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지원(문채원)은 현재
도해수(장희진)너..그 사람 사랑해?

나에 대해 다 안다는듯이 말하지마.
내 마음에 대해서 가장 잘 아는 사람은 나야, 자기가 아니라.

내가 자기 좋아하는데 이유가 있었어? 없었잖아.
싫어지는데 무슨 이유가 필요해.

자기가 싫어. 싫어졌다고.
하나부터 열까지 다 마음에 안 들어.
나한테 잘하려고 노력하는 것조차 보기 싫어.

사랑이 식으니까 미움이 되나보지.

이렇게밖에 말 못하는게 너무 싫으니까.

나 자기랑 헤어질거야.
자기가 내 옆에서 자는 것도, 밥먹는 것도 꼴보기 싫어.

지원아
근데 맨날 나만 받는 것 같애.
자긴 나한테 뭐 받고싶은 선물 없어?

뭔데?

아이, 그건 너무 쉽잖아!

어떡해...보고싶어....

목소리 듣고싶어서. 저기..나 오늘 좀 힘들었어.
근데 자기밖에 생각이 안 나서.

어?

아...아, 알았어..

...지금부터 응, 아니로만 대답해. 할 수 있어?
-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야?
혼자 해결할 수 있어?

딱 한 시간 줄게.

한 시간 안에 나한테 달려와.


보고싶어


어

그리고 몇주 전부터 이게 도대체 무슨 씬이냐며 시청자들의 여러 궁예를 낳았던 장면은..
저렇게 대답한 도현수가 차지원에게 달려가며 안 늦었다고 하는 장면인 걸로 판명이 났다고 합니다..
(아마 오늘 회차(10화)에 나올듯)

남편의 정체를 알고서도 여전히 사랑하는 여자
처음부터 여자를 사랑했지만 사랑인줄 모르는 남자
tvN 수목드라마
당장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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