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디 핌블렛(Paddy Pimblett, 전적 23승 3패)은 자신의 식습관을 비판하는 목소리에 흔들리지 않고 있다.
핌블렛은 경기 직후 폭식으로 급격히 체중이 늘어나는 것으로 유명하다. 실제로 경기를 마친 지 몇 주 만에 최대 198파운드(약 89.8kg)까지 몸무게가 증가한 적도 있었다.
많은 사람들은 155파운드(라이트급)까지 다시 감량하는 것은 건강에 해롭다고 생각하지만, 핌블렛은 이에 크게 신경 쓰지 않는 듯하다.
그는 지난달 UFC 314에서 마이클 챈들러(Michael Chandler)를 TKO로 꺾으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하지만 불과 한 달도 지나지 않아 UFC 315 시청 파티 영상에서 그는 눈에 띄게 살이 찐 모습으로 등장했다.
한 팬은 우려를 담으면서도 그의 체중 조절 능력을 칭찬했다.
“그렇게 빨리 살을 찌우고 또 빼는 능력이 대단해요.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패디! (추가: 혹시 이 말에 기분 나빠하시는 분이 있다면 죄송해요. 저는 정말 존경의 의미로 말한 거예요. 저도 그런 신진대사를 가졌으면 좋겠어요.)”
하지만 또 다른 팬은 핌블렛이 나이를 먹으면 지금처럼 극단적인 체중 증감이 어려워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렇게 계속 하긴 어려울 겁니다. 젊을 땐 가능하지만요.”
이에 대해 핌블렛은 정면으로 반박했다.
“계속 할 수 있어요. 그게 바로 노력과 헌신이라는 거예요. 당신은 그게 뭔지 모를지도 모르겠네요.”
핌블렛은 챈들러와의 경기에서 승리하면서 UFC에서 7연승을 기록, 라이트급의 강력한 컨텐더로 자리 잡았다. 그는 다재다능한 파이터일 뿐 아니라 팬들에게 인기가 많고 흥행성도 높은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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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신민아 본식 사진 공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