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pt/7765890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이슈·소식 유머·감동 정보·기타 팁·추천 할인·특가 고르기·테스트 뮤직(국내)
이슈 오싹공포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4525


딸이 저 몰래 아이패드를 샀네요 | 인스티즈


조언 듣고싶어 글 올립니다..

딸은 이제 고3 올라갔고
평소 용돈은 주에 3만원씩 줍니다

경제관념 철저히 교육한다고 필요하지
않은 건 쉽게 구매하지 말고 엄마아빠한테
미리 계획서를 제출한 후 사라고 말했어요

실제로 그 말을 잘 따르기도 했고요

고3 올라간다고 새 책가방 사고 싶다고
하는 것도 계획서 보고 사게 해줬습니다

오늘 친구들이랑 딸이 놀러 나가서
방 청소를 하는 중에 책가방이 아무렇게나
널브러져 있길래 정리해줄 겸
가방을 열어봤는데요

사주지도 계획서를 받지도 못한
아이패드가 있더라고요

카톡으로 사진찍어서 이거 뭐냐고 물었더니
되려 가방 냐며 화를 내네요

일단 아이패드는 압수했고
딸은 카톡으로 계속 짜증을 부리고 있고요


이제까지 철저히 교육시켰는데
몰래 샀다는거 자체도 배신감 들고
방을 뒤져보니까 아이패드 껍데기박스가
나온 걸 보니 중고도 아닌거같고

애가 돈이 어디서 나서
이런 짓을 했는지도 의문이네요

머리 아픕니다 사실 어떤 조언을
구해야할지도 모르겠네요

일단 아이패드는 압수하고
얘기를 들어보는게 맞는거겠죠


+ 추가

그 사이에 이렇게 댓글이 많이 달릴줄 몰랐네요..
딸 들어오기 전까지 아이패드 열어서 내용물
확인하고 속상해하느라 글 쓴 것도 잊었네요
아이패드에 넷플릭스니 왓챠니
영화보는 어플이 많이 깔려있었어요
공부 목적은 아닌거겠죠

또 카카오톡이 깔려있길래
친구들이랑 하던 대화도 봤습니다
집에서 조용하던 거랑은 또 다른
험악한 대화들도 있는 걸 보고
마음이 무너지는거 같았어요
씨x는 기본으로 오가는 대화들이더라고요...

일단 딸 얘기를 들어봐야 할 것 같아
조용히 기다렸고 대화는 끝낸 참입니다

아이패드는 용돈을 모아 산게 맞다고 했어요
그런데 순수하게 제가 준 용돈 뿐만 아니라
올해 설에 친척으로부터 용돈을
어느정도 받았나봐요

저한테 따로 얘기를 안했다고 하네요
그걸 모아서 아이패드를 샀고 산 이유는
다른 친구들이 하나씩 다 들고있어서 랍니다..

합리적이지 않은 소비라고 일단 지적을 했고,
갖고 싶었다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에
마음이 약해져 사준 셈 치기로 했어요

또 카카오톡 대화에 대해서 얘기를 했더니,
그걸 왜 보냐고 화를 내기에
잘못된 언어습관에 대해서도
많은 대화를 나눴습니다

처음엔 이해하지 못하는 듯 하더니
알겠다고 맞는 말이라고 수긍을 하네요
대화를 끝내고 아이패드는 돌려주었어요

대화를 나누면서 애가 참 많이 울었어요
마음을 몰라준 거 같아 미안하기도 하고

이제서야 책상위에 당당하게
올려져있는 아이패드를 보니까
참 마음이 이상하네요

그래도 좋은 방향으로 해결이 되서
다행이긴 합니다

댓글 달아주신 분들 쓴소리 많이 봤지만...

그래도 교육에 대해서는 다 다른 방식이 있고
딸과 저한테는 이런 방식이 잘 맞다고 생각해요

이렇게 딸이 예상치 못한 쪽으로 움직일때마다
대화로 다시 잡아주면 된다고 생각하고요

딸이 저 몰래 아이패드를 샀네요 | 인스티즈
딸이 저 몰래 아이패드를 샀네요 | 인스티즈
딸이 저 몰래 아이패드를 샀네요 | 인스티즈

딸이 저 몰래 아이패드를 샀네요 | 인스티즈
대표 사진
익인1
하 진짜 싫다
4개월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요즘 안 마시는 애들이 없던데"···오히려 독이라는 '이 음료' 결국 금지된다29
09.04 00:44 l 조회 61863
서울에도 생기는 미피 스토어
09.04 00:40 l 조회 3897
넷플릭스 역대 1위 근황.jpg25
09.04 00:34 l 조회 39791 l 추천 3
9월부터 안 봐준다는 반칙운전125
09.04 00:31 l 조회 59174 l 추천 5
심우정 전 총장, 계엄 당일부터 나흘 동안 3억 넘는 특활비 살포
09.04 00:21 l 조회 489 l 추천 1
??? : 아이브 인형 원영이 확률 높이고 싶으면 무조건 오프가 답이었다8
09.04 00:20 l 조회 10030 l 추천 1
겨드랑이 클렌징 오일이나 밤으로 닦아보셈40
09.04 00:14 l 조회 64865 l 추천 3
김밥이랑 라면 먹는데 너무 초라해 보여서 지피티한테 불쌍해 보이지 않게 만들어 달라고 했어9
09.04 00:11 l 조회 11436
머리 얼마나 자주 감으세요? 안 감아요 영원히8
09.04 00:08 l 조회 5471
전남도, 극심한 가뭄 강릉시에 생수 2만병 긴급 지원
09.04 00:07 l 조회 89
배달 기사때문에 피자집 사장님이 화난 이유1
09.04 00:03 l 조회 4130
9월 개봉 예정 영화 기대작 모음.jpg7
09.03 23:43 l 조회 9885 l 추천 1
디즈니 픽사의 가상도시 네군데중 한군데에 살아야한다면?4
09.03 23:40 l 조회 2668
귀르가즘 오진다는 커버 장인 .jpg
09.03 23:33 l 조회 449
고깃집 그릇 특징3
09.03 23:31 l 조회 4778
하이닉스 성과급 지급된걸 본 삼성직원들 근황3
09.03 23:20 l 조회 16877
김숙이 방송 일 끊겼을때 매일 전화한 두사람2
09.03 23:19 l 조회 10932 l 추천 4
3년만에 한국에 다시 돌아오는 명화
09.03 23:13 l 조회 4652
나고야 된장쏘스 돈까스1
09.03 23:12 l 조회 3369
엄청난게 나오는 여미새의 가능충 케이크126
09.03 23:08 l 조회 83611


처음이전1871872873874875다음
이슈
일상
연예
드영배
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