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폐암 4기 환자 가족이야. 지금 너무 간절한 마음으로 글 올려.
우리 아버지는 EGFR 엑손 20 돌연변이 진단받으셨고, 유일하게 효과 있는 약은 리브리반트야. 근데 이 약이 비급여라 1년에 1억 5천만 원 이상, 초기 치료만 해도 첫 달에 3,000만 원이 필요해… 현실이 너무 가혹하지 않아? 약은 있는데 돈 없으면 치료를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야.
엑손 19, 21 환자들은 타그리소, 렉라자 덕분에 경제적 부담 없이 치료할 수 있는데, 엑손 20 환자들은 돈 없으면 죽음 앞에 놓이는 현실… 이거 너무 차별적인 거 아냐?
그래서 지금 리브리반트 건강보험 급여화 청원을 진행 중인데, 9월 5일까지 5만 명이 모여야 정부가 검토 시작이 돼. 지금 절반밖에 안 모였어ㅠ 1분만 시간을 내서 청원 참여하면, 많은 환자들에게 치료받을 수 있는 희망을 줄 수 있어.
부디 참여 좀 해줘…
1분이면 끝나니까, 진짜 부탁할게.
이걸 그냥 넘기지 말고, 우리 미래를 위해 미리 바꿔놓는다고 생각하면 돼. 한 사람의 클릭이, 한 가정의 생명을 살릴 수 있어.
청원링크
https://petitions.assembly.go.kr/proceed/onGoingAll/3A83DA1DCE424428E064B49691C6967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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