 무엇일까?! (반전주의ㅋ)
9:26 l 조회 587
현재 모두가 주작이길 바라는 초3딸아이 집안일..JPG27
9:10 l 조회 15670
오늘 저녁 서울 천둥, 번개1
8:59 l 조회 936
기혼은 진짜 남녀 안 가리고 같은 주제에 발작하는구나6
8:59 l 조회 3578
퀴즈 맞추다 소신발언 하는 유나.gif
8:52 l 조회 2949
최근 발생한 일본 '시부야 교차로 방화범'曰 "일본의 현상황을 알리고 싶었다" 진술1
8:50 l 조회 1335
제일 킹받는 일상 맞춤법 파괴 말해보는 달글9
8:43 l 조회 768
대학교 교재 때문에 빡친 사람1
8:43 l 조회 3564
그 시절 아버지들이 즐기셨던 부의 상징16
8:37 l 조회 14999 l 추천 1
네일아트 싫다던 여돌이 셀프로 해봤을 때 .jpg1
8:22 l 조회 9595
82메이저, 미니 5집 'FEELM' 스케줄러 공개..컴백 예열 '기대 UP'
8:20 l 조회 178
F15 조종사 구출작전 세부사항
8:17 l 조회 1412
[ⓓ인터뷰] "살목지는, 그래도 무섭다"...이종원, 영화의 첫걸음
8:13 l 조회 196
슈퍼주니어 콘서트 중 관객 추락 사고 "무거운 책임 통감” [전문]1
8:13 l 조회 2517
흰수염 해적당 잔당 체포1
8:13 l 조회 1410
헬스장에서 위험한 암살시도
8:13 l 조회 558
은근히 갈린다는 불닭볶음면 취향.jpg2
8:13 l 조회 1629
전 KBS 기상캐스터 강아랑 인스타
8:13 l 조회 2040
54년 만에 프사 변경1
8:12 l 조회 4063 l 추천 1
나이키 정장용 블랙에어포스 출시8
8:11 l 조회 13107 l 추천 2


12345678910다음
이슈
일상
연예
드영배
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