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80퍼가 부모에 얹혀산다.twt

[익인110]

몸이 아파서 2주정도 엄마가 내 집에서 지냈던 적 있는데 사람 사는 느낌나서 너무 좋았음
그 이후로도 완전히 나을 때까지 매주 주말마다 올라오셨음(지금은 많이 나아서 한달마다 올라오심)
제일 좋았던 건 어렸을 때 많이 먹었던 엄마가 만들어준 반찬으로 밥 먹는 거
대학 때문에 상경하고 지금도 서울에서 혼자 살고 있는데 서울살이 몇십년 중에서 엄마랑 같이 지낸 2주가 몸이 아팠는데도 가장 행복했음
그래서 요즘 엄마집 가서 살까? 엄마집 근처에서 살까? 이런 고민도 하고 있는데
직장때문에 ㅋ 그러지 못하고 있습니다 ㅋ

돈 벌어도 부모님이 좋아서 계속 같이 사는 사람들도 있음
마음 같아선 다들 본가로 내려가서 살고 싶다는데 직장 때문에 그러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음

[익인111]

요새 텅 빈 아파트 많대매 집값 내릴 생각은 인 하고 어떻게든 꾸역꾸역 내보내려곸ㅋㅋㅋㅋ

[익인111]

응응 부모님한테 생활비 내면서 떳떳하게 같이 살구 잇음

[익인112]

집 나가면, 다 돈이야...

[익인113]

돈 없는데 그럼 어케요 같이 살면서 모아야 나중에 독립하지

[익인114]

옛날에는 결혼해도 같이 살았는데 부모랑 함께사는게 대당히 큰일인거처럼 써놓는게웃김 물론 뭐 직장없리 진짜 얹혀살면 문제겠지만 아닌사람이 더 많을텐데

[익인115]

부모 입장에선 솔직히 대놓고 말을 못할 뿐이지
자식 독립 원함 ㅋ…. ㅠ 아무리 부모자식간에 사이가 좋아도 아파트 융자 같이 갚아주고 생활비 보태주는 자식 아닌 이상 얹혀사는거지 뭘…

[익인116]

엥 당연한거 아니냐 어른들은 결혼해야 비로소 독립이라고 생각한다 내딸이 20대부터 험한세상에 혼자 견디게할수없음 그리고 이게 우리나라 문화잖아 직장이 타지역아니면 같이사는거 당연함 돈모아서 결혼을 하든 독립을 하든 기반을 만들어줘야지

[익인117]

난 20대땐 엄마랑 씨워서 집 나간다고 회사 근처 원룸 알아보고 있었는데 아빠가 말림...지금음 30대지만 우리아빠 정년퇴직 했고 나는 여전히 직장 다니며 같이삼..울부모님이랑 나는 사이도 좋고 울아빠도 내 돈 모으라고 돈도 안 받으셔...(물론 관리비는 내가 냄)

[익인118]

아니 생판 모르는 사람(집주인)에게 전세면 몇 억, 월세면 몇십만 원씩 내면서 or 사기당할거 감수하고 내는 것 보다
부모님과 같이 살면서 월세 드리고 옆에서 챙겨드리고 서로 화목하게 사는 게 더 좋아 보이는데?

[익인119]

엄마아빠 사랑행

[익인120]

근데 솔직히 직장다니면서 돈버는데 집에 생활비, 식비 한푼 안내고 살면서 본인은 해외여행에 호캉스에 즐길거 다 즐기면서 사는거 개별로임
심지어 20대후반까지 보험비랑 통신비도 부모님이 내주는 케이스 많이 봄
성인이고 취업했으면 진짜 한사람 몫은 해야하는거 아님?

[익인127]

22

[익인135]

부모님이 여유있으시다면야 뭔들임

[익인157]

부모님이 굳이 그 푼돈이 꼭 필요한 상황이 아닌 이상 주셔도 안 받을듯 ㅋㅋㅋ 어느정도 여유있는 집에서 받는 경우 한 번도 못 봤어..

[익인161]

받고 모아서 결혼자금으로 주지 진짜 자식을 위한 부모면...
사실 여유있는집이 몇이나 있겠어? 부모도 노후대비해야하는데 자식청춘만 즐기는거 너무 이기적임

[익인157]

그니까 그걸 해준다는 거는 부모가 여유가 있으니까 해주는 거라 제3자가 굳이 욕할 필요가 없다고~~
모아서 주면 세금이나 뜯기지 좋을 게 뭐 있어
다 큰 자식이 해봤자 집에서 몇 끼니아 먹는다고... 통신비 보험비 다 해둬 결혼자금 줄 수 있으니 걱정 안 해도 돼
반대로 그거 준다고 결혼자금 못 주는 거면 어차피 안 줘도 못 주는 형편일듯 ㅎ

[익인161]

당연하게 생각하는거 대박이넹 ㅎㅎ

[익인157]

161에게
누가 부모가 주는 게 당연하다고 했어?
당연하듯이 받는 집에서는 부담이 아니니 제 3자가 별로라고 왈가왈부 할 이유가 없다고 ㅋㅋ 백수로 부모 돈만 펑펑 쓰는 것도 아니고 해봤자 집밥 몇끼랑 어렸을 때 부터 자동이체됐던 보험료 통신비로 욕하는 게 웃겨서...
그게 부담되는 집이라면 자식들이 웬만한 철면피가 아닌 이상 그렇게 못 하겠지 ^^^
남이사 부모 지원을 받든 말든 무슨 상관이야~~ 그래 넌 받지마~~

[익인161]

157에게
오...그 밥 몇끼 통신비 등등이 얼마하는지 전혀 모르는듯... 그렇게 말하는거 자체가 철없당 으

[익인157]

161에게
그게 우리 부모님한테는 딱히 부담이 안 된다니까? ㅋㅋ 사회초년생일 때 부모님집에서 지원받을 수 있는 거 다 받고 내 월급은 최대한 아끼라는 게 우리 부모님 의견이란다 ^^ 어차피 물려줄 돈 증여세라도 아끼게 ㅠ 다들 흔히 하는 생각인데 그냥 철이 없다고 치부하면 네 기분이 좀 나아져?
네가 자격지심 열등감 느끼는 건 아무 상관 없는데 괜히 남들 깎아내리지는 마 ㅜㅜ 너만 불쌍해보이니까...

[익인161]

157에게
Wow...진심 와우다
졸라 왜저러나 싶었는데 너네집만 생각하고 그게 일반화되는 현장이넹 ㅎㅎ 개웃기다 마무리까지 비꼬는거보면 본인도 뭐가 잘못된걸 아는듯
현실친규들한테두 저 말 꼭 내뱉어!!

[익인157]

161에게
너나 현실에서 지원받는 친구들한테 함부러 철없다느니 욕하지마 ㅋㅋㅋㅋ
나는 당연히 내 경우를 생각하지;; 내가 지원받는 사람이니까;; 넌 아니잖아? 근데 무슨 상관이냐고 ㅜㅜ 니 부모님 돈도 아니야~ 니가 받는 것도 아니야~
이게 일반화라는 말이 나올 건 아니지 않아? 애초에 지원받는 집단에 대해서 이야기 한 거잖아? 내가 모두가 지원받아야 한 것도 아니고, 지원받는 사람들은 그 정도의 여유가 되는 거니까, 남들이 욕 할 필요 없다는 건데 뭐가 문제지...? 진짜 이해가 안 돼서 그래
욕할 것도 많다... 에휴 그렇게 살면 인생에서 억울할게 너무 많을듯... 화이팅!

[익인174]

157에게
집 잘살면 이런식으로 지원 좀 받는거지 되게 열등감 있는 사람들 많다…이런 사람들은 건물 증여받는 재벌 자식들한테도 한소리 하겠다ㅋㅋㅋ독립심좀 키우라고

[익인172]

161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121]

왜저래 울 엄빠는 나가면 돈고생이라고하는데 솔직히 진짜 월세 걍 생돈 꼴아박는거잖아 차라리 그걸 부모님한테 더 드리겠다 ;;; 어쩌라는건지 참

[익인122]

결혼 전까진 부모님 용돈 조금 드리고 착실하게 돈 모아라

[익인123]

나도 80% 들어가고 싶다

[익인124]

생활비 대면서 살면 괜찮음

[익인125]

얹혀사는 거 아니고 생활비 대고 한 사람 몫하면서 산다고 이천오백 번 말했다

[익인125]

사회초년생 평균 월급 이삼 백에 서울 집값 십몇 억은 우스워 월세로 들어갈래도 몇십이야 물가는 계속 올라 월세사기 전세사기 하다하다 매매사기까지 판쳐 이런데 뭔 자꾸 독립독립거려

[익인129]

전 그래서 반반인데요.
집은 제 전세금, 생활비는 아버지, 집안일은 어머니+저+아버지

[익인130]

엄망이🩷아빵이🩷

[익인131]

본가가 지방만 아니었다면 계속 얹혀살고싶다

[익인132]

어케 이렇게 남탓만,,,
부모에게 얹혀살다보면 현실감각 떨어지고 취업 늦어지고 그럼 사회 순환이 늦어지니까 문제가 맞죠
부모가 경제력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 부모도 일하면서 자식 봉양하고 있는 경우에는 ,, 노답이지

[익인133]

나는 애초에 개인적인 가치관이 스물 넘어 같이 사는건 너무 철부지 애같다고 생각했음ㅋㅋㅋ등록금 빼고 전부 내가 알바해서 벌어 쓰고 하숙집 밥먹고 다니고ㅋㅋ앞자리 바뀌기 전까진 어휴 독립도 안하는 철부지들 언제까지 부모가 뒷바라지 해줄 수 있다고 이러고 살았는데...
하지만 돌이켜보니 지금도 나는 여전히 응애인걸...엄마밥 먹구 살구 싶다~~~~~~ㅠㅠㅠㅠㅠㅠㅠ 나도 최소 여의도 1시간 기준의 경기도였으면 아직 같이 살았을수도..

[익인134]

왜 다 젊은세대 탓이지? ㅋㅋㅋ 결혼 안하는것도 출산 안하는것도
독립 안하는것도 다 이유가 있는데 알면서 고칠 생각도 안하고 왜 전부 모르는척 저러는건지 열받네 ㅋㅋㅋㅋㅋㅋㅋ

[익인136]

울 부모님이 먼저 그냥 같이 살았으면 좋겠다고 하시고 네 돈은 네 돈대로 차곡차곡 모아라 통신비 보험비 기타 다른 건 다 본인들께서 결혼 전까지 내주겠다고 하시는데 뭔데 남들이 철이 없니 마니 사회에서 1인분이 아니니 맞니 난리인지..? 그리고 엄연히 가정 내에서 1인분 안 하는거랑 사회에서 1인분 안 하는 건 다른거지. 이미 취직해서 일하면서 사회에서 1인분 중인데 뭔 1인분 타령;

[익인148]

동의합니다
엄마아빠 집에 살면서 내 돈 모으라고 하셨는데 생활비를 내든 말든 통신비를 내주시던말던 무슨 상관인지ㅜ

[익인157]

33 지원받을 수 있을 때 받는 거지... 어차피 나중에 돈으로 주면 증여세 떼이니까 해줄 수 있는 거 다 해준다는 생각으로 해주시는데

[익인137]

ㄹㅇ 왜 계속 나가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을 주던가 그럼 나가지

[익인138]

부모님이 걍 들어와서 살라는데 뭐 어캄..?
나도 엄마랑 붙어있고 싶다고~~~~~~

[익인139]

자취해보니 확실히 직장인이어도 부모님 본가에 사는게 좋더라구요.. 집밥도 너무 그립고, 반찬 만드는거 도와드리면서 먹고싶은거 말하는 소소한 행복도 있고, 이런저런 일 도와드릴 때 체크해 줄 수도 있고.. 혼자 사니까 같이 살던 때의 소중함이 느껴져요ㅠ

[익인140]

우리나라가 뭐 언제적부터 독립해서 살았다고 옛날옛적에는 결혼하고도 같이 살았는데 뭐 어쩌라는거임 따지고 보면 따로산게 얼마 안된건데 왜 뭐라 하시는지? 그리고 따로살게 할꺼면 집값이라도 좀 내리던가 전세사기라도 막던가

[익인141]

캥거루족이라는 단어 들을때마다 웃김 ㅋㅋ 옛날엔 대가족도 많았는데 자식이랑 부모랑 같이 산다고 뭐라하는거 보면 웃김
우리 아빠는 집값때문에 결혼하고 애 둘(나랑 동생)낳을때까지 할머니 할아버지랑 같이 사셨음ㅋㅋㅋㅋ 우리아빤 슈퍼 캥거루

[익인142]

난 나가사는데 제발 들어오라함 엄빠땡큐
..ㅜㅜ

[익인143]

집 가까운 곳에서 일하는데 굳이ㅠ

[익인144]

집 안팔리니까 똥줄타나봄ㄷㄷㄷ

[익인144]

내돈 내가 벌어쓰는데 왜 캥거루임?ㅋㅋ

[익인145]

어차피 생활비 낼거면 엄빠한테 내고 돈아끼고 모으는게 낫지
생판 모르는 건물주한테 주는거보다

[익인146]

30대도 엄빠랑 삼

[익인147]

집나가면 다 돈임 엄빠랑 사는게 최고!

[익인149]

집나가면 다 돈이니..바짝모을때까진 본가살아야죠

[익인150]

ㅋㅋㅋㅋㅋㅋㅋ 왜 같은 지역에서 직장다니는데 굳이 월세 내면서 다른 집을 구해야하나요 그돈 엄마한테 주지;

[익인151]

엄마가 독립하지 말래요ㅜㅜ 그리고 나도 생활비 + 부모님 용돈 다 드림

[익인152]

증여세 땜에 사는데 나같은 케이스도 많을듯?ㅋㅋ 우리나라 증여세 너무 심각~~

[익인153]

그닥 부동산쪽 사람이 어떤의도로 했다는 생각은 안드는데 OECD 1위면 고민할만한 주제아닌가

[익인154]

기사제목봐라 ㅋㅋㅋ집안팔리니까

[익인89]

22 딱이거

[익인155]

나머지 20퍼도 억지로 독립하는 사람이 많을걸요..ㅋㅋㅋㅋㅋ 지방시골이 본가라서 주변에 일자리 0이라 무조건 나와 살아야 함 나도 부모님 집에 살면서 돈 모으고 싶다..

[익인156]

부모님이 밑에서 지낼때 돈 많이 모으라했었고 이제 곧 결혼이라 나갑니다

[익인158]

저런 기사를 쓸 거면 왜 요즘 20대가 부모님에게 얹혀살게 되었는지 심층취재까지 해야 한다고 생각함. 기사의 의도가 뻔히 읽혀서 불쾌한 기사임

[익인159]

언제는 핵가족화로 변해간다고 난리더니 같이사니까 캥거루가 되네 나도 좋은엄마아빠 밑에컷으면 같이살지

[익인162]

독립하면 돈 못 모아서 평생 남의 집 전전하며 살아야 함~

[익인163]

본가에 같이 좀 살면 안되나요.... 빨래도 하고 설거지도 해요.... 엄마도 사람사는 집같다고 말하는데

[익인164]

아무 경제 활동을 안하고 얹혀사는 것도 아니고 사회생활하면서 부모님이랑 같이 산다는데 그걸 캥거루족이라고 부르면서 사회문제인마냥 얘기하는게 이해 안감.. 캥거루족은 부모가 자식을 끼고 산다는 건데 오히려 자식이 부모를 챙기면서 같이 사는 경우도 많고..

[익인165]

진짜저런거보면 어쩌라고싶음ㅋㅋㅋㅋㅋㅋ
그러면 서울공화국 현상좀 줄여주던가 아님
거품 엄청 낀 방세좀 줄여주던가
내가 내돈 아껴서 긁어모으겠다고+ 부모님등골 빠는것도아니고 직장 멀쩡히 잘다니는데
어쩔
기사도좀 생각이란걸 하고써라
부모 부양안하고 나가살면 나가산다고 질알
같이살면 같이산다고 질알
그냥 요즘 20대가 맘에안든다고 하세요

[익인166]

역시 조선일보~ 👏👏👏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군요 ㅎㅎ

[익인167]

나도... 부모님 집이 서울이었으면 얹혀살았다..... 눈물 머금고 비싼 월세 내면서 개쫍은방에 사는중

[익인168]

진짜 엄마랑 성격 진짜 안맞는데 쩔수없이 얹혀삶.. 내 주위보면 독립한애들 거의 없음

[익인169]

애초에 언제부터 나가 살았다고.. 옛날에도 자녀들이 결혼하게 되면 분가해서 따로 살지 않았나여.. 지방에서 서울 상경할 때나 자취방 구했지

[익인170]

부모님이 해주시겠다는데 다른사람들이 왈가왈부하는거 웃기네

[익인171]

응 삼십대에도 붙어있을거야

[익인73]

집값 내주면 나가ㅜ살지

[익인175]

시골 돌아와서 살고 있는데 그래서 제가 온동네/아줌마아저씨들 해결사입니다ㅋㅋㅋ 오늘도 유튜브 안되어서 폰고장났다고 들고오셔서 해결해드렸어요

[익인176]

아빠 사랑행

[익인177]

요즘 월세도 개비싼데 자취하니까 쌩판 남한테 돈은 겁나 나가고 내 돈도 못모으고 세상 사는 난이도가 너무 하드코어됨;; 걍 본가에 살 수 있음 본가에서 살아라 얘들아 그게 최고다

[익인179]

왜 자꾸 나가래..

[익인180]

왜자꾸 얹혀산다는 말을 함 ...

[익인181]

난 내 애인만 안저러면 괜찮음 ㅋㅋ (자취안한사람 이랑 안살고싶어서) 나머지는 알빠가 아니지.

[익인182]

응 아니야 월세 전세 개비싸니까 못나가는거야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