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디신의 슈퍼루키’ 공원이 새 싱글 ‘서울’을 발매했다. 소속사 아카이브 아침은 “입체적인 음악적 텍스처는 서울이라는 거대한 도시가 품은 다층적이고 모순적인 감정을 투영한다”고 설명했다.
신곡 ‘서울’은 현실의 무게를 견디는 이들을 향한 위로와 그 너머에 존재하는 희망을 함께 담아낸 곡이다. 공원이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한 포스트 록 기반의 곡으로, 복잡하고 치밀한 드럼 패턴 위로 서정적인 보컬이 유려하게 겹치며, 몽환적이면서도 강렬한 사운드가 돋보인다.
“우린 반드시 도착할 거야 / 우린 반드시 발견될 거야 / 우우 여기에 이렇게 / 살아있을 거야 서로를 지킬 거야”라는 가사에는 도시의 삶이 주는 압도감 속에서도 끝내 희망을 놓지 않으려는 의지가 표현돼 있다.
서울이라는 거대한 도시가 품은 다층적이고 모순적인 감정을 투영한 곡. 재킷 커버에는 밝은 빛이 새어 나오는 비상구를 향해 달려가는 공원의 뒷모습이 담겨 있다.
가수 조권, 홍이삭, 김제형이 소속된 아카이브 아침의 첫 신인 아티스트로 치열한 경쟁을 뚫고 CJ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인디 뮤지션 지원 프로그램 ‘튠업’ 26기에 선정되기도 한 공원은 각종 신인 발굴 무대에 연이어 이름을 올리며 주목받는 ‘핫 루키’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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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나라 3대느는 건드는거 아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