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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당해 2억 6800만원 잃은 28살 교사
117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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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아이고... 나쁜놈들 ㅠ
3개월 전
익인2
그래도 예비남편이 잘 다독여주는 것 같아서 다행이다 둘이 힘 합쳐서 잘 이겨내길ㅠㅠ 범인 잡아서 돌려받으면 제일 베스트겠지만 그게 말처럼 쉽지가 않으니,,, 나도 한번 보이스피싱 걸릴 뻔 했는데 진짜 감쪽같더라.
3개월 전
익인3
와 어떻게 속였을까ㅠ
3개월 전
익인4
진짜 나쁜 새끼들임
3개월 전
익인5
헐 나도당할뻔해서 오늘 글썼고 수법100프로똑같다
3개월 전
익인6
진짜 나쁜...
3개월 전
익인7
너무 후회되고 괴롭겠지만 그 돈 없어도 진짜 인생 안 망하는 거 맞음. 28살에 학자금 대출 저만치 있는 상태로 취업 막 시작하는 사람도 있고..
부모님이 보험 안 들었는데 큰병 걸려서 억대 모은 돈 병원비로 지불하고 처음부터 모아야 되는 사람도 있고..
결혼 준비로 한푼한푼 아쉽겠지만 저런 쪽으로 생각이 매몰된다면 1년 정도 휴식하고 정신건강부터 챙겨 돌아오는 것도 방법일 듯.
이미 가지고 있는 직업이 좋고 어려서 자금 재고해도 조건은 좋아보임
3개월 전
익인79
근데 암 같은 큰 병이면 건강보험으로 대부분 커버되지 않음??
3개월 전
익인80
진짜 큰 병은 비급여 치료도 많고 비급여는 건강보험으로 커버가 안 돼요
또 추가로 나가는 돈들도 많구요
3개월 전
익인79
그니까 암도 비급여 치료가 많나요?
3개월 전
익인8
사기꾼=살인자
3개월 전
익인69
22
3개월 전
익인9
하…내 일이 아닌데 글만 읽어도 가슴이 턱 막히는기분이다….그냥 거짓말이얐으면 좋겠다..너무 자책하지마시고 저 사기꾼들 꼭 잡혔으면ㅜ
3개월 전
익인10
어휴.. 교사에다가 28살에 저 돈 모을정도면 머리도 총명하시고 생활력 능력 다 좋으신데 참.. 진짜 사기꾼은 걍 사형시켜야함.
3개월 전
익인11
ㅜㅜ 근데 궁금한게 갖고있는 현금 넘기는건 그렇다치는데 빚내서 보내는건… 무슨말을 했길래 검찰한테 빚내서 돈을 보내죠?
3개월 전
익인20
본문에 쓴거처럼 본인 통장이 범죄에 연루(대포통장)됐다며 그러는 흔하다면 흔한 수법에 당하신 거 같은데 모르면 속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저도 과거에 한번 받았을 때 그런 수법을 전혀 몰랐기때문에 계속 전화 붙잡고 그 사람들이 하라는대로 하게 되더라고요ㅠ
3개월 전
익인63
지금 당장 일이 잘못돼서 언제까지 얼마얼마를 채워서 어디어디에 보내지않으면 당신이 바로 구속되고 형량도 높아진다, 이 금액은 나중에 전부 다시 복구될거고 자기들이 절대 피해안가게 해줄테니 수단방법 가리지말고 만들어와라 이런식으로 가스라이팅 한다더라구요
3개월 전
익인12
다른 사람 눈에 눈물 나게 하면 니 눈에선 피 눈물 난다 이 사기꾼들아 제발 정직하게 일해서 돈 벌어라
3개월 전
익인13
괜찮다고 다독여주는 사람도있고 고정수입도 있으니까 자기 마음만 잘 다잡으면 될듯
3개월 전
익인14
어우....진짜 보이스피싱범들 해외도 못 잡나요
반면교사 삼아서 빨리 다 잡아들이고 처벌해야할켄데요...
국제법도 현존하지 않는지 원 진짜 피해자들이 피해구제를 못 받는 게 너무 처참해요
3개월 전
익인15
나도 보이스피싱 당해봐서 아는데 진짜 상황이 사람을 만듬... 바보여서 당하는게 아님 ㅠㅠ
3개월 전
익인16
진짜 너무 괴롭겠다
3개월 전
익인17
진짜 조심해야겠다...ㅜㅜㅜㅜ
3개월 전
익인18
경찰분이 말씀해주셨는데 보이스피싱 피해자가 사기당한 돈문제도 크지만 아니라 왜 속았지 자책하는 고통이 진짜 강해서 그래서 자살많다고 하더라
진짜 어렵지만 시원하게 쌍욕하고 어떻게든 털어버려야 살아갈수 있음...
3개월 전
익인19
아무리 그래도 저러면 정신과 가는 게 맞다고 봐요 너무 힘들어서 어케 살아...
3개월 전
익인22
모은돈 날려서 허무하고 자괴감도 드시겠지만 충분히 회복할 수 있습니다 시간이 약이에요
3개월 전
익인24
저 나이에 직업 교사 사기라지만 2억 n천만원을 지불할 수 있었다는 것까지 충분히 회생가능합니다. 연인도 지지해주려고 하고 가족들도 다 보듬어주는 것 같은데 마음만 잘 추스르시고 헤쳐가시면 돼요
3개월 전
익인25
저도 얼마전에 당해서 4일동안 모텔에 셀프감금됐었는데 진짜 사람 피말리고 피폐하게 만듭니다.. 그 전에 보이스피싱 전화 안받아본거 아니고, 의심 없는 성격도 아닌데 진짜 작정하고 속이려는 사람들을 당해내기는 쉽지 않더라구요.. 다행인지 저는 중간에 의심하고 빠져나와서 그놈들한테 넘긴 돈은 없고 셀프감금비용이랑 핸드폰 신규 개통비까지 대략 백만원정도 손해만 보고 말았지만 문득 생각날 때 마다 무섭고 눈물납니다.. 당연하게도 그놈들한테 보낸게 없으니 사건 접수조차 안됐고, 경찰서 가도 그냥 추가 피해 예방 조치만 알려주고 끝입니다..
주변에 혹시라도 당한사람 있으면 궁금하더라도 근데 왜당한거냐 빚은 왜낸거냐 대출은 왜받은거냐 이런거 물어보지 말아주세요 본인이 제일 이해 안될겁니다..ㅠㅠ 글쓴분도 잘 이겨내시길ㅠ 언젠가는 그냥 헤프닝정도로 넘길만큼 잘 살아내셨으면 좋겠네요
3개월 전
익인28
혹시 왜 셀프감금하신건가요..?
3개월 전
익인30
내친구도 당했는데 보이스피싱범이 주변에 사람없는곳으로가라고 지금 이미 범죄에 노출됐으니 안전한곳에서 혼자있고 자기말만 들으라고함..
3개월 전
익인28
아하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무섭고 치밀하네요 나쁜놈들...
3개월 전
익인25
처음에는 금융감독원에 직저뷰방문해서 피해자 입증을 위한 조사를 받으라고 합니다. 조사 중 기존 휴대폰 포렌식 할 때 쓸 새 핸드폰을 검열하기 위한 장소로 모텔을 갑니다. 이때까지는 대실만 해요.. 이후 제 잘못으로 출입이 반려되었다고합니다. 그래서 다시 출입을 요청하는 시점까지 보호관찰을 받으라고 하고, 구속되서 보호관찰을 받고싶지 않으면 지금 있는 모텔을 임시보호관찰지로 지정해줄테니 숙박을 결제하라고 합니다.. 그렇게 내 돈 내고 나를 가두게 되고, 그놈들에게 계속 반려되고 거절당하고 반복되며 사람이 피폐해지고 사고가 마비되고 그러다가 돈도 보내는거죠....
지금 생각하면 어이없지만 생소한 용어를 쓰고 윽박지르며 말하면 사람이 순간적으로 판단력이 흐려지게 됩니다.. 다들 주의하시길..!!
3개월 전
익인28
천벌받을 놈들이네요!!!!
그래도 잘 빠져나오셔서 다행이네요
앞으로 좋은날만 있으실겁니다~
저도 익님의 댓글보고 주의할게요!
3개월 전
익인31
와 진짜 저도 그렇게 똑같이 당했는데 소름이네요,,,
3개월 전
익인48
/>
영상보면 제복입은 경찰관도 못믿더라구요
3개월 전
익인59
댓글보니
피해자 몽총하다고 욕하는 사람이 너무 많네요 그런 인식도 좀 바뀌어야 할텐데
3개월 전
익인26
얼마 전 트위터에서 같은 수법으로 사기당한 사람 글 본 적 있는데 수법을 상세하게 써놓으셨더라고요 또 당하는 사람 없길 바란다고 하시면서.. 근데 터무니없긴 한데 생각보다 치밀합니다
3개월 전
익인27
잃은 돈에 연연하다 목숨을 잃는 것보다는 그냥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게 나음.
3개월 전
익인29
슬프다.... 진짜 나였어도 세상 안 살고 싶을 듯 그치만 옆에서 괜찮다 해주는 동반자가 있어서 다행임 저럴때 예신이 우린 안될것 같아 하면 더 안될것같은데 이런 건 진짜 시간이 약이니까 괜찮아질 때까지 울고 버텨봐야죠ㅠㅠ
3개월 전
익인33
예전엔 이런 글 보면서 왜 당하지 싶었는데 내가 당할뻔해서그런가 이해됨.. 그때 진짜 뭐에 홀린것처럼 그렇게 되더라...하..너무 큰돈이라 진짜 얼마나 힘들까싶네ㅠ...
3개월 전
익인35
나날이 사기 방법이 발전하네... ㅠㅠ
3개월 전
익인36
그래도 예비남편이 다독여줘서 다행...부디 잘 털고 이겨내시길 속은 사람은 잘못 없고 속인 사람이 나쁜거임
3개월 전
익인37
작정하고 속이려고 얼마나 치밀히게 사기치는 놈들인데 속았다고 자책할 필요 없음… 혼자 끙끙 앓지 마시고 마음 꼭 다잡고 다시 시작할 수 있길…
3개월 전
익인38
힘내세요..
3개월 전
익인39
진짜 끼들..
3개월 전
익인40
모르는 전화는 받지말자 ㅜ
3개월 전
익인41
얼마나 힘들고 속상할지 함부로 가늠이 채 안되지만
너무 오랫동안 자책하지 마시고, 앞으로 좋은 일 많이 생기실 거예요
피싱범들한테는 인과응보로 꼭 배로 불행이 되갚아 돌아가길 바라요
3개월 전
익인42
ㅠㅠㅠ 넘 힘드시겠다...그래도 살아질거예요 걱정마세요..
3개월 전
익인43
에휴 ..
3개월 전
익인45
보이스피싱 수법 아무리 인식하고 있어도 한 번 홀면 아무 생각도 못해요 저도 당해봐서 현금까지 인출했다가 이건 아닌 것 같아서 울면서 경찰에 전화까지 했던 적이... 수법이 피해자한테 계속 말걸면서 조금이라도 의심하는 말 하면 윽박지르고 지금 붙잡고 있는 전화 외에는 딴짓이나 생각 못하게끔 사람 몰아가요 이게 되돌아보고 나니까 그랬구나 싶지 당시에는 머리가 새하얘집니다...
3개월 전
익인46
에휴...
3개월 전
익인47
보이스피싱도 살인으로 넘겨야함 단순 사기로 하면 안됨 진짜 돈 때문에 죽은 사람도 있기에
3개월 전
익인49
보이스 피싱이 진짜 잘못된거고 아오 진짜 싹 다 잡아서 죽여야됨 ㅠ
무조건 경찰이건 검찰이건 무슨 전화오면 그냥 내가 직접 경찰서 간다고 합니다.... 7-8년 전부터 계속 그랬어요....
우편으로 출석 요구서든 뭐든 보내달라고 말하고 그냥 내가 직접 경찰서가서 바로 알아보겠다고, 가보겠다고 말하면 그러라하고 끊더라구요.
3개월 전
익인50
아직 보이스피싱범들은 큰 처벌 못 받는다는게 개빡쳐요..........
저도 몇년 전에 편순이 하면서 150만원 정도 뜯긴 적 있는데 진짜 교묘하게 사람 꼬드겨서 쉽게 넘어가더라고요 하... ㅠㅠ
피싱 당한거 알고 큰 경찰서 가서 경위서 다 썼는데도 6개월 뒤에 범인 못 잡는다고 수사 종료됨... 서글퍼서 엉엉 울었어요 지금은 극복 ㅠ......
3개월 전
익인51
저런걸 왜 당하지
3개월 전
익인53
그러지마세요
3개월 전
익인55
당한사람이 뭔 죄겠습니까
사기친게 나쁜놈이죠
3개월 전
익인66
여태 보이스피싱 당한사람들 거의 다 이생각했다함ㅋㅋㅋ 방심하지마세요
3개월 전
익인71
범죄자가 나쁜 거죠 사기꾼들도 항상 똑같지 않습니다 점점 똑똑해져요
3개월 전
익인52
저렇게 큰 돈인데도 못 잡아?
3개월 전
익인54
되게 오래되고 일반적인 수법인긴한데...안타깝네... 그냥 일단 전화받았는데 경찰 또는 검찰청 어쩌고 하면 듣지말고 끊으세요..
3개월 전
익인56
하 진짜 내가 다 안타깝네 잘못하면 다 아는데도 넘어갈 수 있다 생각해요 .. 그래도 사랑하는 분 곁에 있으니ㅠㅠ 다시 일어나시길..어우 나쁜놈들 벌 받기를
3개월 전
익인57
피해자 탓 좀 하지마라.. 작정하고 속이려드는 놈들을 족쳐야지 이미 다 잃은 피해자 탓을 해서 뭐함?
에휴 힘내시길
3개월 전
익인58
너무 안타깝다.. 말로는 다 잊고 글쓴이를 위해서라도 새시작하셔야죠.. 라고 해드리고 싶지만 그 마음이 상상도 안가서.. 뭐라고 해드려야될지도 모르겠네요..
3개월 전
익인60
아이고
3개월 전
익인61
쓰레기놈들 ... 힘내시면 좋겠습니다
3개월 전
익인62
저도 보이스피싱 당할뻔했는데 이게 보이스피싱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지않을정도로 사람을 믿게 만들어요. 저는 확인절차 과정에서 통장에 2000만원 이상의 돈이 있습니까? 아뇨 2만원밖에 없는데 하니 바로 끊어서 아 이게 보이스피싱이었구나 하고 현실로 돌아왔었어요 진짜 몰라요
3개월 전
익인64
근데 진짜 아무리 똑똑하고 배운사람이라도 잘 당하더라 ㅠㅠㅠ 우리 아파트에 교수님도 보이스피싱으로 재산 날려서 맨날 술만 드심...
3개월 전
익인65
너무 큰돈이네요 ㅠ
3개월 전
익인67
진짜 사기꾼들 손 봐야 하는데ㅜ 간접적 살인이랑 뭐가 다른지
3개월 전
익인68
저라도 절망할듯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3개월 전
익인70
하 ㅠㅠㅠㅠ진짜 안타깝네요...
3개월 전
익인72
게다가 이 놈들이 상황을 다 알고 전화하는 건지 정신없고 바쁠 때만 연락이 오더라고요 이사하느라 바쁠 때 저희 어머니한테 저인 척 연락해서 폰에 어플까지 깔게 하고 주식 청산하고 2000만원 대출 신청까지 해놓았었어요... 그래도 금방 깨달아서 수수료 물고 신청 취소했어요 주말이라 늦어져서 다행이었지 아직도 아찔하네요…
3개월 전
익인73
나도 중고 사기 7만원 당했을때 왜 당했을까 왜 거기서 몰랐을까 이런 자책만 들었음.. 7만원에도 이러는데 저정도면 진짜 죽고싶을거 같음…
3개월 전
익인74
모르는 전화 받지말고 이상한 링크 누르지 맙시다 ㅠㅠ 그런데 작정하고 속이면 대부분 속아 넘어갈수밖에 없어요 진짜 너무 자책하지않으셨으면 해요..
3개월 전
익인75
아 너무 안타깝네요ㅠㅠ
3개월 전
익인77
사기사건에 계좌연루되면 집으로 바로 통지서같은거 날라와요 전화가오는게아니라,, 걍 모르는전화는 아예 받지말거나 찝찝한 전화를 받았으면 근처 경찰서를 방문하거나 해야됨
3개월 전
익인78
사기꾼들 진짜ㅠㅠ
3개월 전
익인79
근데 2억6800이면 교사 월급으로 10년은 모아야 다시 복구할 수 있는 금액 아닌가? 힘드시겠다ㅠㅠ
3개월 전
익인79
연봉을 넉넉히 4천이라 가정해도 10년동안 한푼도 안쓰고 끌어모아야 4억인데.. 2억 7천 남기려면 10년동안 1억3천만 쓰고 나머지 싹 다 모아야됨ㅜㅜ
3개월 전
익인81
보이스피싱 당했다는 명목으로 자살 소동까지 벌이며 돈을 빌려간 결혼 예정자가 있었음. 처음엔 크고 작은 금액을 약속한 날짜에 잘 갚다가, 가족이나 친구, 각종 서류까지 조작해가며 온갖 사유로 돈이 더 필요하다고 했음. 나중엔 일부를 받으려면 또 얼마가 필요하다면서 협박 아닌 협박까지 시작됐음. 전 재산 1억5천에 보험, 적금까지 다 털어주고 결국 대출까지 받아줬는데, 그 사람이 당했다던 보이스피싱, 보여줬던 서류, 내가 직접 만났던 그 지인들의 명함까지… 모든 게 다 사기였음.
나는 30대 중반이 넘도록 여권도 없을 만큼 아끼며 살았고, 어릴 때 아버지 빚 때문에 어머니가 고생하시는 걸 보며 자라서 대출 같은 건 단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었음. 지인들과의 돈 거래도 손에 꼽을 정도로 조심했는데, 결국 이런 일을 당하고 나니 절망과 자괴감이 몰려왔음. 그 인간이 잠수 타고 사라진 뒤 빚 독촉에 시달리던 시기에 마침 우리 고양이가 암에 걸렸음. 없는 살림에 영혼까지 긁어모아 방사선 치료는 해줬지만 항암은 시작도 못 하고 떠나보냈음. 그게 지금도 나 자신을 괴롭히고 화나게 만듦.
솔직히 나쁜마음 먹다가도 우리 15살 첫째 고양이만은 지켜야 한다는 마음으로 6~7년만 다시 살아보자 마음먹고 회사 퇴근 후 저녁 알바, 주말 알바까지 뛰며 버티는 중임. 겪어보니 사기는 단순한 금전 범죄가 아니라, 피해자가 피해자인 자신을 탓하게 만드는 가장 잔인한 범죄임. 부디 피해자들을 탓하지 말아주길. 본인 스스로 이미 가장 큰 괴로움 속에서 자신을 갉아먹으며 살아가고 있음. 피해자가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최소한 비난만은 삼가달라 부탁드림.
3개월 전
익인82
사람이 뭐에 홀릴수가 있어
저런거에 왜 당하냐는 사람들은
자기들은 완벽하게 성공적인 삶을 살고 있는지 궁금ㅋㅋ
1개월 전
익인83
우리 아빠도 공직생활 30년 넘게 하고 퇴직하셨고 아실거 다 아시는 분이고 살면서 사기 한번 안당해보셨는데 얼마전에 2천만원 당하심 ㅠㅠ 뭔가 돈에 간절한 사람(예로 갑자기 가족 수술비라던지 전세비용이라던지 급전 필요한 사람들)이나 자기도 아무리 조심한다해도 당하는거 경우 많더라 사람이라 그래 다들 조심해 나도 남얘기인줄만 알았음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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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1주년 때 많은 변화가 있는 것 같음
08.19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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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또 때리면 죽인다"는 형 말에… 형·부모 차례로 살해한 3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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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9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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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소개팅 나가면 90년대 초반 여자들 많음.bl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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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9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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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한 음색의 소녀 감성”…윤서령, '가요무대'서 트롯 비타민 존재감→여운 남겼다
08.19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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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핑 제니 메리제인 260~265
아는형님에서 제니가 신었던 메리제인입니다! 직접 직구로 샀어요!앞굽은 3~3.5cm 뒷굽은 7.5cm 정도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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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ml의 미니어쳐 입니다국문택있는 정품이고 본품들이기 전 향을 경험해볼때 좋아요저는 큰거 있어서..
코요태 신지 "'거침없이 하이킥' 하차 제안 거절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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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9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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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명 나왔는데 벌써 초동 33만 찍은 24인조 남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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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9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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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스 지드래곤 독특한 댄스 퍼포먼스 '케데헌' 흥행 이을 '차차차'
08.19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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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웨이보 문화교류의 밤 참석한 제시카 고화질.jpg
08.19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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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진, 정경호 주연 영화 <보스> 1차 포스터&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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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9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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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엘, 1년 5개월 만에 신곡 '혜성'으로 컴백...26일 정오 공개
08.19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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