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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모님이 돈까스를 30개나 만들어 오셨는데 너무 화가 나 | 인스티즈

장모님이 돈까스를 30개나 만들어 오셨는데 너무 화가 나 | 인스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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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22
우리 시댁이 식당하세요. 틈만 나면 김치통으로 김치 세네통씩 들고오시고, 반찬 한번 했다하면 급식담는 스뎅통으로 주십니다. 저는 가정집에서 스뎅통 그렇게 많은거 처음봤어요. 홍어무침을 키로로 주세요ㅎㅎㅎㅎㅎㅎ 처음은 괜찮아요. 근데 이제 1번이 절반정도 소비되면 2번이 오고 1번도 2번도 남았는데 3번이 오고 1번 겨우 먹고 2번 3번 반넘게 남았는데 4번오고.. 반년 지나죠? 냉장고 세개가 가득차요ㅎㅎㅎㅎㅎㅎㅎㅎ 그래서 해결법으로 찾은게 친정주기였네요 저희집은. 저희가 도무지 다 못먹어서 맛있는거 버리긴 싫고.. 친정식구들이랑 나눴는데 세상에 이모들까지 너무 맛있대요~ 감사해요~ 하니 어머님도 좋아하시고 친정도 이모들도 다 좋아하시더라고요..ㅋㅋㅋ 지금은 주기적으로 친정용 반찬도 해다주세요.......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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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25
주더라도 조금만 주지…서른장은 진짜 뭐지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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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26
당근 무료나눔 하세요..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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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28
와 30개.. 나는 잘먹는 편이라 너무 좋은데
감당 안될 양이먄 걍 쫌쫌따리 다른사람 나눠주면 됨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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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30
무슨말인지 알 것 같음ㅠ 좋은 마음으로 해주셨겠지만 적당히..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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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32
30개에 한 통은 너무 과하다 스트레스 맞음 저건 아내가 해결해야 될 거 같은데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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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32
일단 친구들한테 나눠주고... 아내랑 싸워야 할 듯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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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33
이해돼요… 우리 고모가 그래요
챙겨주는 것도 감사하고 마음이야 이해하지만 너무나 처치 곤란이죠
근데 또 안 먹으면 서운해하고 ㅜㅜ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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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34
11... 아니... 너무많잖아요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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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35
할머니 마음에 손녀가 좋아하고 직접 해주고싶은 마음은 1000000프로 이해하는데 3인가정에 30개는......너무많아요 ㅠㅠ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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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36
이건 스트레스가 맞음 ㅜ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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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37
심하네..... 너무 많잖아... 나도 먹고 싶은게 매일 다른데.. 그것만 먹으라는건 무슨 사육하냐 ㅠ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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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39
애키울때 저러면 식비도 아낄수 있어서 좋긴하거든.. 무던하고 아무거나 잘먹는 사위면 천생연분이었을텐데 서로 잘못만난거같다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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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39
그리고 4인가족이면 돈가스 30장은 생각보다 금방 먹음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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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40
돈까스 30개는 진짜 노답임.. 그것도 안튀긴걸로 30개를 소분해서 튀기면 기름이 얼마나 나오며, 한꺼번에 튀겨도 튀기는 시간만 넉넉히 2-3시간은 잡아야할거고, 그중 반을 먹기도 전에 물릴것 같고, 그렇다고 30개를 오래 보관할 수 있는것도 현실성없고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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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46
에프에 돌리면 안ㄷㅁ??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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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41
에프 돌려라이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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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43
잘 몰라서 그러는데 얼리면 안 됨..? 천천히 먹으면 되잖아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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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45
냉동실 공간은 무한이 아님...
냉동실 가득 차있는데 저렇게 대용량으로 주면 얼릴수도 없음
그리고 저렇게 손 큰 장모님이면 냉동시켜놓은 돈까스 다 먹기도 전에 또 뭐 갖다줄듯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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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43
ㅋㅌㅋㅋㅋㅋㅋㅋ맞네.... 다 없어지기도 전에 다른 음식으로 차겠다..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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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48
우리 할머니가 저래서 우리집 냉동고 2개있음 ㅋ 우린 심지어 맨날 먹었냐고 연락함 자기가 준거 확인까지하려 들어서 버리지도 못하고 냉동실 자리 없어서 이꼬라지남ㅋㅋ 다 먹기전에 계속 생기고 자기가 잘해준다고 생각하니까 효도도 바라고 문제 많음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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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46
1/3 로만 줄여도 환영일텐데 ㅠㅠ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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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47
한두번도 아니고 그걸 매번 누구한테 나눠줄것이며 그거 찾는것도 일이고 뭐 냉동실도 이미 그 가족에게 필요한 것들로 채워놨을텐데 저정도 양 넣으려면 또 정리해야하고 줄줄이 생겨나는 부수적인 일들은 생각 안 하나 단순히 해줘도 어쩌고 할게 아닌데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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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49
받는 사람이 싫다하면 제발 하지 좀 마세요 어떤 행동이든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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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51
주변에 사람이없나..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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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54
저거 심리적으로 무슨 문제가 있는 것 아닐까
경제 급발전한 우리나라 상황은 세대간 음식을 보는 시각차도 있을 거 같지만 젊은 사람 중에도 저런 사람 있거든
하나같이 성격이 지배적이었어 자기 말이 다 옳고 남의 말 잘 끊고 어느 분야에든 자기 지인이 포진해 있다는 식으로 말하고 (뭐만 나오면 그거 나 아는 사람이 00인데~ 로 시작) 명령형이나 조언 잘 하고 이런 스타일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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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55
적당히 주면 감사한데 저건 너무 많아요.. 처치곤란임 ㅜㅜ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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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57
이런거 엥간하면 감사하게 먹으라고하는 사람인데 이건 진짜 과하긴하다... 뭐든 주더라도 적당히줘야됨 그래서...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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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58
나라면 그냥 군말없이 받은다음에 주변에 나눠주고 먹을만큼 먹고 버릴듯..
가타부타 말하기 싫고 해주고 생색내는거 아니면 시어머니(장모)딴엔 그게 즐거움일텐데 굳이 그 즐거움을 빼앗을필요가 있을까 싶음 .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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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60
ㅠ 근데 그냥 정중하게 너무 많다고 너무 감사하지만 조금만 주셨으면 좋겠다고 예쁘게 말하면 안됐던걸까..
아님 그렇게 말했는데도 무시하시고 저러셨던건지 ㅠㅠ 양쪽 다 이해 가서 맘이 아푸다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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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61
감사함을 못느끼는게 진짜 싸패같긴하네 나눠먹을 사람이 없나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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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64
근데 양이 너무 많긴하다 주면 다 먹어야하는데 처치곤란할때 양많이 주는거 만큼 싫은게 없음 결국 저건 바라지않는 호의인거잖아... 사실대로 말씀드리고 양이라도 줄이는게 나을 것 같은데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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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65
나는 삼시세끼 돈까스 가능인간이라 팍팍 줄을듯..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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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66
나한테 주면 좋겠다..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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