딩크였다가 와이프 설득해서 애기 낳았는데 너무 힘들어

[퇴사만생각해요]

ㅋㅋ~

[사랑보다소중한슬픔]

음...근데 저는 어쨌든 나았으면 여자든 남자든 어느정도는 분담해야한다고 생각해요 여기서는 남자 태도가 참 별로긴 하지만요

[이청아]

진짜 저 사연에서 아기만 불쌍해요. 엄마 아빠 사랑 듬뿍 받는 가정에서 잘 자랄 수도 있는 생명이 둘 싸움의 희생양이 되어서는..
우는데 달래주지도 않는 엄마나, 뒷담하는 아빠나 아기한테는 다 정서적 학대일 거라 느껴지네요
임출 과정 진짜 힘들고 고생스러운 거 알지만, 낳은 것만으로 부모가 되는 게 아닙니다

[숲튽훈]

아빠분 지능 빻은건 말할것도 없고, 낳아줬으니 독박육아 해야한다는것도 어불성설임
여자가 전업주부고 남자가 외벌이더라도 육아는 같이하면서 부모자식간 유대를 만들어야하는거니깐

[Lee Mark ']

아내분 산후우울증 의심해보셔야 할 거 같은데..애초에 낳고 싶지 않은데 임신한 거면 애기 품은 그 열달 내내 스트레스가 엄청 났을 거고 몸의 변화를 받아드리기도 힘들 거 같아요 (체력같은) 그 상태에서 애까지 보고 싶은 맘 안 들 수도 있을 거 같네요..

남편분이 낳자고 생각 없는 아내 쫄랐으면 아내의 감정도 좀 봐주세요 ; 아이 키우는 게 간단한 게 아닌데 그걸 본인이 낳자고 한 거니까 책임지셔야 할듯...

아이는 진짜...너무 불쌍하네요

[ㅁㅁㅁㅇㅇㅇㅅ]

역시 애는 끝까지 낳지 말아야겠다

[원어스 이도]

그럼 독박육아 하는 여자들 남편한텐 왜 뭐라 안 하시는데요 ㅋㅋㅋ ㅋ아어이가없네 ㅋㅋㅋㅋ 대부분 저 여자처럼 하는 남자들이 더 많은디 ; 걍 받아들이고 육아만 하고 사시등가

[내 남친 로버트]

밤에 잠 잘 자는 거 말고 비슷하게 하는 거 같은데,,,

[BLUSHER]

낮에 시터 쓰면 본인도 독박육아 수준은 전혀 아닌것 같은데? 새벽에 편하게 잠 못 자고 밥 먹이는건 낳아달라 할때부터 각오했어야지 써놓은거 보면 아내가 적극적으로 참여 하지 않는다인거지 모르쇠 하는 정도는 아닌것 같아보임 저정도 확고한 신념이면 딩크 합의 안되면 애초에 저 남편이랑 결혼도 안하셨을 수도 있을듯

[러뷰어1]

애 낳아주면 너가 다 키워 하고 설득해서 낳게 된거 같은데 저 글쓴이는 설마 그러겠어? 낳으면 다르겠지 하고 가볍게 생각한게 보이네요..ㅋㅋ

[샤오쥔]

부성애로 잘 이겨내보세요...ㅎㅎ

[오늘도퇴사다짐^_^]

분명히 낳기만 하면 자기가 다 케어하겠다고
얼마나 얼마나 꼬셨을텐데ㅋㅋㅋㅋㅋㅋ
딩크 여자가 남편이 낳자! 했는데 쉽게 ㅇㅋ 했을 리가 없음
뭐 어쩌겠어 더 책임져야지 뭐....

[비온뒤맑고]

에휴

[We are]

딩크로 합의보고 결혼한 사람한테 애를 낳자고 했으면 그만큼 큰 결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설득을 했어야죠 뭐 낳게만 하면 다 알아서 하겠지 싶었나 그런 아빠라서 미안해 해야지

[SH2O]

저럴거면 애낳자할때 이혼을 하지 아기가 젤 불쌍... 복수라도 하는건가 두고보잔건가 왜 낳은거에요 저럴거면 둘다 이해 불가

[아무말이나]

나는 팔 안좋아서(어려서 수술, 일상생활은 문제 없으나 힘 쓰면 쑤시고 신경이 땡김) 아이 돌 전까지 혼자 목욕 시킨적 없고 거의 못 안아줬고 아기띠는 다섯번도 안해봄. 남편이 다 함. 저녁밥도 아기띠 하고 밥 먹음ㅋㅋ 본인이 그냥 그리 하던데.. 수유는 출휴만 쓰고 바로 복직 이슈(사실 모유수유 싫었음.. 진짜 고됨 게다가 직수 실패ㅜ)로 딱 두달 유축수유했고 그마저도 남편이 집에 있을 때는 남편이 다 먹임 주말에는 새벽수유 도맡아하고. 근데 우리 남편은 회사 다니면서도 되게 행복해하며 육아했는데 저 남편은 뭐 저리 불만이 많은거지? 아내 육휴 쓰는거 보면 거의 막달까지 일 하다가 출산휴가 들어간걸텐데 임신한 몸으로 일한 것에 대해 고생했다는 측은지심은 있나? 임신, 출산 겪으며 상한 몸 회복 좀 하겠다는데 그게 그렇게 억울한가? 동반육휴 중이면서 새벽수유 한다고 저렇게 불만인가. 인생에 없을 뻔 했던 아이를 얻었으면 감사합니다!! 하고 키울 것이지 왜이렇게 불만만 많지 그리고 경험상, 또 주위 둘러보면 아이 크면 클 수록 모성애도 조금씩 커져가고 부부관계도 회복 되는 경우도 많음. 아이 돌 전이 부모가 가장 체력적으로 힘든 시기이기 때문에.

[ChocoPie]

이혼 안당한게 다행이지 애까지 낳아줬더니 감사한줄 모르고 불평을해…???

[굴링굴링]

딩크를 돌아서게 할만큼 온갖 말로 다 설득했을테니, 이제 본인이 뱉은 말에 책임을 지세요.
‘너한테 힘들게 키우란 얘기 안하겠다. 제발 낳아주기만 해라. ’ 거의 이런 맥락의 멘트였을 것 같은데?

[정병 감별기]

지가 낳아달래매 한쪽이 원한 출산이면 애 정도는 지가 키우던가 ㅋㅋ 또러이 아님? 하여간 청순햐

[201_return]

저 글에 남자가 독박육아 원한다는 말 없어요 아이에게 관심없는 것에 대한 원망이 핵심이지 댓글에서 독박육아로 몰고가는 것일 뿐

한쪽이 원한 출산은 없어요 설득을 하던 설득을 받던 둘이 같이 선택한거니까요 딩크소리가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네요 이제와서? (딩크 선언했다 십년후 애낳는 부부도 많아요)
둘다 부모상담 받고 역할 잘 나누고 책임을 다하길 아이는 커가며 이뻐질거임 지금이야 너무 애기지만 엄마아빠 닮은 아이로 클거니 많이 정들고 이뻐질거니까요

[hahalo]

낳아줬으니 독박육아 하란 건 전업주부면 애는 알아서 다 키우란 거랑 똑같다고 생각해요. 딩크 신념이 강하면 설득당하는 게 아니라 그냥 헤어져야지, 본인도 동의하에 애를 낳았으면 같이 육아해야죠.

근데 낮에는 시터써서 공동육아 중이라고 하는 걸 봐서, 설마 달래기, 목욕 공평하게 안한다고 징징대는 거면 본인이 잘못된 거 같아요. 이제 200일 넘었으니 새벽수유야 안할거고, 낮에는 시터가 굵직한 일 떠맡으면 본인들이 같이 놀아주면서 유대감 형성하는 거 아닌가요? 아예 아이한테 무관심하면 문제지만, 공평하게 너한번 나한번 궂은일 안해서 불만인 걸 수도 있겠다 생각이 드네요.

[운아운아]

ㅎ제가아는언니 애낳아달라해서 이혼했어요ㅎㅎ 위자료 4천도 받음ㅎ 아내생각하지마시고 아이생각으로 열심히사세요. 그러다 이혼당해요

[잉엥]

낳아달래서 몸갈아서 낳아줬더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과라파이]

그런 엄마인 게 지가 미안하면 2배 3배로 좋은 아빠 역할 하세요~

[할로할로]

그냥 애가 불쌍해..엄빠 둘 다 저런거잖아

[궁디순디]

글쿤

[햄쮸]

애초에 딩크인데 억지로 낳은거 아닌가요..딩크인 사람 꼬셔서 낳게할 정도면 본인이 육아 다 하겠다고 입발린 소리 했겠죠? 맨날 잠을 잘 정도면 체력적으로도 멘탈적으로도 힘든가본데 남편 때문에 낳기 싫은데 낳은거잖아

[쏘A]

아내가 돈벌고 남편이 애보면 다른 집이랑 똑같은건데
뭐가 문제?

[귀여움은세상을이롭게한다]

이거 아내 입장도 들어보고싶다

[RealV]

낳고 키우는 입장에서 남편이 생색내고 틱틱거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희는 딩크로 살자 하진 않았지만 아이 낳고 아빠의 육아 참여도가 제일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심지어 저희 집은 아이 씻기는건 늘 남편 담당이에요.
출산하고 나면 관절마다 쑤셔서 가벼운 신생아더라도 놓칠 수 있어 남편이 했고, 이후엔 무게가 늘고 애착형성을 위해 남편이 쭉 목욕 담당이에요.
남편이 알아서 잘하면, 아내도 고마운걸 알아서 자연히 서로 돕게 되어있어요.
물론 사바사이지만 그런 각오도 없이 아기를 키운다고 설득한거면 원글쓴이가 감당해야죠....

[마콤배지락]

낳으면 니가 어쩔건데 키워야지ㅋㅋ 마인드로 딩크 합의(한 척)해놓고 나중에 말바꾸는 저런 행태는 사기결혼이라 생각함
자기가 자초한 짓, 자기가 책임져야지 뭐

[cristo]

이혼해야지 그럼 뭐

[밧슈]

보통 남자들이 했던 역할 아님? 여자가 하니까 그게 엄마냐는 말이 나오는구나ㅋㅋ 애만 불쌍하네 부성애로 잘 이겨내세용ㅎㅎ^^

[어으~~~싫어]

결국 낳기로 했으면 어느 정도 엄마 역할은 해줘야죠
둘 다 잘못된 것 같아요
죄 없는 애만 엄마 없는 자식 만들어놨네

[이늬이늬]

낳아준게 어디야

[만두마]

남녀 바꾸면 너무나 당연한 일상인데요ㅋㅋ
혼자서 목욕시켜본적 없다=같이는 시킨다
요즘 남자들도 육아를 너무 잘해서 다는 아니지만
그래도 여전히 많은 아빠들이 저 포지션 아닐까요?

[두몽님]

왜저렇게 징징대 저런남자랑 못살듯

[내가말했자나]

ㅋㅋㅋㅋㅋㅋ 레전드
당연히 니가 다 키워야지

[내가말했자나]

니만 원해서 낳은 앤데
와이프가 돈 벌고 니가 애 보는 거면 역할분담 잘 됐네 뭐 어쩌라는거임

[이리스]

지가 조르고 졸라서 애 낳아주니까 징징징 거리네 돌았나

[이리스]

애 울면 토닥인다는 거 보니까 아예 쌩까고 그런 것도 아닌 거 같은데 지가 힘든 거 다 도맡아한다고 찡찡대는 거 진짜 개 하 남 자

[People say they love you]

아이는는 갖고싶고 지금은 싫다 해도 모성애가 있으니 낳으면 육아 해주겠지?
싶어서 낳자고 했는데 아니니까 징징대는거죠 뭐 아내는 커리어+목숨과 바꿔서 출산해줬구만

[dde]

아니 돈 벌어다 준대잖아 뭐가 문제야

[새벽두시바람이부나요.]

이거좀 여자쪽 이야기도 들어보고싶은데
육아는 밤수유 목욕은 아빠한테 일임하고
육아계획-이유식 시기부터 분유 종료보고 고르기 낮수유 그리고 엄마를 찾아서 재워야하고 아기빨래(따로해야함)에 등등 진짜 일이 많은데 그런건 누가하는지 궁금해요.

[몌무와 나]

부성애는 강해요! 할 수 있어요! 파이팅!!

[Ddonggangaze]

동반 육휴중이면 그냥 지가 하면 되잖아? 뭐가문제?애키운지 얼마나됐다고 벌써 징징거리면 나중엔 어떡하려고 ㅠ

[익인210]

애낳아줘 하면 뚝딱 낳고 저절로 키워지는줄아나봄

[익인211]

보통 엄마가 희생해서 다키우는데 저집은 도우미에 부부둘다 육휴면 키울만하지않나 셋이 애하나키우면서 엄청징징대네

[익인212]

이혼 ㄱ

[익인214]

이거 아내입장도 들어봐야해...아내한테 최대한 불리하게? 썼을 가능성도 있는데 쓴 말이 목욕한번도 안시켜줬다, 새벽수유 안한다 이게 다면... 다른건 다 할 수도 있잖아. 목욕은 진짜 손목 나가면 하기 힘들어 특히 출산한지 얼마안되면

[익인215]

한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