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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11878 출처
이 글은 6개월 전 (2025/7/05) 게시물이에요

과속운전을 안해서 섭섭하단 남편 | 인스티즈

부부지간에 갈등이 생겨 마음이 답답해서요.
전 40대 초반 결혼 8년차입니다.
얼마전 남편과 이른 저녁에 저녁 겸 족발을 먹고 있는 중에.
남편 전화로 저희 시아버님한테서 전화가 왔습니다.
전화 내용이 평소 시어머니가 심장쪽에 협심증이란 병과 심장혈관이 많이 안 좋으신데.
시아버님 말씀이 시어머님이 집안 쇼파에서 tv를 보시다 갑자기 가슴이 너무 답답하고 이상하다고 하시다 갑자기 쓰러지셨대요.
아버님이 급하게 119에 연락해 병원으로 이송중인데.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시겠다고 해요.
자식이 저희 남편 한 명뿐이라 다른 곳에 연락할 곳도 없고.
저희 부부가 지금 내려와줬으면 좋겠다고 하셔서.
시댁이 충남 아산인데.
거리가 멀어도.
제가 남편한테 망설임없이 바로 내려가자고 했습니다.
남편이 족발을 먹으면서 소주도 반병 조금 넘게 마셔 운전을 하면 안 되니.
평소에는 차도 남편 차고 차로 이동할 땐 늘 남편이 운전을 하지만 그날은 남편이 술을 마셨기에 제가 운전을 하기로 하고 경기도 광명에서 급하게 출발했는데 하필 장마철이라 비가 많이 오더라구요.
광명에서 바로 고속도로가 있어.
진입해 달리는데 비가 제법 내려서 제가 속도를 70km 정도로 유지하고 달렸습니다.
얼마정도 가다 남편이 (이렇게 느리게 가서 아산까지 언제 가겠냐고)
지금 비가 많이 내려서 70km이상은 위험해서 더이상 달리기 어렵고 차가 미끄러질 수도 있고 하잖아.
그냥 조금 늦어지더라도 무리하게 가지 말자고 했지만.
남편이( 이 차는 abs 브레이크라 비오는 날 100km 정도 까지는 달려도 괜찮을 거야 브레이크를 믿고 달려도 될꺼야 걱정마)
그렇게 해주면 좋겠다는데요.
부탁이라고.
달리는 고속도로 지정속도가 100~ 110km 구간이었는데.."".100km까지만 달리라고 하더라구요.
제가 70km로 가면서 와이퍼 속도를 최대로 했는데도 빗물이 흘러 앞이 잘 안보였거든요.
제가 안 돼 너무 위험해"
근데도 남편이 (내가 지금 마음이 너무 답답하고 불안해 그래) 조금만 더 밟아 달라고 옆에서 계속 부탁을 하는데.
저도 당연히 그 마음을 왜 모르겠어요.
그렇지만 앞도 잘 안보이는데다 100km를 달리는 건 너무 위험한 것 같아 천천히 가자고 말했는데.
남편도 평상시엔 과속은 절대로 안하는 사람이지만 마음이 급해선지 자꾸 부탁을 합니다.
남편이 평소에도 심장쪽 질환이 있으신 어머님 걱정을 많이 해요.
그래도 안 되는 건 안되는 거죠.
제가 절대로 과속을 안하는 이유가 몇년 전 저희 외삼촌도 상대방이 과속하던 차랑하고 충돌을 해 병원에서 1년도 넘게 고생하시고
장애등급까지 생기셨는데.
제가 누구보다 잘 알아서 평소 무슨 일이 있어도 과속 운전은 절대 안 하거든요.
저희가 급하다고 과속해서 달리다 사고라도 나면 고속도로는 무조건 대형사고로 이어지니까.
잘못없는 다른 사람들이 죽거나 저희 외삼촌처럼 크게 다치는데.
사고날 게 불보듯 뻔한데 남편한테 급해도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가자.
지금 여기서 100km로 가면 아산에 도착하기도 전에 우리가 사고날 거라고 했어요.
사고라도 나서 애꿎은 사람들이 피해보면 어떡할 거냐고 말하고.
제가 남편을 간신히 설득했어요.
남편이 더는 아무 말도 않더라구요.
그렇게 좀 늦긴 했어도 아산까지 도착했습니다.
시아버님과 통화한 후 알려주신 곳으로 갔는데.
시어머니는 병원 응급실에 계셨고 병원에 입원 수속해서 먼저 정밀검사를 받아야 된다고 해서 입원중이신데.
이날 이후 부터 남편의 행동이 조금 이상합니다,,
평소엔 저한테 농담도 잘하고 친구처럼 다정한 사람인데.
그 후부터 저한테 꼭 필요한 최소한의 말만하고.
일상적인 대화같은 걸 조금도 안 하려고 해요.
제가 이상해서 무슨일이 있냐고 물어봐도 별일 없다면서 괜찮다고만 하는데.
그래도 사람이 보면 느낌이란게 있지 않나요.
하루는 남편한테 요즘 당신이 많이 이상하고 낯설게 느껴진다.
무슨일인지 대화 좀 하자고 얘길 했어요.
남편이 첨엔 아무말도 않고 있다가 (저번에 엄마 일때문에 아산 내려갈때 내가 당신한테 엄마가 너무 걱정돼 조금만 빨리 달려 달라고 했을 때.
난 정말 속이 타들어 가는 것 같았는데 당신은 내가 그렇게 부탁을 했는데 끝내 들어주지 않았잖아)
(난 만약에 장모님이 그럤으면 지정속도 100km까지 밟아 달려 갔을거야!) 해요.
그일이 그렇게 섭섭하다고 합니다.
그 얘기하고 난 후로도 아직도 저와 대화를 안 하려고 해요.
남편의 말을 듣고 나니 마음이 아파서요.
전 정말 외삼촌의 사고도 봐와서
시어머니께 감정같은 게 있어서 그런 게 아니라 오로지 다른 사람의 안전부터 생각해서 그랬는데.
남편은 먼저번 그일이 가슴에 깊이 남았는가 봐요.
그게 그렇게 섭섭한 거였는지.
정말이지 남편이 답답합니다.

과속운전을 안해서 섭섭하단 남편 | 인스티즈

과속운전을 안해서 섭섭하단 남편 | 인스티즈

출처: http://zul.im/0Ozc9g

대표 사진
‘^’  ☆☆☆☆
지능이 모자라신가..
6개월 전
대표 사진
별길온
제정신이 아니네요
6개월 전
대표 사진
감자동그리
원래 사람이 힘들고 제정신이 아닐때는 이런말 저런말 말도 안되도 하게 되더라구요
그냥 그때는 그려러니 하고 지나가는게 제일인거같아요
그래서 힘들때 옆에있어준 사람이 적고 정말 좋은 사람이라고들 하잖아요?

6개월 전
대표 사진
마피아  SVT, PLAVE
진짜 이해 안 된다 술 취했을 때 서운 했다고 쳐도 술 깨면 정상적인 사고를 해야하는 거 아닌가?
6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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