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병헌은 "제가 저희 아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제 영화가 거의 없다. 지금까지 보여준 영화가 3개 정도밖에 안 되는데, 다들 청소년관람불가 영화라 너무 폭력적이고 자극적인 영화들이라 클립을 보여준다. 아직까지 TV 드라마나 영화의 캐릭터와 저를 혼동해서 보게 되는 순간이 있나 보다"라고 했다.
이어 "최근에 '케이팝 데몬 헌터스' 애니메이션을 했는데 이건 볼 수 있겠다고 해서 함께 봤는데 아빠가 누구야 라고 해서 '아빠는 데몬의 왕이야' 했더니 정말 실망스러운 눈빛으로 '난 그만 볼래'라고 하더라"라고 해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이병헌은 "그건 연기고 캐릭터라고 설명을 해줘도 왜 데몬을 자꾸 하냐고, 프론트맨을 왜 자꾸 하고 이런 게 내심 아들에게는 상처인 것 같다. 우리 아빠가 좋은 사람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는 아쉬움이 있나 보다"라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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