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혼앞둔 올케가 저희 가족과 인연을 끊자고합니다 | 네이트 판
결혼/시집/친정 - 댓글부탁해 : 추가합니다 댓글 몇개 읽어보니 오해들이 있어서요 제 동생이 귀한 남자아이이지만 유튜브나 TV에 나올정도 시누들이 참견하고 그런건 없었어요 그리고 누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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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두서 없이 써도 이해부탁드립니다
딸의 아이디를 통해 제 사정을 적어봅니다
말 그대로 결혼을 앞둔 올케가 인연을 끊자고 합니다
제 동생은 노총각입니다 15살차이 나는 여성을 3년전부터 사귀였고 곧 올케가 될 여자애는 3년동안 저희집 행사(부모님 생신,명절,김장)때 마다 와서 예비 며느리 올케역할을 해왔습니다
참고로 저희는 6녀1남이고
이번에 결혼하는애가 귀한 막내아들입니다 동생이 모아둔 돈이 없어 저희집에서 6천 보태주었고 올케도 그당시 6천 자기가 모은걸로해서 연애하는 3년동안 반전세로 동거를 했습니다
그리고 저랑도 꽤 친했는데 사실 올케는 부모님이 모두 돌아가셨고 고아입니다
두분 다 어릴적 사고로 돌아가셨다합니다
그래서 결혼할때 부모님석에 앉을사람이 안계시는데
저희 아빠가 그럼 친척은없냐 , 친척이라도 데리고와서 부모자리 앉쳐라 이랬다고하더군요
그런데 올케는 친척도 부모님 돌아가시고 연락이 끊겼다 그래서 없다고 했다는데 아버지가 연세가 있으시다보니 그래도 이제 너도 결혼하니 친척들 왕래하야할거 아니냐 그러니 너도 이제 친척들과 왕래해서 친척중 한분이라도 부모님석에 앉게해라 하셨대요 저희 아버지도 안 보겠다고 하는거보면 그 이야기부터 올케가 마음이 많이 상한것같아요 (제 예상)
거기에 올케가 생산직에서 그동안 일하다 자신이 모아둔돈이 있다기에 일을 그만두었다고 하더라구요 모아둔돈과 실업급여로 일단 생활하고 임신준비하고싶다고..
솔직히 저는 그 이야기에 화가났기도 했습니다
아직 아이 없을때 너네둘이 벌어야지
솔직히 내동생 나이 많다고 벗겨먹고 살려고하나? 이런생각도 들었고 요즘 TV프로 보더라도 남자 등꼴빨고 사는 여자들 많자나요
그래서 너는 생각이 좀 적은것같다
원래 신혼때는 서로 고생하며 사는거아니냐 MZ라 그런지 훈수를 두었더니 저에게 바락바락 데들더군요 남편이 나이가 많아 임신이 잘 될지도 모르고 아이 낳고 바로 일에 복직할거고 그 전까지 남편한테 손 안벌릴만큼의 돈도 벌어놧다면서 바락바락 데들더군요 그러면서 아버님도 그렇고 누나분들도 그렇고 자기 부모님 없다고 지금 이리 자신을 무시하는거냐며 얘기하는데
솔직히 저희는 올케가 부모없다고 무시한적없는데 너무 과하게 피해망상 걸린애처럼 굴더군요
저때는 시부모가 이야기한거 한마디도 못했는데 요즘 애들은 확실히 자기 의견이 강한듯해요
그러더니 남동생에게 연락왔는데 올케가 이제 저희가족들과는 연 쌓고 싶지 않다며
이번 추석때도 자기 혼자만 가겠다고 하더라구요
곧 결혼식을 앞두었는데 결혼식에서 자기랑 개인적으로 저희 가족들이랑 사진 안찍겠다고 가족사진도 싹 빼고 부모님 감사인사도 싹 뺏다고합니다
이게 말이됩니까? 화가난거나 서운한게 있으면 서로 대화로 풀어야지 가족끼리 어떻게 연 쌓지말고 살자니..앞으로 태어날아이도 왕래없이 하겠다니..너무 기가차고 특히나 연세 많으신 우리 아버지가 너무 속상해하십니다
남동생이 하는 말은 저희 가족들이 잘못했대요
미리 공처가 애처가면모를 보이는 남동생..
원래 남동생 자체가 말이 없고 조용해서 더 깊게 얘기는 안하더라구요
황당했습니다 저희집에서 둘이 살라고 돈도 6천 보태주었고
제 친구들에게도 물어보니, 솔직히 제 남동생 또래 여자만나면 돌싱이나 애가 이미 딸렸다거나 싱글이라도 나이가 많아 시험관도 못하는데
남동생이 어린여자랑 결혼하니 자식을 그나마 꿈 꿀 수 있는거다 하며 저희 가족이 심하긴했대요 이제 올케도 내 가족이니 좀 풀고싶은데
제 전화 아버지 어머니 전화 다른 누나전화 전부를 차단했는지 안받고 제 딸과도 친했는데 카톡 답이 없대요
어떻게하면 올케 마음을 풀어줄수잇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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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합니다
댓글 몇개 읽어보니 오해들이 있어서요
제 동생이 귀한 남자아이이지만 유튜브나 TV에 나올정도 시누들이 참견하고 그런건 없었어요
그리고 누나가 많으면 무조건 지옥불인가요?
저희 남매 동내에서도 사이좋은 남매들이에요
그게 왜 욕을 먹어야하죠? 그리고 남동생이 15살많으면 무조건 이해해야되나요?
저희도 솔직히 너무 나이차도 나고, 애가 철없어보이고 살짝 몸도 뚱뚱한편이라 다 마음에 든건 없었지만 지들이 좋다고해서 결혼시키는거에요 나이많고 돈없고 그럼 무조건 빌빌기는 결혼을 시켜야되나요?
올케가 부모님이 안계셔서 저도 그동안 잘해주었는데 이번 결혼준비하면서 마음이 단단히 상했나봐요 저희도 올케한테 잘못한거 알고있어서
풀고싶어서 여기에 사연을 써보는데 어떻게 푸는방법 보다는 무조건 비난하시는거 예의에 어긋나는거 아닌가요? 거기에 자신들이 낳은 아이도 안보여준다고 하니 저희아버지 되게 불안해하시고 슬퍼하세요 저도 풀고싶은데 mz아이라 자기주장이 강하고 저희랑 시대가 달라서 어떻게 다가가야할지 몰라서 되게 조심스러워요
무조건 비난만 하시지 마시고 좋은 방법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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