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에선 'KBS가 작가만 제공한 격'이라고 봤다. 당초 KBS는 미지의 서울 캐스팅에 애를 먹었다. 먼저 하이그라운드에 손을 내밀었고, 박보영을 캐스팅할 수 있었다. 하지만 박보영 측이 'KBS에서 방송하면 출연하기 힘들다'고 해 난관에 부딪혔다. 감독도 마땅치 않자, 스튜디오드래곤에 공동 제작을 요청하면서 박 PD가 연출을 맡게 됐다. KBS와 CJ ENM이 드라마 제작·사업 협력 MOU를 맺게 된 배경이다.
이 작가는 KBS 2TV '드라마스페셜' 출신이다. 드라마스페셜은 신진 작가 배출의 산실로 불렸다. 이 작가는 '다르게 운다'(2014) '아득히 먼 춤'(2016) '사교-땐스의 이해'(2019) 등 단막극 다섯 작품을 선보였고 미니시리즈 '스파이'(2015)를 공동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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