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사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올 상반기 이마트(139480)에서 20억 21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회사 측은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매출 8조 2297억원, 영업이익 1489억원을 달성한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정 회장의 모친인 이명희 신세계그룹 총괄회장은 상반기 9억 20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