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 취재 결과 '응팔' 팀은 오는 10월 초, 강원도 모처로 짧은 MT를 통해 작품의 10주년을 기념할 예정이다. 신원호 감독을 필두를 포함해 작품의 주요 출연진까지 15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단기 여행이다.
다만 류준열은 이번 '응팔' 10주년 단체 MT에 참석하지 못한다. 이와 관련 작품의 한 관계자는 OSEN에 "류준열 배우가 현재 차기작 촬영에 한창이라 불참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인 것으로 안다"라고 밝혔다. 실제 그는 넷플릭스 새 시리즈 '들쥐' 출연을 확정하고 현재 촬영 중이다. '들쥐'는 류준열과 배우 설경구가 함께 출연하는 작품으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일각에서는 류준열의 불참이 혜리를 배려한 것이라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응팔' 작품 안에서는 덕선, 최택이 최종 커플이 됐으나 현실에서는 혜리와 류준열이 작품을 계기로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약 8년 여의 공개 열애 끝에 지난 2023년 11월 결별 사실을 밝혔다. 그러나 이듬해 3월 류준열이 배우 한소희와 열애설에 휩싸이고 이를 인정하며 혜리까지 구설수에 휘말렸던 터다. 이에 자연스럽게 혜리와 류준열의 참석 여부가 나뉜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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