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지원에 “한쪽 눈 없으시잖아요”…김예원 변호사 “너무 후회” 사과
“일방적인 내적 친밀감에 결례하고 말았다” “오늘 아침에 의원님께 사과…괜찮다 해주셔” 김예원 변호사가 10일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의 장애를 언급한 것과 관련해 “제가 잘못했다.
n.news.naver.com
김예원 변호사가 10일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의 장애를 언급한 것과 관련해 “제가 잘못했다. 너무 후회된다”며 사과했다.
장애인권법센터 대표인 김 변호사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어제 공청회장에서 박 의원님의 장애를 언급한 것은 전적으로 저의 잘못”이라며 “질문하셨다가 그런 대답을 듣고 당황하셨을 의원님께 오늘 아침에 직접 사과드렸다. 다행히 괜찮다고 하시면서 사과를 받아주셨다”고 밝혔다.

김 변호사는 “평소 의안을 착용하시고 적극적으로 의정활동 하시는 박 의원님 보면서 대단하시다는 생각을 했는데 어제 오랜만에 직접 뵈니 괜히 혼자 반가워서 일방적인 내적 친밀감에 제가 그런 결례를 하고 말았다”고 했다.
앞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전날 국회에서 검찰개혁 법안 관련 공청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김 변호사는 박 의원과 대화 과정에서 “의원님이 한쪽 눈이 없으시지 않으냐”며 “저도 마찬가지로 한쪽 눈이 없다. 저도 장애인으로 살고 있는데 제가 변호사가 될 때까지 장애인들을 거의 못 만나 봤다”고 말해 논란이 일었다.
영상 보고 무례한 발언이라 너무 놀랬는데
그 후 박지원한테 사과했고 박지원도 사과 받아줬다니까 다시는 그런 말 실수 안하시길 바랍니다 진짜 너무 놀랬어..


인스티즈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